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호주·캐나다 정부에 ‘한국역사 왜곡’ 수정 요청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VANK, 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는 호주와 캐나다 정부의 보훈처 인터넷 홈페이지에 한국역사 관련 왜곡된 내용이 있어 수정을 요청했다고 2일 밝혔다.
호주 정부 보훈처 사이트(anzacportal.dva.gov.au)의 ‘한국전쟁’ 페이지에서 ‘자료-한국전쟁 전략지도’ 항목을 클릭하면 6·25전쟁 당시의 한반도 지도 오른쪽 바다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를 볼 수 있다.
또한 캐나다 보훈처 인터넷 홈페이지(veterans.gc.ca)에 “한국의 역사는 외세의 잇따른 정복으로 점철돼 왔다. 이 나라는 오랫동안 중국의 지배를 받았고, 러일전쟁이 끝난 뒤인 1910년부터는 일본의 지배하에 들어갔다.”고 되어 있다.
두 나라 보훈처에 수정 요청 서한을 보낸 반크 관계자는 “캐나다 보훈처의 글은 한국의 역사가 지속적으로 외국의 지배를 받아 온 식민지 역사라는 왜곡된 정보를 알리는 내용이고, 호주 보훈처 사이트 지도의 일본해 표기는 제국주의 일본의 잔재”라고 했다. 이어 “(수정 요청은) 단순히 오류를 바로잡는 문제를 넘어, 역사에 대한 오해의 소지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반크(VANK)는 1999년 외국에 대해 국가홍보와 교류를 통한 사이버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위해 1999년 만들어진 대한민국의 기독교계 비정부 민간단체이다. 잘못된 국가정보에 대한 알림과 함께 교정권고까지 폭넓은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직지심체요절 홍보와 일본의 방위백서 소개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그중 동해와 독도의 국제 표기를 수정하려는 활동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