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18세 이상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승인, 화이자에 이어 두 번째 승인
65세 이상도 사용 가능 … 상한 연령 제한 없어, 단 사례별 결정해야
영국을 보면 노령층에서도 좋은 결과, 백신접종은 2월 22일부터
호주도 영국 옥스퍼드대학과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했다.
호주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TGA’)은 2월 16일(현지시간) 발표를 통해 18세 이상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TGA는 “65세 이상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에 관해선 현재 제한적 자료만 가능하다”면서 “하지만 백신은 이 집단에서도 면역 반응을 조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임상시험의 전반적 집단에서 입증된 효능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령 환자 접종은 연령, 동반질환, 환경 등에 따라 백신 접종의 이점과 잠재적 위험을 고려해 사례별로 결정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존 스커릿 TGA 청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관련한 상한 연령 제한은 없다며, 앞서 백신 보급이 이뤄진 영국을 보면 노령층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호주의 코로나19 백신 승인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달에는 미국 제약업체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백신을 허가했다. 화이자 백신 접종은 오는 2월 22일 시작한다.
2월 15일(월) 현재 누적 확진자는 28,900명, 회복 25,486명, 사망자는 909명이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