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성어
광풍제월 (光風霽月)
.맑고 깨끗한 마음을 비유한 말
.광풍(光風)은 맑게 갠 날씨에 부는 바람 또는 봄날에 따사롭게 부는 바람을 뜻하며, 제월(霽月)은 비가 갠 뒤에 뜨는 밝은 달을 뜻한다
1) 광풍제월(光風霽月)은 ‘맑고 깨끗한 마음이나 훌륭한 인품’을 비유한 고사성어 다.
2) ‘세상이 잘 다스려지고 있음’을 비유하여 사용되기도 한다. _ 출전(出典): 송사(宋史) 열전제일백팔십륙도학일(列傳第一百八十六道學一)
황정견(黃庭堅)은 중국 북송(北宋) 시대의 시인(詩人)이었다. 주돈이(周敦頤)도 마찬가지로 중국 북송 시대의 사람으로, 성리학(性理學)의 기초를 닦은 유학자(儒學者)였다.
광풍제월(光風霽月)은 황정견이 주돈이의 인품을 평가한 글에서 유래된 고사성어로, 송사(宋史)에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원문(原文) / 해석(解釋):
黃庭堅稱其(황정견칭기) 황정견(黃庭堅)이 주돈이(周敦頤)를 칭찬하였다. ‘ 其(기): 그. 그것. 여기에서는 주돈이(周敦頤)를 가리킴. / 周敦頤(주돈이): 중국 북송(北宋)의 시인(詩人).
人品甚高 胸懷灑落 如光風霽月(인품심고 흉회쇄락 여광풍제월) “인품(人品)은 대단히 고상하며, 가슴에 품은 생각은 개운하고 깨끗하였으며, 비가 그치고 맑게 갠 날씨에 부는 바람이나 밝은 달과 같았다.
灑落(쇄락): 기분이나 몸이 개운하고 깨끗하다.
廉於取名而銳於求志(렴어취명이예어구지) 이름을 날리는 것에는 욕심이 없었으나, 자신의 뜻을 지키는 것에는 치밀하였으며, – 取名(취명): 이름을 날림. / 求志(구지): 평소에 자기가 품은 뜻을 지켜 나가기를 원함.
薄於徼福而厚於得民(박어요복이후어득민) (자신의) 행복을 구하는 것에는 야박했으나,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것에는 지극하였다.
菲於奉身而燕及煢嫠(비어봉신이연급경리) 자신을 보전하는 것에는 둔하였으나, 홀어머니는 즐겁게 하였으며,
陋於希世而尚友千古(루어희세이상우천고) 세상에 보기 드물게 볼품없었으나, 오히려 벗들은 오랫동안 그를 가까이 하였다.” – 希世(희세): 세상에 드물다. 세상에 보기 드문.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