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니스 테러’에 이어 ‘리옹에서 그리스정교회 신부 테러 당해’
니스 노트르담 성당 테러 이틀 만에 잇따른 ‘종교테러‘
신부는 위독한 상황, 용의자 붙잡아 테러 동기 조사중
프랑스에서 테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0월 29일(현지시간) 니스 노트르담 대성당 앞에서 흉기테러가 발생한 지 이틀 만에 이번엔 리옹에서 또다시 종교테러가 발생했다.
프랑스 내무부는 10월 31일(현지시간) “리옹 7번가에서 테러가 발생했다 … 인근 지역을 피하고 당국 지시를 따르라”고 밝혔다.
프랑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리옹의 한 그리스정교회 건물에서 총격이 발생했다. 그리스 출신의 신부가 건물 문을 닫는 순간 그를 향해 2발의 총탄이 발사된 것으로 전해졌다. 신부는 위독 상태이며 테러 용의자는 현재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테러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최근 프랑스에서는 종교 관련 테러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니스 노트르담 성당에서 튀니지 출신 청년이 흉기 테러를 벌여 3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번 리옹 테러는 이로부터 이틀 만에 발생한 것이다.
이보다 앞선 지난달 16일에는 중학교 교사가 살해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해당 교사는 이슬람교 창시자인 무함마드를 풍자한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보도의 만평을 수업시간에 보여줬고 이후 체첸 출신 10대 청년에게 테러를 당했다.
프랑스 당국이 최근 테러의 배후로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을 의심하고 있는 가운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도 지난 10월 30일 “다시 한번 이슬람 테러리스트의 공격을 받았다 … 우리는 절대 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