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존층 보존’의 미션은 계속된다.
9월 16일은 ‘2014 오존층 국제 보존의 날’
오존층(Ozone layer)은 지구(Earth) 대기권내의 공기층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함량의 오존을 포함한다. 이 층은 생명체에게 해로울 수 있는 단파 자외선을 97-99% 흡수한다. 지구 대기의 오존 가운데 90퍼센트 이상이 여기에 있다.
성층권의 오존층은 산소분자가 태양으로부터 방출되는 강력한 자외선을 받아 두 개의 산소원자로 분해되면서 발생된 산소원자가 다시 산소분자와 결합하여 생성된다.
이러한 오존층의 중요성은 태양으로부터 방출되는 자외선을 흡수하므로 지구의 생명체를 자외선의 피해로부터 보호해 준다는 점에 있다. 따라서 이 오존층이란 보호막이 걷히면 지구의 생물은 마치 ‘철판구이 위에 올라 있는 바닷가재’와 같은 신세가 되는 것이다. 그런 까닭에 오존층은 생물학적 측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오존층 파괴는 1984년 남극의 오존홀이 발견되고, 이어 북극의 대기에 이산화탄소의 과다 내포 등이 알려지면서 사회문제화된 이슈이다. 오전층 파괴의 주요 원인 물질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할론(Halon) 가스다. 할론가스는 오존층 파괴 물질로 최근에는 규제대상 물질로 되어 있다. 할론 가스는 프레온 가스와 비슷한 물질로, 프레온 가스에 함유된 염소 대신 브롬이 함유되어 있다. 브롬은 잘 연소되지 않는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불연성을 이용하여 특히 소화기용 소화제로서 사용된다. 현재 할론은 세계 최고의 소화수단으로 알려져 있다.
②프레온 가스다. 프레온 가스는 화장품 등 스프레이 제품의 가스, 냉장고나 냉각기의 냉매, 소화제, 반도체, 등 전자제품이나 정밀기계의 제조용 세정제 등에 폭넓게 사용 되는 물질로 대류권에서는 거의 분해되지 않는다.
③기타 파괴원인으로는 4염화탄소, 메틸클로로포름 등이 있다. 이 두 물질은 프레온 가스에 필적하는 오존층 파괴능력을 갖고 있고, 규제 대상이 되어 있는 물질이다. 사염화탄소는 프레온 가스나 합성고무생산의 원료로서 사용되는 것이며 메틸클로로 포름은 각종 산업용 세정제로서 사용된다.
①인간의 건강에 대한 영향이다. 오존에 의하여 부분적으로 흡수되는 자외선의 파장 범위는 280~320nm이다. 이 범위의 자외선은 UV-B로 알려져 있으며 피부그을림, 시력손상, 피부암, 피부주름 및 노화 등의 원인이 된다.
②오존홀의 확대이다. 오존은 이산화탄소와 마찬가지로 온실기체이다. 온실기체의 영향 이외에도 오존층파괴로 인한 태양광선 침투의 증가는 지구기온의 상승을 초래할 것이다. 오존층 파괴로 인한 또 하나의 기후변화 영향은 습도와 증발량의 증가에 의한 강우량을 들 수 있다. 강우량 증가에 따라 일부 지역은 홍수나 가뭄으로 피해가 증가할 것이다.
③지구생태계의 영향이다. 자외선 증가는 농작물의 수확량을 감소시키고 이는 전지구적인 식량부족문제를 야기시킨다.
④대류권 온실효과에 의한 성층권 오존층 파괴를 촉진한다. 성층권 자체는 태양으로부터 자외선을 오존이 흡수하여 열을 함유하는 효과를 갖고 있는데 오존층이 파괴되어 오존량이 감소하면 열원이 없어지고 결국 성층권은 냉각되어 간다. 이에 따라 성층권 곳곳에는 오존홀이 출현하게 된다. 그러나 이같은 가설과는 반대로 대류권의 온실효과가 성층권의 오존층 파괴를 저지한다는 설도 있다. 하지만 이것은 아직 분명히 해명되지 않았다.
①‘프레온 가스 규제’다. 프레온가스와 오존층의 관계가 지적되면서 프레온 가스를 포함하는 에어로솔제품의 규제가 미국을 중심으로 주변 선진국들이 실시하다 오존층 보호운동이 구체화되기 시작한 것이다.
②‘몬트리올 의정서의 채택과 실천’이다. 유엔환경계획을 중심으로 오존층 보호규제 움직임이 일기 시작하여, 오존층 보호를 위한 조약을 체결하였다. 뒤이어 최초의 국제적 프레온 규제 조약인 ‘오존층을 파괴하는 물질에 관한 몬트리올 의정서’가 채택되었다.
③‘레온 가스의 대체물질로 인한 문제점’이다. 규제대상 프레온가스에 대한 대체물질로서 개발된 것은 하이드로플루오로 카본과 하이드로클로로플루오로 카본류이다. 이들 물질에는 수소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대류권에서도 분해가 일어난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것의 오존층 파괴능력은 규제대상 프레온가스의 1/10이하이지만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오존층 국제 보존의 날’, 오존층 보존의 미션은 계속돼야
매년 9월 16일은 UN이 지정한 ‘오존층 국제 보존의 날’(International Day for the Preservation of the Ozone Layer)이다.
UN은 오존층 파괴 물질 규제를 위한 국제협약 ‘몬트리올 의정서’ 서명일인 1987년 9월 16일을 기념하고자 1995년 1월 23일 총회에서 9월 16일을 ‘오존층 국제 보존의 날’로 선포하였다.
특히 2014년 ‘오존층 국제 보존의 날’ 주제는 “오존층 보존: 미션은 계속된다”(Ozone Layer Protection: The Mission Goes On)로 정하여 오존층 보존의 의지를 더하고 있다.
오존층 파괴는 인류와 지구생태에 심각한 위협을 준다. 오존층 파괴물질에 대한 회수와 재활용 및 관리감독이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 일은 개인이나 어는 한 정부가 다할 수 있는 프로젝트가 아니다. 개인은 오즌층 보존을 위한 생활양식을 실천하며, 정부는 지금이라도 오존층 파괴물질에 대한 규제 및 감시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이를 토대로 지속적인 오존층 파괴의 원인 및 피해에 대한 조사 및 대책을 수립하고 적용해야 할 것이다.
에듀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