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어린이영화제, 한국의 ‘할머니의 눈물’과 ‘자매 전쟁’ 수상
‘베스트 코스튬상’과 ‘베스트 드라마상’을 각각 수상해
2018 호주 시드니국제어린이영화제에서 학국 어린이 출품작 ‘할머니의 눈물’과 ‘자매 전쟁’이 ‘베스트 코스튬상’과 ‘베스트 드라마상’을 각각 수상해 화제다.
이 두 작품은 제1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이하 BIKY)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할머니의 눈물’은 포항 항구초등학교(2016년 당시 6학년) 이하린 감독의 작품으로 11회 레디액션 부문에서 ‘마음의 별빛상’을 수상했으며, ‘이야기상’을 수상한 ‘자매 전쟁’은 부산 재송 초등학교 영화 동아리 ‘칸느야 기다려’의 공동 창작 작품이다.
‘할머니의 눈물’은 어느 날 잠이 오지 않는 손녀가 할머니에게 옛날 얘기를 해달라고 졸랐다가 할머니에게서 들은 1919년 일제강점기 전국적으로 일어난 항일 운동(일명 3.1운동) 이야기를 재구성해 6분짜리 필름에 담았다.
‘자매 전쟁’은 매일 싸워서 엄마에게 혼이 나곤 하는 자매가 어느 날 동생이 귀신을 보게 되는 사건을 계기로 화해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드니국제어린이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재클린 코스그로브 씨는 ‘영화와 미디어 교육’이라는 주제로 열린 지난해 비키 포럼의 발제자로 참석해서 “어린이들의 영화 만들기는 우리 사회 전체에게 주는 선물이다 …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 감각의 대리인인 영화를 통해 배움의 여정에서 한발 한발 전진할 수 있는 도구로 쓸 수 있도록 지지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