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연말 테러 공포 확산
IS 테러로 독일 베를린 12명 사망, 터키 앙카라 러대사 사살
연말과 성탄을 앞둔 지난 12월 19일(현지시간) 오후 독일 베를린과 터키 앙카라에서 잇따라 테러가 발생해 유럽 전역이 테러공포에 휩싸였다.
독일 베를린에서는 성탄 연휴를 앞둔 불특정 시민을 대상으로 ‘트럭 테러’가 발생해 최소 12명이 숨지고 50여명이 다쳤다. 무차별 테러로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지난 7월 프랑스 니스에서 벌인 트럭 테러와 방식과 유사하다.
터키 앙카라에서는 20대 현직 경찰관이 안드레이 카를로프(62) 터키 주재 러시아대사를 사살했다. 현직 경찰은 총격 후 “시리아와 알레포를 잊지 말라”고 소리쳤다.
최근의 IS테러 사건들은 미국과 러시아가 IS세력 제거에 힘을 모으자 자신들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벌인 사건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판단하고 있다. 특히 기독교 최대 명절인 성탄절을 훼손하는 테러로 이슬람 극단주의자 사이에 반기독교 정서를 부추기려는 의도도 엿보인다.
IS 세력은 현재 급속도로 쇠퇴하고 있으며 최근 반이슬람 정책을 내건 도널드 트럼트 미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취임을 앞둔 상황에서 저항테러는 이어질 전망이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