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기원예배 드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아시아와 한반도 화해 물꼬 틀 것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온 국민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기독교계가 아시아의 연합과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예배로 마음을 모았다.
19일(금)부터 인천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가 ‘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45개국 선수들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축제로 열린다. 특히 북한 선수단의 참가는 우리 민족의 평화와 화해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대표회장 송용필 목사)는 17일(수) 오전 11시 화곡동 KBS스포츠월드에서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기원예배’를 드리고, 대회를 통한 아시아권의 평화와 연합, 북한 및 아시아 선교를 위해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기원예배 대회장 강영선 목사는 “아시안게임은 2차 대전 이후 강대국에서 해방된 나라들이 평화를 외치며 시작된 대회로, 이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게 된 것은 큰 축복 … 북한 선수들의 참가는 더욱 뜻깊고 복음이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45개국 참가국의 국기 입장으로 시작된 이날 예배에는 교계 및 정재계, 스포츠 관계자 및 성도 3천여 명이 자리했다. 예배에서 설교를 전한 조용기 목사(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 대표고문)는 “아시아경기대회가 인천에서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 아시안게임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기억 속에 사라지지 않는 위대한 대회가 되고, 세월호의 깊은 좌절에 빠진 우리 민족이 다시 소망 가운데 일어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예배에 함께한 정교계 인사들은 이번 대회가 아시아권의 평화를 이끌고, 더 나아가 한국사회와 교회의 연합을 도모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병헌 의원의 축사에 이어, 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대회가 잘 이뤄질 것이라 믿는다. 한기총이 적극 후원하고 돕겠다. 모든 교회가 한마음 되어 협력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예배에 참여한 사람들은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참가국과 아시아 선교를 위해’, ‘북한 선수단과 북한 선교를 위해’,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다.
순서 마지막에는 참가자들이 북한 선수단의 참여를 환영하며 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희망의 종이비행기’를 날리고, 한국교회 공식응원가인 ‘미션코리아’를 함께 불렀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