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한인회장 메시지
위안부 소녀상을 건립하자
아침 저녁으로 계절의 변화를 느낍니다. 차츰 겨울로 한 발짝 한 발짝 다가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1. 위안부 소녀상 건립투쟁
지난 주 금요일 스트라 광장에서 위안부 소녀상을 건립투쟁을 위해서 ‘어떻게 대중의견을 주도할 것인가?’에 대해서 미팅을 했습니다. 이제 이 투쟁도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고 아주 중요한 시기에 봉착했습니다. 아주 힘든 고비를 온 힘을 다해서 넘겨야 합니다. 역사는 흘러가는 데로 따라가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주도해서 창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랜 세 월 동안 힘이 없어 역사의 변방에 있었기 때문에 위안부, 공녀 등 수 많은 굴욕의 역사를 당했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억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의 수많은 단체들, 그리스, 아르메니아 등 많은 친구들이 스트라시청에 지지 편지를 보내주기로 했습니다. 고맙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미팅에서 아래의 일들을 하기로 결의했습니다.
– 홍보 브로셔와 petition을 만든다.
– 앞으로 10일 이내에 준비가 완료되는 데로 스트라 광장에서 한.중연대와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7주일 동안 대대적인 대중홍보작업을 한다.
– 스트라시청에 지지 이메일 보내기 운동을 한다.
이 운동에 많은 동참을 호소합니다. 우리는 오늘 오후 3시에 스트라광장에서 한.중연대 미팅을 하면 앞으로의 전략을 만들 것입니다.
2. 부산 수영구와 어번시청 MOU체결
양상수시의원님의 노고로 부산 수영구(박현욱구청장님)와 어번시청이 양해협조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한인들이 시의원으로 있는 곳에서는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아주 고무적인 현상입니다. 라이드와 시드니 시청에도 한인시의원을 진출시키는 일을 시도할 예정입니다.
우리는 천주교 초등학교, 리드콤 한인타운, 한인기업체, 올림픽공원, 어번 일본정원을 방문했고 마지막으로 Bressington park의 코리아가든 부지에서 국기 게양식을 거행했습니다. 구청장님을 비롯해 시의원들과 직원들한테 이곳에 세계 한인역사상 최대의 문화 예술의 전당과 한국 정원을 지을 예정이라고 이야기하니 크게 감동을 받았습니다. 국기를 게양하고 나서 애국가를 제창했습니다.
“동해 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
눈물이 났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험난한 길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앞으로 얼마나 더 애국가룰 불러야 할지…. 부산 수영구는 앞으로 우리의 사업에 협조할 것입니다.
3. 한인타운 조성작업을 추진하자!
2013년도에 시드니시티에 코리아타운 간판을 달았습니다. 코리안게이트를 세우려고 오랫동안 추진했으나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모든 한인타운은 한국문화가 있는 상징물을 계속 세워야 합니다. 조각, 코리아타운 간판, 문화작품, 한국문화터널공사 등…. 계속 도전하면 하나 둘 이루어 질 것입니다. 이러한 상징물이 들어서야 한인타운으로 영구히 남을 것입니다. 우선 시티, 스트라, 리드콤, 이스트우드 상우회회장님들하고 같이 한인타운간판설치운동을 시작할 것입니다. 약 3m 높이고 양쪽면에 한인마을이라고 한글로 다른 양면에 Korea town이라고 쓸 것입니다. 디자인이 완료되면 다 보내드리겠습니다. 이러한 상징물을 설치하면 관광객 유치에도 많은 효과가 있어서 경제를 부양시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4. 강한 한인회를 만들자!
29대 한인회장 선거캠페인 때 힘있는 한인회를 만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2년 동안 노력했으나 만족할 만한 성과를 내지 못한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장기적으로 문화 예술의 전당사업이 완성되면 시드니 한인회는 세계 한인회중 최강의 한인회가 될 것입니다.
저는 선거 캠페인때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모택동이 이야기하기를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 나는 자본주의 국가에서 힘은 돈에서 나온다.” 한인회가 재정이 확보되야 힘도 있고 많은 행사들을 두려움없이 수행할 수 있습니다. 30대 한인회장이 누가 되든 간에 시드니 한인회 후원회를 조직해서 강한 한인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생각입니다. 이 조직은 대를 이어 계속 유지될 것입니다. 한인회가 똑바로 서야 한인사회의 위상이 올라가면 또한 도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모든 한인회장은 성공한 한인회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뒤에서 한인회장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 줄 생각입니다.
모두 힘차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2015년 5월 13일
열정과 도약 시드니한인회장 송석준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