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 영국 · 캐나다 등 코로나19 대확산하는 인도발 입국 금지
쿠웨이트 · 싱가포르 · 필리핀 · 캄보디아 등은 입국금지, 이란 · 아랍에미리트는 인도발 여객기 착륙금지
스페인은 인도발 직항없으나 경유자 입국허용하지만 입국시 격리의무화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로 비상에 걸린 인도에서 오는 입국자를 금지하는 나라가 증가하고 있다. 호주는 인도발 호주행 항공편의 운항을 다음달 15일까지 금지한다고 4월 2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네덜란드는 현지시간 4월 26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인도발 여객기 착륙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보건부는 14일 이내 인도에 머무른 사람에 대해 입국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탈리아인의 귀국은 허용되나 인도에서 출발할 때와 이탈리아에 도착했을 때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며 도착 후 격리된다.
독일도 인도를 ‘변이 바이러스 지역’으로 지정하고 인도에서의 입국은 독일인인 경우에만 허용하기로 했다.
인도와 접한 방글라데시는 26일부터 2주간 양국 간 국경을 닫고 인적 이동만 금지하기로 했다.
앞서 영국과 캐나다, 쿠웨이트, 싱가포르 등이 인도발 입국을 금지했다.
벨기에도 인도발 입국을 금지했다. 다만 외교관, 교통업계 종사자 등의 필수적인 여행과 주요 거주지가 벨기에에 있는 자국민의 입국은 허용했다.
필리핀은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인도발 입국을 막는다고 밝혔고, 캄보디아 역시 29부터 최근 3주 안에 인도를 방문한 적 있는 사람의 입국을 금지한다.
이란은 인도발 여객기 착륙을 금지했는데 이란에서 인도로 간 출국자도 별도 공지가 있을 때까지 귀국이 금지된다.
아랍에미리트 역시 환승편을 포함한 인도발 항공편 착륙을 금지했다.
스페인은 인도발 입국을 중단하진 않았지만, 28일부터 인도발 입국자를 당분간 격리하겠다고 밝혔다. 스페인과 인도 간 직항노선이 없는 만큼 제3국을 경유해 들어온 이들에게 적용되는 조치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