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호주 클린업데이, 진우회 파트니베이 강변일대에서 환경운동 전개
호주 클린업데이 창립자 키어난 총재와 녹색당, ‘음료수 용기 보상제’ 전국도입 촉구
지난 3월 2일(주일) 호주 클린업데이(Clean Up Day)에 환경봉사단체인 호주 진우회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파트니 베이 강변일대(키싱포인트 페리선착장에서 라이드 다리 밑까지 1킬로 거리)에서 75명의 참가자와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의 참가자는 진우회 회원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과 해양구조원단체, 일본인 그룹이 함께 했으며, 라이드 시의 시장 Roy Maggio(Mayor of Ryde)이 함께 했다. 이날 정화활동을 펴 수거한 쓰레기의 양은 40여 포대에 달한다.
행사 당일 오락가락하는 비에도 아랑곳 없이 구슬땀을 흘리며 강변에 흩터져 있는 쓰레기(주로 프라스틱 제품 공해물 쓰레기)를 수거하는 지역 주민들의 열성이 대단했다. 특히 라이드의 Roy Maggio시장은 행사 15분 전에 현장에 도착해 진우회 행사준비회원들을 격려하고 손수 봉사자 등록지에 등록을 한후 진우회 코디네이터의 안내로 500여 미터 거리의 강변로를 지나 맹그로브 숲속에 깔려있는 프라스틱 공해 쓰레기들을 수거했다. 쓰레기 수거활동을 마친 후에 다시 본부에서 모여 진우회 여성분과(소 세실리아)에서 준비한 음식과 시원한 수박으로 푸짐한 식사들을 마친 후에 참석자 각자에게 호주 크린업 협회에서 발행된 봉사자 참가 증서를 라이드 시장이 일일히 수여하는 성의를 보여주었다.
이날 행사의 특이한 점은 대개 참석한 내빈들이 인사말 후 자리를 떠나는 것이 통상적인데 이날 라이드 시장은 시종 함께하며 봉사자들 사이에서 모범을 보여주었다. Roy Maggio시장은 “진우회와 함께 한인 교민들의 환경운동 지역봉사활동을 수년간 봐 오면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행사 진행에 다른 커뮤니티에서 볼 수 없는 모범적인 진행이었다”라고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는 서민적인 지도자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클린업 오스트레일리아 운동의 창립자인 이안 키어난 총재는 3월 2일(일) 클린업 오스트레일리아 데이를 맞아 타즈마니아의 한 행사에 참석해 음료수용기 현금보상제도를 즉각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남호주에서 이 보상제도가 시행되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을 예로 들어 전국 확대를 언급했고, 행사에 참가한 타즈마니아 녹색당도 음료수 용기 현금보상제도 도입을 약속했다.
제공 = 환경봉사단체 진우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