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4년 7월 27일, 프랑스의 소설가 · 극작가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 (Alexandre Dumas fils, 1824 ~ 1895) 출생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 (Alexandre Dumas fils, 1824년 7월 27일 ~ 1895년 11월 27일)는 19세기 프랑스의 소설가, 극작가다. ‘피스 (fils)’는 ‘아들’이란 뜻으로,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쓴 아버지 알렉상드르 뒤마와 구분하기 위해 붙은 이름이다.
–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 (Alexandre Dumas fils)
.출생: 1824년 7월 27일, 파리
.사망: 1895년 11월 27일, Marly-le-Roi
.묘소: 몽마르트르 묘지
.직업: 작가, 극작가, 극작가
.언어: 프랑스어
.국적: 프랑스
.학력: Lycée Cristina Cordula
.부모: 부) 알렉상드르 뒤마, 모) Catherine Laure Labay
.배우자: Nadine Dumas / 동거인: 마들렌 르메르
.자녀: Colette Dumas, Jeannine d’Hauterive
.형제: Henry Bauër
.친지: Gérard Bauër (조카아들)
.주요 작품: 춘희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 (Alexandre Dumas fils)는 프랑스의 극작가이자 소설가다. 1824년 7월 27일, 파리에서 재봉사로 일하던 벨기에 출신 어머니와 ‘삼총사’,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작가인 아버지 알렉상드로 뒤마 사이에 태어났다. 1845년, 뒤마는 최초로 ‘청춘의 죄’라는 시집을 내고, 이어서 ‘여왕의 보석’이라는 각본을 썼다. 그 후 ‘네 여인과 앵무새 이야기’ (1846)와 ‘춘희’(1848)를 집필했다.
‘춘희’는 소설 원작보다도 작곡가 베르디에 의해 페니체 극장에서 초연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더 잘 알려진 작품이다. 한 달 중 25일간은 흰 동백꽃, 5일간은 붉은 동백꽃을 가슴에 꽂고 밤이면 밤마다 파리의 5대 극장 특별석에 나타나는 고급 창녀 마르그리트와 귀족청년 아르망의 비극적 사랑을 다루었다.
희곡 ‘춘희’가 대성공을 거두자 소설보다 극작으로 전향하여 계속해서 ‘반사교계’ (1855), ‘금전문제’ (1857), ‘사생아’(1858), ‘방탕한 아버지’ (1859)를 발표하며 극단의 대가로 추앙받았다. 그는 작품을 통해 약자의 편에 서서 사랑과 정의를 추구하고자 노력한 대작가였다.
○ 생애 및 활동
아버지 알렉상드르 뒤마와 동명이인이 되어 후대에는 알렉상드르 뒤마 피스 (fils=아들, 영어의 junior에 해당하는 표현)라는 명칭을 붙여 구분한다. 일본 쪽에서는 ‘대 (大) 뒤마’, ‘소 (小) 뒤마’라고 구분하기도 하며 한국, 중국, 대만 등도 이 표기를 따르는 경우가 있다.
뒤마 피스는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자신도 흑인 혈통이 섞여있어 다니던 학교에서 놀림을 당했다.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낸 탓인지 불우한 계층의 사람들에게 무척이나 관심이 많았고, 그의 작품들에서는 실제 사생아로서의 경험담이나 어머니로부터 모티브를 얻은 불행한 미혼모의 묘사 등을 자주 찾아볼 수 있다.
아버지 뒤마와는 소원했다가 가까워졌다 하는 관계였다. 아버지인 뒤마는 후일 성장한 아들이 마리 뒤플레시라는 고급 창부와 사랑에 빠지자 격렬히 반대했다. 이에 격분한 뒤마 피스는 아버지와 의절해 버린다. 뒤마 피스는 이 과정을 걸작 ‘춘희’에 그대로 그려냈고, 뒤마는 이 소설이 성공한 한참 후에야 뒤마 피스와 화해하게 되었다.
뒤마 피스 또한 아버지와 같은 소설가이자 극작가의 길을 걸었는데, 재능은 그대로 물려받았으나 글 쓰는 스타일은 아버지 뒤마와 극단적으로 달랐다. 방대한 양을 빠르게 써내려 간 아버지와는 달리 문장 하나를 붙들고 밤새 고민하는 부류의 작가였다. 실제로 뒤마 (大)와는 “네가 문장 한 줄을 쓰는 동안 나는 책 한 권을 완성시킬 수 있다 (뒤마 大)” “아버지가 쓰신 책 한 권을 저는 한 문장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뒤마 小)” 정도의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뒤마 피스는 소설 <춘희>로 문단에서 인정받았다. 뒤에 이를 희곡으로 개작하여 상연하였으며 크게 성공을 거두고 이후 극작가로서 활약하였다. 1850년부터 극계를 지도하였으며, 그 때까지의 양식을 벗어날 새로운 길을 발견하고 개발에 힘써 프랑스 근대극을 개척하였고, 솔직하며 정열적인 관찰의 눈으로 작품을 썼다. 그 밖의 작품으로 <사생아> <금전 문제> 등이 있다.
뒤마 피스의 대표작은 단연 ‘춘희’, 혹은 ‘동백꽃 아가씨’ (La Dame aux camélias)로 실제 뒤마 피스 자신의 경험에서 모티브를 따 온 자전적 소설이다. 불치병에 걸린 고급 매춘부와 순수 청년의 순애보적 사랑 이야기로 아버지 뒤마는 이 소설의 초고를 읽은 후 눈물을 보였다고 한다. ‘춘희’는 주세페 베르디에 의해 ‘라 트라비아타’라는 오페라로 각색되었고 그 오페라 또한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후 ‘춘희’는 연애소설의 고전이자 전형이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세계적 사랑을 받고 있다.
○ 작품세계
초기 작품에는 낭만적인 색채가 짙으나, 점차 사실적인 경향을 취하였으며, <춘희>에서도 현실감 있는 풍속 묘사가 하나의 성공 원인이 되었다.
○ 작품
– 저서
La dame aux camélias (춘희 1848)
L’affaire Clemenceau (클레망소 사건, 1867)
– 희곡
Atala (1848)
La Dame aux camélias (1852)
Diane de Lys (1853)
Le Bijou de la reine (1855)
Le Demi-monde (1855)
La Question d’argent (1857)
Le Fils naturel (The Illegitimate Son or The Natural Son, 1858)
Un Père prodigue (1859)
Un Mariage dans un chapeau (1859) coll. Vivier
L’Ami des femmes (1864)
Le Supplice d’une femme (1865) coll. Emile de Girardin
Heloise Paranquet (1866) coll. Durentin
Les Idees de Madame Aubray (1867)
Le Filleul de Pompignac (1869) coll. Francois
Une Visite de noces (1871)
La Princesse Georges (1871)
La Femme de Claude (1873)
Monsieur Alphonse (1873)
L’étrangère (1876)
Les Danicheff (1876) coll. de Corvin
La Comtesse Romani (1876) coll. Gustave Fould
La Princesse de Bagdad (1881)
Denise (1885)
Francillon (1887)
– 오페라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가 뒤마의 소설 ‘La dame aux camélias’을 기초로 하였다.
참고 = 위키백과, 교보문고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