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인문학교실, 8월 모임실시 및 9월 모임(7일, 21일) 안내
8월 모임에 홍길복 목사 ‘고대철학’, 한상대 교수 ‘호주역사’ 열강해
‘시드니인문학교실’(The Humanitas Class For the Korean Community in Sydney)에서는 지난 8월 3일(목)과 17일(목) 오후 7시, 린필드 한글사랑도서관(454 Pacific Hwy, Lindfield NSW 2070)에서 2017년 후반기 모임을 실시했다. 8월 모임은 3일(목) 홍길복 목사(호주연합교회와 해외한인장로교회 은퇴목사)와 17일(목) 한상대 교수(린필드한국학교 교장, 전 시드니대 교수)가 각각 강사로 섰다.
3일 모임에서 홍길복 목사는 “나의 철학 만들기, 혹은 나의 철학 고치기”란 주제로 “오늘은 어느날 갑자기 온 것이 아니라 깊고 긴 뿌리를 지니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개인과 우리 공동체가 이런 생각, 저런 판단, 이러한 삶을 살아가는 데는 모두 다 긴 역사적 뿌리가 있습니다”라고 서론부에 언급하며 “(우리는) 두 가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첫째는 내 철학이 없으면 ‘내 철학을 만드는 일’이고 내 철학이 잘못 되었거나 흡족하지 못하면 다시 ‘고치는 일’입니다 … 둘째로 철학은 배우고 공부하는 데만 목표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철학적으로 살아가자는데 철학의 목표가 있습니다. 인생의 여행길에서 우리는 3가지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① 우리 앞서 간 사람들의 생각과 고뇌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그들이 남겨놓은 텍스트를 읽는 것입니다. 독서와 관찰, 감상과 직관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② 허리를 펴고 깊이 숨을 들여 마셨다가 다시 내쉬면서 생각하는 겁니다. 생각을 통하여 그들의 것을 나의 것, 우리들의 것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③ 거기에서 얻은 결론을 따라 살기로 다짐하는 겁니다. 그리고 쉬임없이 고민하면서 노력하는 것입니다. 여기에는 끊임없는 고뇌와 질문이 이어집니다.”라고 강조했다.
17일 모임에서 한상대 교수는 ‘호주역사’를 중심으로 호주의 초창기 정착과정과 발전사, 이민자의 유입과 이민정책, 주도별 발전사와 교민사회의 활동 등을 강의했다. 한상대 교수의 강의는 인터넷 영상(http://www.youtube.com/watch?v=mjD8h_gLBu4&feature=youtu.be)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시드니인문학교실 9월 모임은 9월 7일(목)과 21일(목) 저녁 7-9시, 린필드 한글사랑도서관(454 Pacific Hwy, Lindfield)에서 열린다.
시드니인문학교실은 2017년 후반기를 진행하며 “우리 시대 과연 사람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진정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하고 고민하며, 함께 그 생각과 고민을 나누고 싶어 하는 분들을 초청합니다. 2월부터 5월까지, 8월부터 11월까지 1년 8달, 매달 첫째와 셋째 목요일 저녁 7시부터 함께 자리(1년에 모두 16번 모임)합니다”라며 초청했다.
– 시드니인문학교실 9월 모임안내
.일시: 9월 7일(목), 21일(목) 저녁 7-9시
.장소: 린필드 한글사랑도서관(454 Pacific Hwy, Lindfield)
.문의: 임운규 목사(0425 050 013, woon153@daum.net)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