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코로나19 충격에 176억불 경기부양책 발표
사회 취약층과 직업교육 훈련생들에게 보조금 · 중소기업에 지원금 지급
호주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적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176억 불(호주달러, 한화 약 14조원) 규모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했다.
스콧 모리슨 총리는 3월 12일(현지시간) 캔버라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계획은 향후 수개월간 지속할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호주 경제와 일자리 및 기업들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모리슨 총리는 총 12만명에 달하는 직업교육 훈련생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계층에 일회성 현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에게는 최대 25,000불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모리슨 총리는 600만명이 넘는 연금 수령자들과 실업자들에게 오는 3월 31일부터 750불(한화 약58만원)의 일회성 현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자회견에 동석한 조쉬 프라이덴버그 호주 재무장관은 경제 패키지 중 대다수는 즉시 집행된다며 경기부양책으로 호주 경제가 2분기에 최대 1.5%p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전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