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프랑스 파리에 이어 벨기에 브뤼셀에서 폭탄테러 발생해
브뤼셀 중앙역서 자살폭탄테러·용의자 사살, 유럽 테러공포 확산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샹제리제 거리)에 차량돌진 테러에 이어 이번엔 유럽연합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했다. 다행히 사상자는 없었지만 잇단 테러로 인해 유럽이 다시 테러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유럽의 수도 벨기에 브뤼셀의 도심에서 현지시간으로 6월 20일 오후(현지시간) 자살폭탄테러 시도로 보이는 폭발이 있었다.
많은 사람이 오가는 브뤼셀 중심부의 중앙역에서 한 남성이 몸에 폭탄 벨트를 두르고 자살폭탄공격을 감행했다. 이 남성은 폭발을 일으키기 전에 ‘알라후 아크바라’ 즉 ‘알라 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쳤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다행히 폭발 규모는 크지 않아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에서 테러대비 경계중이던 무장군인이 폭발 직후 이 남성에게 총격을 가해 무력화해 상황은 종료됐다. 총을 맞은 용의자는 숨졌다고 검찰은 전했다. 이번 폭발을 조사중인 벨기에 검찰은 이번 폭발을 “테러공격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앞서 브뤼셀에서는 지난 2016년 3월 22일 브뤼셀 공항과 EU 본부 인근의 말벡 지하철역에서 연쇄 자살폭탄테러가 발생해 32명이 목숨을 잃은 바 있다.
최근 며칠간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에 이어 이번에는 EU 본부가 있는 유럽의 수도 브뤼셀에서까지 테러가 잇따르면서 유럽이 다시 테러의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