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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안에 뜨거운 감자 ‘동성애’ 문제
청년들 동성애를 인정해도, 인정하지 않아도 교회를 떠나는 현상 있어
‘동성애’(同性愛)는 생물학적 또는 사회적으로 같은 성별을 지닌 사람들 간의 감정적, 성적 끌림 혹은 성적 행위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게이는 남성 동성애자, 레즈비언은 여성 동성애자를 일컫는다. 동성애는 사람뿐만 아니라 1500종이 넘는 동물 종에게 발견되었으며 기록으로 남아있다.
보편적인 교회역사의 정서에서 동성애는 금기시되고 죄악시되었다. 하지만 최근 공공종교조사기관(Public Religion Research Institute, PRRI)이 조사한 결과 밀레니얼세대 약 삼분의 일은 동성애에 관한 부정적인 가르침과 대우가 자신의 종교를 떠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답해 현대교회에게 주는 의미가 크다.
동성애의 역사
동성애자의 연인 관계는 고대부터 존재해왔으나, 최근에서야 공개적인 논의가 가능한 환경과 체적적인 인구조사 및 데이터 정리가 실시됨에 따라 동성애는 더욱 가시화되었다. 동성애에 대한 인식은 시대와 문화, 사회환경에 따라 견해를 달리했다. 19세기 말부터 동성애자의 가시화, 법적 권리의 촉구 등 세계적 변화가 생겼다. 이러한 동성애자들의 권리 운동에는 동성 결혼 및 시민 결합, 또는 차별 없는 입양, 고용, 군 복무, 의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청소년 동성애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집단 괴롭힘 방지 입법 등이 있다.
동성애 최대의 행사, 시드니 마디그라 축제
지금 시드니에는 마디그라 축제가 한창이다. 시드니 마디그라(Sydney Mardi Gras)는 세계 최대의 게이와 레즈비언 문화 페스티벌로서, 호주정부관광청의 적극적인 지원가운데 2월말과 3월초에 2주간 펼쳐진다.
시드니 마디그라는 1978년 시작된 이래로, 지속적으로 찾는 이들이 늘어 최근에는 매년 50만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정기적으로 찾는 행사가 되었다.
마디그라 행사 기간동안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Sydney Opera House), 로열 보타닉 가든(Royal Botanic Gardens), 시드니 하버(Sydney Harbour) 등 시티 곳곳에서 약 100개의 행사들이 펼쳐진다. 주요 하이라이트로 그랜드 퍼레이드에는 옥스포드 스트리트(Oxford Street)부터 시드니 달링허스트(Darlinghurst)에 이르는 길에 각양각색의 의상을 입은 10,000명의 참가자들과 화려한 퍼레이드 카가 행진한다.
교회의 아이러니, 동성애 비판 때문에 청년들이 교회 떠난다?
30세 이하의 젊은이들이 연장자들보다 덜 신앙적이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최근 조사에서 미국 성인 다섯 중 하나는 아무 종교에도 속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며, 34세 미만의 밀레니얼세대(18-33세) 중에서는 세명 중 한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론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공공종교조사기관(Public Religion Research Institute, 이하 PRRI)이 2월 26일 발표한 조사에 의하면, 밀레니얼세대 약 ‘삼분의 일’은 동성애에 관한 부정적인 가르침과 대우가 그들이 자신의 종교를 떠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답했다.
특별히 밀레니얼세대의 17%는 종교 내 존재하는 동성애에 관한 부정적 관점이 그들이 종교를 떠나는데 어느 정도 중요한 요인이었다고 답했으며, 14%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었다고 답했다. 미국인 약 10명 중 6명(58%)은 종교단체가 동성애 문제에 과도하게 심판하는 자세를 취해 청년들을 단체로부터 멀어지게 만든다고 답했으며, 밀레니얼세대에서는 이 수치가 70%에 달했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PRRI에서는 2003년 이후 십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교회와 교인들은 동성애를 반대하는 입장에서 멀어졌지만, 새로운 연구에서는 교회가 이 문제에 관해 부정적으로 가르침으로써 청년들을 끌어들이고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잃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또한 PRRI의 연구조사 외에도 여론조사 기관의 조사결과를 비교한 바에 따르면 종교, 정치, 세대를 막논하고 동성애 권익 및 동성 결혼에 대해 지지하는 비율이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PRRI의 이번 조사는 4천 5백명에게 지난해 2013년 11월 12일, 12월 18일에 동성 결혼법, 에이즈 관련 정책과 동성애 권익에 관한 종교의 역할 등 동성애 관련 주제들에 대해 조사한 것이다.
| 주간신문 크리스천라이프 & 에듀라이프 편집부에서는 교회안 여러 진영 사이에 큰 견해차로 논란이 끊이지 않는 동성애 이해와 인식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나누고자 합니다. 하여 동성애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A4지 2장 분량으로 저희 편집부(이메일 auchlife@gmail.com)로 보내주시면 동성애 견해에 대한 특집기사로 다루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크리스천라이프 & 에듀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