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한 권으로 끝내는 통중국사 :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끄는 CEO와 리더들의 필수지침서
신동준 / 미다스북스 / 2018.5.29
– 과거를 통해 미래를 대처하라! 21세기 동북아 허브시대를 관통하는 역사적 지략! 고대부터 21세기까지 중국 25사를 통째로 조명한다!
『한 권으로 읽는 통 중국사』은 중국의 신화와 전설부터 하은주, 춘추전국, 삼국, 5대10국, 요금과 송원, 명청을 지나 중화인민공화국까지의 중국사의 모든 것을 한 권에 담았다. 중국 역대 왕조의 정사로 인정되는 24사, 즉 『사기』, 『한서』, 『후한서』, 『삼국지』, 『진서』, 『송서』, 『남제서』, 『양서』, 『진서』, 『위서』, 『묵제서』, 『주서』, 『수서』, 『남사』, 『묵사』, 『구당서』, 『신당서』, 『구오대사』, 『신오대사』, 『송사』, 『요사』, 『금사』, 『원사』, 『명사』,『청사고』를 기본으로 했다. 특히 25번째 역사인 현대 중국사까지 모두 아우른 중국역사서는 본서가 국내 최초일 것이다. 또 25사 전 역사를 하나로 꿰어 역사적 거울로 삼고자 각 챕터마나 ‘사평’을 덧붙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 목차
들어가는 글 _ 정사正史와 사략史略
1장 선사先史
01 신화와 전설
2장 하은夏殷
02 역사로의 진입
3장 서주西周
03 주나라의 건국
4장 춘추春秋
04 동주시대와 춘추시대
05 제자백가의 출현
5장 오월吳越
06 군신공치의 흑막
6장 전국戰國
07 전국시대의 도래
08 종횡가와 병가의 활약과 장평대전
7장 진한秦漢
09 진시황의 천하통일
10 천하대란과 망년지교
11 제2의 천하통일과 토사구팽
12 문경지치의 등장
13 한무제의 흥망
14 군주폐립과 패도
15 무혈혁명과 학술
16 후한의 건립과 전개
8장 삼국三國
17 암군 출현과 삼국정립
9장 남북南北
18 서진의 출현
19 동진과 남북조의 흥망
10장 수당隋唐
20 수나라의 통일
21 당태종과 정관지치
22 측천무후와 무주지치
23 당현종과 안사지란
11장 5대五代
24 막부와 5대10국
12장 요금遼金
25 요나라와 전연지맹
26 금나라와 정강지변
13장 송원宋元
27 송나라 건국 전후
28 도덕철학과 노선 대립
29 대제국의 등장
30 남송의 패망
14장 명청明淸
31 장성 안의 통일
32 무너지는 명나라
33 건국과 태평성대
34 패망의 길
15장 공화국共和國
35 공화혁명 이후
36 G2로의 도약
나가는 글 _ ‘시황제’와 중국몽 中國夢의 앞날

– 저자소개 : 신동준
학오學吾 신동준申東埈은 고전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과 사람의 길을 찾는 고전 연구가이자 역사문화 평론가다. 아울러 21세기 정경연구소 소장으로 있는 그는 격동하는 동북아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 동양고전의 지혜를 담아 다양한 조직의 현대적 비전을 꾸준히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일찍이 경기고 재학시절 태동고전연구소에서 한학의 대가인 청명 임창순 선생 밑에서 사서삼경과 『춘추좌전』, 『조선왕조실록』 등의 고전을 배웠다. 서울대 정치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뒤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 등에서 10여 년간 정치부 기자로 활약했다. 1994년에 다시 모교 박사과정에 들어가 동양정치사상을 전공했고, 이후 일본의 동경대 동양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을 거쳐 〈춘추전국시대 정치사상 비교연구〉로 모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또한 서울대·고려대·외국어대 등에서 학생들에게 한?중?일 3국의 역사문화와 정치경제 사상 등을 가르치고 있다. 동아시아 3국의 역대 사건과 인물에 관한 바른 해석을 대중화하기 위해 「월간조선」, 「주간동아」, 「주간경향」, 「이코노믹리뷰」 등 다양한 매체에 꾸준히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2012년부터는 「조선일보」 주말판 경제섹션 「위클리비즈」의 인기칼럼 ‘동양학산책’을 연재하면서, 채널A와 TV조선 및 연합뉴스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저서로는 『조조처럼 대담하라』, 『제갈량처럼 앞서가라』, 『상대가 이익을 얻게 하라, 관자처럼』, 『남다르게 결단하라, 한비자처럼』, 『탁월한 사람을 모방하라, 마키아벨리처럼』, 『리스크없이 쟁취하라, 손자처럼』, 『인으로 세상을 경영하라, 공자처럼』, 『상대를 열광케하라, 귀곡자처럼』, 『리더의 비전』, 『리더의 품격』, 『최후의 승자가 되라』, 『1인자의 인문학』, 『2인자의 인문학』, 『역사의 결정적 순간』 등 70여 권에 달하는 저서와 『꽃 지는 시절 그대를 다시 만나다』, 『자치통감 삼국지』, 『무경십서』, 『마키아벨리 군주론』 등 30여 권의 역서와 편저가 있다.
– 책 속으로
그는 「루이 보나파르트의 브뤼메르 18일」에서 인구에 회자하는 명언을 남겼다.
“역사는 반복된다. 한 번은 비극으로, 한 번은 희극으로” – 8p
“뒤숭숭한 날에는 경전을 읽고, 차분한 날에는 사서를 읽는다!” – 11p
“경서를 읽기에는 겨울이 좋다. 정신을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서를 읽기에는 여름이 좋다. 날이 길기 때문이다. 제자서諸子書를 읽기에는
가을이 좋다. 운치가 남다르기 때문이다. 문집文集을 읽기에는 봄이 좋다. 기운이 화창하기 때문이다.” – 11p
고금을 막론하고 ‘역사’를 배우는 것은 과거의 사실을 통해서 오늘의 우리 모습을 비추고, 다가올 미래를 현명히 대처하고자 하는 것이다. 역사과
학자 에드워드 카Edward Hallett Carr는 이를 두고 이같이 정의한 바 있다.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 16p
현재 중국 정부는 황하문명에서 시작했다는 과거의 설명과 달리 요하문명이 한족의 시원지에 해당한다는 식으로 선전하고 있다. 그러나 요하문
명은 한반도와 만주 일대에 근거지를 둔 고조선과 그 후예들의 문명으로 한족의 황하문명과 분명히 구별된다. – 37p
마침내 동서고금을 통해 가장 긴 500여 년의 봉건 분열시대가 끝나고 중앙집권적인 제왕정 치하의 통일시대가 열렸다. 새 시대의 개막은 신분세습을 특징으로 한 봉건정의 종식과 능력을 위주로 한 제왕정의 본격 개시로 요약된다. – 169p
우세남이 대답했다.
“한무제는 선조가 마련해놓은 기반을 그대로 이어받은 덕분에 풍요로운 세상을 만났다. 여기에 그의 자질과 총명이 더해져 천하를 완전히 손에
을 수 있었다. 그의 업적은 전대의 진시황만큼 대단했다. 그러나 그는 사치와 폭정을 일삼았다. 이 역시 진시황에 견줄 만했다. 두 사람 모두 뛰어난 공을 세웠으나 덕이 부족했다.” – 252p
의녕 2년인 618년 4월, 수양제가 강도에서 우문화급에게 시해를 당했다. 훗날 『수서』를 편찬한 위징魏徵은 수양제를 두고 이같이 탄식했다. “수양제는 지존의 몸으로 일부一夫의 손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 생령을 도탄에 빠뜨려 끝내 자신의 몸을 망치고 나라를 패망에 이르게 했으니 예
로부터 이처럼 심한 일은 없었다. 『서경』에 이르기를, ‘하늘이 만든 재앙은 피할 길이 있으나 스스로 만든 재앙은 피할 길이 없다’고 했다. 수나라 황실의 패망이 이를 보여준다.” – 357p
협공 기일이 되자 금나라 군사는 당초 약속한 바대로 요나라 영토를 거의 점령했다. 반면 송나라는 지금의 북경인 요나라의 연경燕京을 공격했다
가 대패하고 말았다. 송나라가 부득이 금나라에 원조를 요청해 결국 금태조 천보 6년인 1122년 연경도 금나라 군사에 의해 함락됐다. 요나라 황실은 급히 몽골로 달아났다. 당초 약속과 달리 송나라가 연경을 공략하지 못한 까닭에 금나라에게 전비 등을 보상해야 했다. – 456p
영락제는 북경 천도를 전후해 영락 8년인 1410년부터 진중에서 세상을 떠나는 영락 24년인 1426년에 이르기까지 중국황제로서는 유례없이 모두 5차례에 걸쳐 막북漠北으로 친정을 떠났다. 새 왕조의 기틀을 튼튼히 하고자 한 것이다. 환관 정화鄭和가 그의 재위 기간 동안 모두 6차에 걸친 해상원정을 떠난 것도 동일한 맥락이다. 애초부터 원세조 쿠빌라이처럼 여러 북방민족을 포함한 다민족의 세계국가를 꿈꾼 결과였다. 명나라가 그의 치세 때 가장 막강한 위세를 떨친 배경이 여기에 있다. – 553p
원세개는 입술을 약간 움직이면서 ‘약법’이라는 두 글자를 말했다. 그러나 더는 말을 하지 못했다. 원극정이 의사를 시켜 강심제를 한 대 놓게 했
다. 원세개는 다시 깨어나 아주 힘겹게 마지막 말을 했다. “그가 날 해쳤어.” 결국 그는 이날 오전 10시에 숨을 거두었다. 나이는 자신의 예언대로 60세를 넘기지 못한 58세였다. – 660p
다만 여러 우여곡절이 있기는 했지만 모택동이 등소평의 당권박탈을 허용치 않음으로써 제2대 황제의 자리에 오를 수 있는 길을 터준 점은 평가
할 만하다. 이는 중국 인민에게 커다란 행운으로 작용했다. 당시 등소평만큼 충실하게 모택동의 ‘득천하’ 유산을 계승하고, 주은래의 ‘치천하’ 유지를 받들 수 있는 인물은 없었기 때문이다. 비결은 모택동과 정반대의 길을 걸은 데 있었다. 모택동을 언급할 때 반드시 주은래를 얘기하고, 주은래를 언급할 때 반드시 등소평을 얘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 739p

– 출판사 서평
.한반도 통일을 대비하며 4차산업혁명시대를 이끄는 CEO와 리더들의 필수지침서
2018년 초를 뜨겁게 달군 무역전쟁의 전운이 보여주듯이 미국과 중국이 여러 방면에서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치열한 각축을 벌이는 21세기 G2시대는 난세의 전형이다. 왕조교체기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방불케 하고 있다. 지금 그 한복판에 한반도가 있다. 우리가 원하는 방향인지 여부는 예측하기 어려우나 통일도 이 와중에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 이런 시점에서 우리는 과거의 역사를 통해 실현가능한 현실적인 해법을 찾아낼 필요가 절실하다.
고금동서를 막론하고 정치는 이상을 지향한다. 그러나 기본 입장만큼은 반드시 현실에 굳건히 뿌리를 내리고 있어야 한다. 이상론의 해법은 학자를 비롯한 재야의 목소리만으로도 충분하다.
중국은 현실적인 세계최고이며, 중국을 배제하고는 어디서도 살아남을 수 없다. 반드시 중국과 경쟁해야 하며 중국을 이겨야 한다. 현실적인 생존의 문제인 것이다.
그런 면에서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기업 CEO를 비롯한 위정자와 사회 각층 오피니언 리더들은 중국에 대한 연구와 대응에 심기일전心機一轉 분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 책은 G2시대에 중국과 경쟁해 이기고자 하는 리더들에게 중국 정사를 한 권으로 풀어 역사의 한순간 한순간을 살아있는 현실로 보여준다. 중국의 신화와 전설에서 시작해 역대 왕조의 정사를 다루고, 21세기 중국의 역사까지 실어 중국사를 통으로 엮어 그들의 사고와 전략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독자들은 중국사에 대한 전체적인 개괄과 깊은 이해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왜 통중국사인가?
지구에서 3번째로 큰 땅을 가진 나라, 13억5천 명이 사는 인구 수 1위인 경제대국 중국에 세계가 집중하고 있다. 초고속으로 성장해 더 많은 가능성과 기회를 기반으로 국제 사회의 중심에 우뚝 서 있다.
종래의 폐쇄성을 벗어던지고 개방적 자세를 취하면서 초고속으로 성장하여 국제 사회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엄청난 인구수와 광대한 국토는 중국이 가진 무한한 힘이며 그런 중국을 지탱해 주는 저력은 그 유구한 역사에 있다. 중국의 역사는 여러 민족들 간의 화합과 전쟁으로 복잡한 양상을 띤다. 통일과 분열을 반복하면서 끊임없이 변화했다. 이런 중국의 역사는 기존의 틀로는 분석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우리나라는 중국과 지리적, 문화적으로 인접해 있으며 고대부터 많은 교류를 해왔다. 지금까지도 중국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그만큼 중국사는 한국사와 밀접하게 연결이 되어 있으며, 중국과 우리나라의 관계를 이해하고 내다보기 위해서는 중국의 전 역사를 통으로 보며 더 깊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어렸을 때부터 리비우스의 『로마사』를 탐독한 마키아벨리는 명저 『로마사론』에서 이런 언급을 했다.
“미래를 내다보고자 하는 자는 과거를 돌이켜 볼 필요가 있다. 인간사는 선대의 그것을 닮게 되기 때문이다. 사건들이 그때 살던 사람이든 지금 사는 사람이든 동일한 성정을 지닌 사람들에 의해 창조되고 생명을 얻었기 때문이다. 유사한 사건들이 같은 결과를 얻게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중국의 현재를 알기 위해서는 중국의 역사를 알아야 한다. 현재 눈앞에서 보고 있듯이 21세기의 제4차 산업혁명시대는 미국과 중국이 천하의 패권을 놓고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치열한 다툼을 벌이는 천하대란의 G2시대이기도 하다. 그 한복판에 한반도가 있다. 경제전쟁의 선봉에 서 있는 기업CEO의 분발이 절실히 요구되는 이유다.
<한 권으로 끝내는 통중국사>는 기업CEO를 비롯해 한반도 통일을 배경으로 명실상부한 ‘동북아 허브시대’를 조속히 열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중국 전 역사를 꿰뚫어 현재를 읽고 미래를 내다보는 지략을 제공할 것이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