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십자가를 아는 지식
J.I 패커, 마크 데버 / 살림출판사 / 2010.3.5
- 주 예수가 십자가에 못박힌 의미
예수의 죽음이 인류에게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성찰한다.
세속주의라는 위기에 접한 이 시대의 교회는 그리스도교의 가르침이 자본에 종속되었다는 비판을 받는다.
이 시점에서 저자들은 그리스도의 죽음이 우리 죄를 위해 죽었다는 성서의 가르침으로 돌아갈 것을 강조한다.
주 예수가 인간을 위해서 우리의 대속물로서 십자가 위에 죽었다는 사실이 그리스도교의 핵심이고 이것이 인류의 죄와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책은 거듭 강조한다.
○ 목차
책머리에 _리건 던컨 외
서언: 이 시대를 위한 증언 _제임스 패커/마크 데버
서론: 형벌 대속 교리를 다시 숙고하며 _제임스 패커
1장 복음의 핵심 _제임스 패커
2장 십자가는 무엇을 성취했는가?: 형벌 대속 교리의 논리 _제임스 패커
3장 예수의 피밖에 없네 _마크 데버
4장 그 흘린 보배 피로써 날 속량했으니
: 존 오웬의 『그리스도의 죽음 안에 있는 신자의 죽음의 종식』에 부치는 서문 _제임스 패커
맺음말: 그리스도 중심은 곧 십자가 중심이다 _제임스 패커/마크 데버
해제: 성경적 속죄론으로 돌아가자 _김남준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관한 참고도서 목록 _리건 던컨
주해 참고문헌 목록 _리건 던컨
주
○ 저자소개 : J.I 패커, 마크 데버
- 저자 : 제임스 패커 (James Innel Packer)
제임스 이넬 패커 (James Innel Packer, 1926년 7월 22일 ~ )는 성공회 사제이자 복음주의 신학자이다.
코퍼스 크리스티 칼리지 (Corpus Christi College), 오크힐 신학교 (Oak Hill Theological College), 성공회 신학교인 위클리프 홀 (Wycliffe Hall)에서 공부했다. 1952년에는 부제 서품을, 1953년에는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캐나다 리전트 신학교 (Regent College)에서 역사신학 및 조직신학 교수로 있었다.
성공회 사제들인 존 스토트 신부, 앨리스터 맥그래스 신부와 더불어 저교회파의 성공회신학과 개혁주의신학 (the low church Anglican and Reformed traditions)의 대표적인 신학자 중 한 사람이다. C.S. 루이스로부터 첫 신학 강의를 듣고 큰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청교도 신학에 대한 깊이 있는 관심으로 청교도 관련 서적을 많이 집필하였다. 특히, 존 오웬, 리차드 백스터, 조너선 에드워즈에 대한 자료는 청교도 연구에 기초를 제공한다.
제임스 패커는 옥스퍼드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영국에서 27년 동안 교수 및 설교 사역을 했다. 이후 캐나다 밴쿠버의 리젠트 칼리지에서 역사신학 및 조직신학 교수로 가르쳤고, 명예교수로 있었다. “크리스채너티 투데이”지의 수석 편집자로 섬기며, 다양한 신학 잡지에 기고했다.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고, 하나님에 대해 생각하면서, 그 열정을 책을 통해 대중에게 전달할 줄 알았던 위대한 ‘삶 신학자’ (삶과 신학을 통합하는 자, theologizer)로 평가받는 패커는, “타임”지가 ‘가장 영향력 있는 복음주의자 25인’ 중 한 명으로 선정한 바 있다. 그는 실로 복음주의 역사를 오늘의 모습으로 만들어 놓은 리더 중 한 명으로, 청교도 신앙을 바탕으로 반지성적 경향들에 맞서 영성과 지성을 겸비한 복음주의 운동을 가능케 하고, 현대 복음주의의 모든 측면에서 엄밀한 신학적 사고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 준 인물이다. 그가 영미권에서 복음주의의 부흥에 미친 영향은 실로 엄청난데, 그는 복음주의 역사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사상적 방향을 제시했으며 그의 사상과 접근 방법들은 지금도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1973년 대표작인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저술했는데, 이로 인해 “타임”지는 그를 “교리 분야의 솔로몬”이라 칭하면서, 이 책을 통해 여러 교파들의 연합을 이루어 냈다고 평가했다. 이 책이 30년 넘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것은, 잭 해이포드의 말대로 “계속해서 그분을 알아가고 우리에게 그 방법을 보여 주는 사람의 작품”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소망」, 「기도」(이상 IVP), 「성령을 아는 지식」(홍성사), 「당신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 (두란노), 「복음 전도와 하나님의 주권」(생명의 말씀사) 등 다수의 책을 썼다.
- 저자 : 마크 데버 (Mark Dever)
마크 데버는 워싱턴 D.C.에 소재한 캐피톨힐 침례교회의 담임목사이자 9Marks 선교회의 대표이다. 그는 9Marks 사역을 통해 여러 교회들에 많은 선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9Marks 선교회는 지역 교회들이 건강한 교회의 9가지 표지를 갖추도록 교회 지도자들에게 관련된 성경적 비전과 실천적 자료를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는 듀크 대학에서 학사, 고든콘웰 신학대학교에서 목회학석사, 서던뱁티스트 신학대학교에서 신학석사,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마크 데버, 그렉 길버트의 설교》, 《건강한 교회의 9가지 특징》, 《제자훈련》, 《복음과 개인전도》, 《더 처치》 등이 있다. - 역자 : 박세혁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대학원에서 신학 (교회사, Th. M)을 공부했으며, 미국 에모리 대학교에서 M. Div 과정을 밟고 있다. 번역서로는 『오두막에서 만난 하나님』 (살림) 『복음주의자의 불편한 양심』 (IVP), 『이렇게 답하라』(새물결플러스), 『내가 믿사오며』 ,『누가 하나님을 만들었을까』 (이상 사랑플러스) 등이 있다.
○ 책 속으로
당신이 지금 손에 들고 있는 이 책은, 형벌 대속의 교리를 약화시키고 심지어 부인하는 것이 교회의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우리의 공통된 염려로부터 태어났다. 이 책의 글들은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셨다는” 성서의 가르침을 열정적으로, 설득력 있게 해설하고 방어해내고 있다. 우리는 이 교리가 복음의 핵심이며 복음의 본질이라고 믿는다. … 이 교리를 부인하거나 오해하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서 우리의 대속물로서 십자가 위에서 죽으셨다는 것을 부인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 단순히 당신의 영적인 건강을 위해서가 아니라 교회의 건강을 위해서 이 글을 읽길 바란다. — p. 16
우리는 이 책에서 맞서고자 하는 일반적인 오류에 ‘반속죄론 (anti-redemptionism)’이라는 이름을 붙이고자 한다. 이것은, 우리를 지옥에서 건지시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행하신 우리의 구속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부차적인 것으로 취급하고 어떤 경우에는 부인하고 있으며, 예수를 경건의 교사, 모범, 개척자 정도로 경향이 있다. … 최근 서구의 자유주의적인 비정통에서는 폭력 자체가 언제나 비도덕적이기 때문에, 그리고 형벌 대속설은 예수께서 당하신 폭력을 명시적으로 성부의 책임으로 돌리고 있기 때문에, 십자가에서 행하신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에 대한 모든 설명을 비도덕적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형벌 대속설은 모든 속죄론 중에서 가장 비도덕적인 이론이라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현대 문화를 반영하는 일련의 반속죄론적 공리를 제시하면서 정통에 대한 비판을 계속하고 있다.
교리를 방어하는 최선의 방법은 교리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해설하는 것이라고들 한다. 우리는 그러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으며, 우리가 이 책에서 그 목표를 이루었기를 바란다. — p. 21-22
하나님의 진노는 곧 “그분의 거룩함에 반하는 모든 것에 대한 하나님의 혐오”이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불쾌하신 것을 적극적으로 드러내실 때에” 발현된다. 그리고 그것은 의로운 분노이다. 즉, 창조주의 도덕적 완전함이 피조물의 도덕적 어그러짐에 대해 보이는 의로운 반응이다. 하나님께서 죄를 처벌하심으로써 진노를 표출하시는 것이 도덕적으로 의심스러운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분께서 그런 식으로 그분의 진노를 보여주지 않으시는 것이 도덕적으로 의심스러운 것이다. 하나님께서 모든 죄와 잘못에 대해 마땅한 징벌을 내리지 않으신다면 그분은 의롭지 않다. 즉, 그분은 바르게 행하지 않으시는 것이고, 심판자가 마땅히 해야 할 바를 하지 않는 셈이 된다. — p. 41-42
형벌 대속 교리의 모형은 격노한 성부께서 인간을 사랑하지 않고 있었는데 마음씨 좋은 성자께서 그분을 달래셔서 인간을 사랑하도록 만드셨다는 것처럼 묘사한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그러나 이러한 비판은 적절하지 않다. 왜냐하면 형벌 대속설은 삼위일체론적 모형으로서 성부와 성자의 동기가 일치한다는 것을 핵심적 공리로 삼고 있기 때문이다. 신약일치한에서는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을 죽기까지 내어주신 것은 인간의 대한 그분의 사랑의 궁극적 표현이라고 말하고 있다. 분의 사랑와 비슷하게, 신약일치한에서는 성자께서 자원하셔서 죽음을 받아들이신 것을 인간에 대한 그분의 사랑의 궁극적 표현이라고 말하고 있다.분의 사그리고 랑의될 사랑, 즉 성부와 성자의 사랑은 하나다. 형벌 대속설의 모형은 이 점을 굳게 붙들고 있다. — p. 117-118
옛 복음의 주된 목표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예배하라고 가르치는 것이었던 반면, 새 복음의 관심사는 그저 사람들의 기분을 더 좋게 만드는 것에 그치고 마는 듯하다. 옛 복음의 주제는 하나님과 인간을 대하시는 그분의 방식이었지만, 새 복음의 주제는 인간과 하나님께서 인간을 도우시는 방식이다. 이 둘은 전혀 다르다. 복음을 선포하는 관점과 강조점 전체가 완전히 뒤바뀐 것이다. 이렇게 관심이 바뀌니 그 내용도 바뀌게 되었다. … 그러므로 사람들 모두가 언제든지 그리스도를 영접할 능력이 있다는 식으로 말하게 된다. 그분의 구속 사역에 대해서 말할 때도 그분이 죽으심으로써 성취하신 일은 결국 우리가 믿음으로써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게 하신 것일 따름이라는 식으로 이야기하게 된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는, 돌아와서 믿으려고 하는 이들은 누구든지 기꺼이 너그럽게 받아주시는 것이라는 식으로만 이야기한다. 성부와 성자에 대해서도 죄인들을 하나님께로 주권적으로 이끌어 가시는 분으로 그리기보다는, ‘우리의 마음 문 밖에 서서’ 무능하게 말없이 우리가 하나님을 영접하기를 기다리시기만 한다고 묘사하게 된다. … 그러나 이처럼 뒤틀린 반쪽 진리는 결코 성서적 복음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해야만 하겠다. 우리가 이런 식으로 설교할 때 우리는 성서를 거스르고 있다. — p. 146-147
○ 출판사 서평
-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이루신 일은 무엇인가?『하나님을 아는 지식』의 제임스 패커, 십자가의 진리를 말하다!
제임스 패커가 들려주는 대속의 진리와 영광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복음주의자 제임스 패커의 신작 『십자가를 아는 지식』이 살림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유진 피터슨, 고든 피, 제임스 휴스턴, 폴 스티븐스, 존 스택하우스라는 걸출한 신학자가 포진한 복음주의 지도자의 산실 밴쿠버 리젠트 칼리지에서 30여 년간 조직신학과 역사신학을 가르쳐온 제임스 패커는 복음주의 기독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주요 복음주의 운동의 중심에서 활약한 공이 커 흔히 ‘현대 복음주의 형성의 선구자’로 불린다. 마틴 로이드 존스, 존 스토트와 더불어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복음주의자로 꼽히며, 「타임」지에 의해 ‘가장 영향력 있는 복음주의자 25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기도 했고, 복음주의 신학의 대변자 칼 헨리의 말처럼 “현대의 반지성적, 반역사적 경향에 적시타를 날려온 현대 복음주의의 결정적 형성자”라는 평을 듣기도 했다. 그동안 패커가 『하나님을 아는 지식 (Knowing God)』을 통해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을 넘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대면하게 했고, 『기독교를 아는 지식 (Knowing Christianity)』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삶과 신앙의 기초를 형성하는 믿음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면, 이 책 『십자가를 아는 지식』에서는 복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의 의미를 해명함으로써, 정작 구속론의 핵심에 대해 무지하고 무심한 현대 교회에 다시 한 번 적시타를 날린다.
『구약성경의 핵심 메시지』 『신약 성경의 핵심 메시지』 『건강한 교회의 9가지 특징』 같은 저작으로 국내에서도 상당한 독자를 거느린 마크 데버도 공저자로 참여, 한 장(章)의 집필을 맡았다.
- 여름날의 냉수와 같은 성경적 진리!
기독교 교리에 대해 정통한 이해로 이름 높은 김남준 목사(열린교회)는 속죄 교리의 역사를 개관하는 해제에서 이 책을 다음과 같이 평한다.
“이 책은 여름날 시원한 한 양동이의 찬물을 온몸에 끼얹은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우리가 끝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교리는 바로 그리스도의 형벌 대속의 교리이다. 이것은 영원히 성경적인 교리이며, 교회가 성경적인 생명력을 회복하고 경건을 확립하기 위해 언제나 돌아갔던 원천적 진리이다.……이 책은 세속주의라는 신학적 질병에 걸린 한국 교회에 고마운 치료제이다.”
은혜에 대한 피상적 이해를 비판하면서 독일의 양심 디트리히 본회퍼는 이미 반세기도 더 전에 ‘회개 없는 용서, 참회 없는 사죄’를 가리켜 ‘값싼 은혜’라 명명한 바 있다. 은혜로 구원받았다는 것을 강조하지만 정작 그 구원을 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하신 일에 대해 깊이 숙고하고 그 은혜에 걸맞게 사는 것에는 소홀한 한국 교회의 상황을 같은 용어로 진단할 수 있다면, 이 책은 이러한 값싼 은혜의 질병에 대해서도 효과적인 치료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십자가와 구원에 관한 가장 정통적인 가르침을 찾아서
사랑의 하나님만을 강조할 뿐, 하나님을 진노하시며 응보적 공의를 실천하는 분으로 그리기를 싫어하는 현대의 신학자들과 달리, 이 책의 저자들은 십자가가 ‘형벌적’이고 ‘대속적’인 성격을 지님을 천명한다. 오늘날 사람들이 좋아하는 하나님에게는 진노가 없기 때문에 형벌을 주는 것도 불필요하다. 하지만 하나님의 거룩하심이라는 속성, 그리고 그것의 필수적 요소인 죄에 대한 응보의 필요성을 빼놓고서 하나님의 사랑을 말한다면 하나님의 사랑은 ‘한낱 감상에 지나지 않는 것’이 되고 만다. 하나님에 대한 관심이 인간에 대한 관심으로 대체되어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와 죄인 됨을 어떻게 보시는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어진 대신, 이 사회가 주창하는 이른바 삶의 가치라는 관점에서 자기 개선 (self-improvement)의 기술에만 몰두하는’ 것이 오늘날의 상황이다. 이에 저자들은 우리 자신의 죄책이 얼마나 엄중한 것이며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거리가 얼마나 멀어졌는지를 되새기고 ‘죄가 없으신 구원자께서 말 그대로 우리를 대신하여 우리의 죄에 대한 징벌을 당하심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하셨음’을 일깨우고자 가장 정통적인 교리라고 할 수 있는 ‘형벌 대속의 교리’를 설명하고 이에 대한 반대를 논박한다.
- 사순절과 고난주간, 깊이 있는 십자가 묵상의 길잡이
성경의 진리를 바르게 전달하려는 열정에 사로잡혀 일평생을 보낸 노학자의 목소리에는 결기가 있다. 잡곡밥처럼 꼭꼭 씹어 먹어야 하는 내용이지만, 제대로 소화한다면 지성과 영혼의 눈이 맑아질 것이다. “만약 진정한 회심을 이끌어내고 삶을 변화시키는 설교를 하고 싶다면,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십자가의 신학을 반드시 자기 것으로 소귈해야 한다”는 티모시 켈러의 말처럼,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해 설교해야 하는 설교자의 필독서다. 존 스토트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감명 깊게 읽은 독자, 그리고 십자가와 구원의 의미를 제대로 알기 원하는 평신도에게도 커다란 유익을 줄 것이다.
○ 추천평
이 책은 여름날 시원한 한 양동이의 찬물을 온몸에 끼얹은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우리가 끝까지 놓치지 말아야 할 교리는 바로 그리스도의 형벌 대속의 교리이다. 이것은 영원히 성경적인 교리이며, 교회가 성경적인 생명력을 회복하고 경건을 확립하기 위해 언제나 돌아갔던 원천적 진리이다. 이 책은 세속주의라는 신학적 질병에 걸린 한국 교회에 고마운 치료제이다. 모든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이 책을 진지하게 숙고한다면 하나님의 큰 은혜가 있을 것이다. _ 김남준 (열린교회 담임목사)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