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다이해변 테러참사 추모이어, 위험속에 용감한 시민 “당신은 진정한 영웅이다” 모금도
한인커뮤니티의 시드니교역자협의회와 시드니한인회 등 애도에 동참
본다이해변 테러 참사에 대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드니한인교역자협의회 (회장 송기태 목사, 이하 시교협)는 애도하며 공동기도제목을 공유하였고, 시드니한인회 (회장 형주백)는 희생자를 애도하며 평화와 치유를 위해 노력할 것을 밝혔다. 주시드니총영사관 (최영준 총영사)은 NSW주총독 관저를 방문하여 본다이 비치 총격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조문록에 서명하였다.

시교협 회장 송기태 목사는 “시드니교역자협의회는 대림절기에 벌어진 본다이해변 테러를 애도하며 희생자들과 유가족을 주님의 이름으로 위로합니다”라며 공동기도제목을 밝혔다.
1.희생자와 유가족에게 하나님의 깊은 위로가 임하도록 하소서
2.두려움에 처한 유대 공동체의 하나님의 평강과 보호하심을 경험하게 하소서
3.증오와 폭력을 낳는 모든 악한 마음이 멈추게 하소서
4.이 땅에 화해와 생명을 살리는 하나님의 샬롬이 세워지게 하소서
5.정치 지도자들과 치안 당국에게 정의와 지혜가 주어지게 하소서
6.모든 교회들과 크리스천들이 침묵 대신 사랑과 연대로 응답하는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시교협은 위 여섯 가지 공동 기도제목을 공유했다.

시드니한인회 형주백 회장은 “이번 본다이 총기테러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깊은 슬픔에 잠긴 커뮤니티에 진심 어린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모두가 함께 아픔을 나누며,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하며 현장을 찾아 추모했다.
주시드니총영사관 최영준 총영사는 12월 16일 (화) NSW주 총독 관저를 방문하여 시드니 본다이 비치 총격 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된 조문록에 서명하였다.
최 총영사는 이번 사건으로 희생된 분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고, 슬픔의 시간을 함께하고 있는 NSW주 주민들에게 연대의 뜻을 전하였다.
12월 16일 (현지시간) 오후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연방총리는 시드니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인 아흐메드 알 아흐메드(43)를 만나 그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앨버니지 총리는 언론 인터뷰에서 아흐메드를 “진정한 호주 영웅”이라 부르며 “악이 실현되는 순간 그는 인류의 강인함을 뚜렷이 보여줬다”고 말했다.
크리스 민스 뉴사우스웨일스주지사 또한 그를 찾아 감사 인사를 전한 뒤 SNS에 “방금 그분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한편 시드니 본다이해변 총격 사건에서 총격범을 제압한 아흐메드 알 아흐메드를 돕기 위한 모금액이 20억원 넘게 모였다.
당시 총상을 입어 병원에서 회복 중인 그는 “같은 상황이 되더라도 똑같이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시민들은 “당신은 진정한 영웅이다”라며 아메드의 용감한 행동을 응원하고 모금에 동참했다.
국제 온라인 기부금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에서 다친 아흐메드 알 아흐메드를 도우려는 후원금이 약 207만 달러 (AUD, 약 20억원) 이상 모였다. 미국의 유대계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 빌 애크먼이 9만 9999달러(호주달러, 약 9740만원)를 기부했다. 모금에는 총 3만 5900명이 참여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