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타트모임, 2015년 제8차 Re-Start 세미나 실시
“교회를 알고 나를 알아야 목회가 목회될 수 있다”
리스타트(이하 Re-Start) 제8차 세미나가 지난 4월 27일(월) 저녁 7시 리드컴(Unit 5 12-18 Victoria East Ave. Lidcombe)에서 모임을 가졌다. 주제는 “Church Mapping Seven Steps(교회그리기)”였다.
1부는 예배로 문을 열었다. Re-Start의 예배사역자로 Semi Leader로 세워진 김성태 전도사(시드니열방선교교회)의 인도로 더 풍성한 예배를 올려드렸다. 특별히 이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며 중보 기도하는 깊은 영적교제의 시간이었다.
2부순서로 이어진 세미나는 다음세대 HIS CHURCH를 담임하고 있는 윤석영 목사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윤석영 목사는 세상의 모든 것들은 목적이 있고 매뉴얼이 있듯이, 마찬가지로 교회를 세워가는 데에도 7가지의 단계가 있다고 역설하면서 건강한 교회를 그리기 위하여 진행해야 할 단계별 과정을 설명하였다. 물론 여기에서 말하는 방법만이 옳거나 방법이 이것만 있는 것이 아니다. 수많은 자료와 방법이 있고 그중에 한 가지를 소개하고자 하는 것이다. 특별히 교회를 그리는데 있어서 중요한 것은 시대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과거시대의 교회와 현대시대의 교회를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과거교회는 그리 전문적이지 않았다. 그러나 시대가 과학적으로 발전함과 지식이 보편화 되면서 목회가 더욱 전문적 분야로 세워져 가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목회자는 하나님의 나라의 전문가이다. 목회의 전문가이다. 그러기에 그만큼 피 땀 흘리는 노력이 필요한 것이다. 누구나 할 수 있다면 그것은 전문적인 일이 될 수 없다. 목회는 더더욱 그렇다. 그래서 CMSS(교회그리기)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목회에 어떤 유익을 주는지를 설명하였다.
① 건강한 교회의 틀을 세워준다. ② 목적이 분명한 교회를 만든다. ③ 체계적인 교회가 되게 한다. ④ 단계별 사역 순위를 갖게 한다. ⑤ 사역의 점검과 평가를 하게 한다. ⑥ 자연적 성장형 교회를 만든다. ⑦ 실용성이 강한 교회가 되게 한다. ⑧ 목사가 지도력을 발휘하게 된다, ⑨ 전문성을 개발하도록 돕는다.
이상의 9가지 외에도 목회의 장기 마스터플랜을 세워 목표지향적인 목회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줄 수 있다 그 1단계로 성경에서 보여주고 있는 7교회의 모델을 살펴보고 목회자들 개개인에게 맞는 Style을 발견하고 교회모델을 정한 후에 지역을 위해 기도하고 지역조사를 철저하게 한 후에 Membership 분류, 재정, 교회분위기 조성, 영적 능력 세우기 등의 과정을 탄탄하게 세워가도록 기초 작업을 강조하였다. 대부분 다 아는 부분이지만, 진정 교회의 기반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이다. 그것 없이 숫자가 많다거나, 그것 없이 교회가 부흥한다거나, 그것 없이 목회한다면, 거기에서 복음의 능력은 나타나지 않는다. 바로 하나님께서 주님의 핏 값으로 주고 사신 교회는 주님의 복음을 통하여서만 세상에 하나님의 교회로서의 능력이 있는 것이며, 권세가 있는 것이다. 음부의 권세랄 이기지 못하는 교회로 이 땅에 교회가 세워지게 되기 위하여 더 많은 영적싸움과 철저한 준비와 연구가 전제될 때, 미래의 교회가 건강한 원형적 교회로 세워질 것이다. 세미나를 매월 1회만 하게 됨으로 시간상의 제약이 있어서 앞으로 세미나에서 다 다루지 못한 강의들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지원하기로 하였다.
다음세대를 위해 하나님께서 세우시고자 하시는 교회를 세우고자 CMSS(교회그리기)를 통해 그 첫걸음을 내 딛게 되었다.
언제나 새로운 것을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은 가슴 벅찬 일이다. 지나온 목회의 삶을 돌아보며, 특히 이민자 땅에서의 교회를 섬기면서 알지 못했던 새로운 환경을 통해 나타나는 현상들과 상황들, 지금까지 배워오고 경험했던 목회 현장과는 판이하게 다른 이민목회의 현장을 통해 한 가지 질문을 갖게 되면서 Re-Start 모임이 시작되었다. 그 질문은 “자녀들에게 어떤 교회를 물려줄 것인가?”이다. 호주에 정착하기 전 이미 호주에서 오랫동안 살아오신 한 지인을 통해 이민교회가 한국교회를 그대로 답습한다며 안타까워하시는 모습도 떠오려 본다.
물론 이민자로의 경험도, 더욱이 이민목회의 경험이 전무한 상황에서 무엇인가 실현한다는 것은 무모한 일 같아 보이지만 누군가는 해야 할 시대적 사명이라면 꼭 감당해야 한다는 생각에 시작된 모임이 바로 Re-Start이다. 2014년 8월에 오픈하여 10월부터 정기적으로 모이면서 벌써 여덟 번째 세미나를 열게 되었다. 이제는 이 모임을 그저 무언가를 얻기 위한 단순한 목적에서가 아니라 “시드니의 미래에 우리들의 자녀들에게 어떤 교회를 물려줄 것인가?”라는 질문에 함께 동의하며 함께 예배와 기도, 세미나를 통한 도전으로 인해 한 마음을 품는 동역자들로 인해 굳게 세워져 가고 있음에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그동안 교회에 대한 다양한 질문들과 궁금증들을 풀어냈었고, 이제 구체적으로 건강한 교회, 성경에서 말하는 평신도 사역자를 세우는 원형교회를 세워가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제공 = 다음세대 HIS CHURCH 윤석영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