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장학회 간담회 및 장학생 환송모임 실시
재호 광복장학회(이사장 황명하, 이하 장학회)는 7월 12일 이스트우드의 한식당에서 간담회 겸 러시아 답사교육을 떠나는 대학생 환송모임을 가졌다. 장학회는 2016년 3·1절에 ‘21세기 청소년 독립운동가 육성’을 목적으로 광복회 호주지회의 산하재단으로 설립됐다.
올해에도 호주 거주 한인 대학생 2명(시드니대학교 4학년 나병욱, 1학년 태초애)을 선발해 7월 19일부터 24일까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우스리스크, 하바롭스크 등 6개 도시의 독립운동사적지 및 발해성터 유적지 답사교육에 참가시킨다. 대학생들에게 현장답사 교육을 통해 생생한 독립운동 역사와 고대 동북아 관계사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사업으로 한국왕복 항공료와 러시아 답사경비 일체를 지원한다.
황명하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많은 것을 보고 배워 가슴에 새기고 돌아오라”고 당부했고, 김기민 시드니한국교육원장은 “한국의 얼과 정신이 깃든 러시아지역의 역사유적지 탐방을 통해 한국의 역사를 올바로 알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나병욱 학생은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살았을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서 국권회복을 위해 타국에서 헌신적으로 투쟁하신 독립유공자들을 기리고, 널리 전파할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태초애 학생은 “올바른 역사의식과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키우는 발판이 되도록 하겠다”는 결의를 보였다.
한편, 장학회는 2018년도 청소년(7~12학년) 대상 3기 장학생 6명을 선발해 오는 11월 17일 제79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행사에서 장학금과 부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제공 = 재호 광복장학회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