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의 초대형 화재, 호주 · 시베리아 산불과 함께 ‘기후변화’ 주목
캘리포니아 주지사, “캘리포니아는 존재론적 기후 위기의 한복판에” 기후변화 언급
미국 서부가 초대형 산불로 재난을 겪고 있다. 미 전국합동화재센터(NIFC)에 따르면 9월 13일 기준 미국 캘리포니아, 오리건, 워싱턴 지역에서 불에 타버린 면적만 1만9125㎢에 달한다. 한국 면적의 20%에 육박한다. 약 100여건의 산불이 진행중이며, 사망자도 30여명이다.
이런 가운데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지난 9월 12일(현지시간) 화재현장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캘리포니아는 존재론적 기후 위기의 한복판에 있다”며 기후변화를 이번 대형산불의 원인으로 꼽았다. 지난해 말 호주 전역을 덮쳤던 호주 산불도 기후변화를 원인으로 꼽았다.
기후변화는 지구촌 곳곳을 태우는 대형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호주보다 더 심각한 산불이 북극권 시베리아를 중심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되어 곤역을 치룬바 있다. 지난 2019년 후반기 호주가 이상폭염과 가뭄으로 대형 산불이 발생한 것처럼 북극권 지역도 이상고온이 산불의 가장 큰 요인으로 주목되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