김병근 목사 칼럼
영화 ‘워 머신'(war Machine)을 보고
이 영화는 2017년 개봉한 미국 영화이다. 데이비드 미소가 감독하고 각본을 썼고, 저널리스터 마이클 해스팅스의 논 핏션 책, “ 오퍼레이터스”를 영화의 원작으로 하고 있다. 내용은 육군의 장군 스텐리 매크리스텔의 해고를 바탕으로, 아프카니스탄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비록 4년전에 개봉된 영화이지만 , 다시 아프카니스탄이 텔레반에게 넘어간 시점에서 시사하는 부분이 많아, 이 영화를 새롭게 정리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으리라 생각된다.
우선 아프카니스탄의 전쟁은 시작과 중간과 결말이 큰 의미가 없는 전쟁임을 말해 주고 있는 듯 보였다. 그 이유들을 영화 속의 내용을 통해 몇가지 열거 해 보겠다. 우선 영화속에서 대통령이라는 사람의 일련의 행동이다. 전연 나라에 대한 관심이 없다. 미군이 작전의 수행을 위해서 주민들에게 대통령과 함께 하는 전쟁을 보여 주기 위해서 작전 명령을 수락 받기 위해서 전화를 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았다. 아프다는 핑게로 , 그리고 자신은 그 때 테레비전에 코메디 프로를 코를 막고 보고 있는 중이었다. 하는 수 없이 장군이 직접 그 날 밤에 작전 수행을 했기에 찾아 갔다. 그러면서 자신의 나라를 위해 싸움을 하고 있는 장군에게 세상에서 다음날 아침 까지 기다리지 못할 정도의 위급한 상황은 없다고 하면서 너무도 오만한 태도를 보였다. 물론 이 대통령은 결국 자신의 가족을 피신 시키고 돈보따리를 챙기고, 말로는 인명 살상을 피한다는 명목으로 지난 8월 15일 백성을 버리고 자신의 나라를 등지고 도망을 갔다.
그리고 아프가니스탄에 총선이 실시되어졌다. 미국인들이 민주주의를 유지하기 위해서 선거를 보호 감독을 하게 된다. 그런데 재미 있는 사실은 아프가니스탄 국민의 생각이다. 지금 대통령이 잘 살아 있는데 왜 다시 대통령을 선출을 해야 하는냐에 대한 질문을 하고있다. 아직 민주주의를 지킬 만한 의 수준이 되지 못한 사람들 임을 직접적으로 말해 주고 있다. 국민 들이 주권을 가지고 있는 민주주의를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서는 그 만한 민주주의적 사고 체계가 형성 되지 않을 때 민주주의를 만들어 낼 수 없음을 우리들에게 보여 주고 있었다. 따라서 이들은 다시 혹독한 이슬람 독재체제, 즉 인권을 유린하는 텔레반들에게 나라를 내 주는 것은 마치 여름이 가면 가을이 오늘 것과 같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 생각 된다.
그리고 힘 겹게 텔레반 중심지역을 미군들이 희생을 감수하고 점령을 하게 된다. 이 의미 없는 전쟁에서 미군 2,500명, 연합국 1천 100명이 희생을 당했다. 그리고 영화의 주인공인 장군은 이들을 설득한다. 우리들은 당신네 나라를 건설하고 살기 좋은 나라를 세우기 위해 왔고 우리는 좋은 사라람들임을 말한다. 탈레반은 당신들에게 직업을 주지 못했지만, 우리들은 직업을 주고 돈을 벌게 하고 잘 살게 해 주겠다고 설득을 했다. 하지만 이들은 곧 바로 자신들의 생각을 대표자를 통해 말을 하게 된다. 당신들이 우리나라를 돕는 것은 좋지만 어차피 당신들은 우리나라를 떠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시간이 갈수록 더 떠나기가 힘들어 질것이다. 그래서 지금 당장이라고 떠나주기를 간절히 소망을 한다고 말을 한다. 이들이 생각 속에서는 미국의 개입으로 인해 전쟁이 지속 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지금 미국은 떠났다. 과련 그들의 생각이 옳은가 ? 히잡을 쓰고 있지 않다고 해서 엄마는 총살을 당하고 아이의 얼굴에는 피투성이가 되고 , 여자들의 인권을 유린하고 여자들의 스포츠는 모두 다 없앴다고 했다. 우리 한국 땅에도 이들처럼 미군들이 떠나 주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다. 미군이 떠나면 한국은 누구의 밥통이 되겠는가?
영화를 내내 보면서 지금의 현실을 생생하게 비교 할 수 있게 되었다. 한 마디로 아프가니스탄는 결국 이렇게 될 수 박에 없는 나라이구나. 텔레반에게 나라를 내 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 조 바이던 미국 대통령이 미군을 철수 하면서 우리는 미련이 없다는 말에 동의 할 수 밖에 없었다. 전쟁 비용으로 미국은 1,100조원를 쏟아 부었지만, 마치 밑 빠진 독에 물 붇기를 한 셈이다. 이들은 월남전에서 월남군인들이 미군이 준 무기를 월맹 에게 팔아 넘기듯, 자신 들에게 준 미국의 무기를 텔레반에게 다 팔아 넘겼다. 물론 이제는 모두 텔레반의 수중에 다 들어 가고 말았다. 스스로 자신의 나라를 지킬 수 없는 국민 의식이 되지 못한 나라는 결국 혹독한 인권유린이나 처참함을 경험해 보아야 한다. 주인이 되는 길과 노예가 되는 것은 다르다. 선택이다. 주인은 길은 그 만큼 자신의 나라를 지킬 만한 책무가 따르기 때문이다. 나라를 지키는 일은 피를 담보로 하는 일이다. 이제 아프가니스탄은 국민 의식이 깨어나고 진정으로 나라를 사랑하는 지도자가 나오기전까지 한동안 텔레반의 노예로 살아가게 될 것이다 .

김병근 목사 (엠마오상담대학 학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