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총영사관 ‘Passage to Pusan’ 상영행사 개최
윌로비 동포사회 초청하여 채스우드 RSL클럽에서
한국전으로 이어진 한국-호주 두 나라 두 가족의 우정을 그린 다큐멘터리 ‘Passage to Pusan’ 상영 행사가 2018년 4월 21일(토) 윌로비시 채스우드 RSL클럽에서 개최되었다.
주시드니 총영사관(윤상수 총영사)이 채스우드 RSL클럽과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는 다큐멘터리 상영을 통하여 윌로비시 동포사회 화합을 다지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Passage to Pusan’은 시드니한국문화원에서 2017년 한국전 발발 67주년을 맞아 제작한 다큐멘터리로, 동명의 책(Louise Evans 저)을 소재로 한국전에서 전사한 호주 군인 빈센트 힐리(Vincent Healy)와 그의 무덤을 찾아 부산으로 떠난 엄마 텔마 힐리(Thelma Healy)의 여정, 그리고 힐리 가족과 한국 가족 간의 세대를 잇는 인연을 토대로 구성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Gail Giles Gidney 윌로비 시장과 가족, Christina Tuon 윌로비시의원, Lynne Saville 윌로비시의원, 원작자 Louise Evans와 가족과 채스우드 RSL클럽 회원, 백낙윤 6.25참전유공자회 호주지회장 등 시드니 동포 제대군인단체, 윌로비시에서 운영하는 다문화 커뮤니티인 모자이크센터(Mosaic Centre) 동포 회원 등 1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하였다.
이 날 행사에서는 다큐멘터리 상영 및 한국전 참전 중 목숨을 잃은 호주군 Allan Langlow Olive에 대한 추모패 전달식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전쟁에 대한 교훈을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으며, 영화를 상영하는 동안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비치기도 했다.
윌로비시는 NSW주의 대표적인 다문화 도시로, 2011년 서울시 강동구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였고, 한국 전래동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한국문화원) 및 자매교류의 날 행사(시도지사협의회 호주사무소) 등 한호 우호관계 증진 사업에 협력하여 왔다.
한편 주시드니 총영사관은 매년 11월 Remembrance Day를 기념하여 ‘시드니 한국전 참전용사 위로감사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건강 및 거리상 시드니를 방문하기 어려운 원거리 거주 참전용사를 위해 ‘찾아가는 보훈오찬행사’를 열고 있다.
제공 = 주시드니 총영사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