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 사관의 성경과 함께 성령과 함께
2026년 2월 3일 (화)

주님,
광야에서 이스라엘의 질서를 세우셨던 하나님을 기억합니다. 혼란과 두려움 속에서도 백성을 지파별로 세우시고, 예배와 삶의 자리를 분명히 하셨습니다. 저희의 삶에도 주님의 질서가 분명하게 자리 잡게 하옵소서. 감정이 흔들릴 때에도, 상황이 불확실할 때에도, 주님이 허락하신 자리에서 창조의 질서대로 살게 하소서. 성급함이 아니라 주님의 때를 기다리는 인내를 주시고, 두려움이 아니라 약속을 붙드는 믿음을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스라엘 중 이십 세 이상으로 싸움에 나갈 만한 모든 자를 너와 아론은 그 진영별로 계수하되 (민 1:3)
민수기는 3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1단계는 이스라엘이 시내산에서 공동체의 질서와 예배 체계를 갖추고 약속의 땅을 향해 출발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1-10장). 2단계는 광야 길에서 원망과 두려움이 반복되고, 가데스 바네아에서 불신으로 인해 한 세대가 광야에서 마무리되는 징계를 겪게 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백성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인도와 보호를 계속하십니다 (11-25장). 3단계는 마침내 모압 평지에서 새 세대를 다시 계수하고 규례를 정비하여 약속의 땅에 들어갈 준비를 갖추게 하시는 책입니다 (26-36장).


사진, 기도 = 김환기 사관
김환기 사관 (구세군채스우드한인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