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일본 오키나와 북쪽 해역서 규모 5.2 지진 / 3월 26일 일본 이와테현 동쪽 해역서 규모 6.4 지진 / 3월 24일 통가 인근 규모 7.6 강진 / 3월 22일 사모아 아피아 남서쪽 해역서 규모 6.2 지진 발생
일본 오키나와 북쪽 해역서 규모 5.2 지진 발생
3월 29일 (현지시간) 오후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역에서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대한민국에서 지진으로 인한 직접적인 피해나 해일 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2026년 3월 29일 16시 08분 00초에 발생했다. 위치는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 북쪽 225km 해역으로, 위도 28.20도 북, 경도 128.10도 동 지점이다. 지진 규모는 5.2로 분석됐으며, 발생 깊이는 일본기상청 (JMA) 분석 자료에 깊이 정보가 제시되지 않아 확인되지 않았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 정보를 국외지진정보로 분류해 발표했다.

이번 지진은 일본 남서쪽 해역, 즉 오키나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해저 지진이다. 이 해역은 필리핀해판과 유라시아판 등 지각 판이 만나는 주변 지역과 가까워, 판의 움직임으로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구역에 속한다. 패널이 충돌하거나 한쪽 판이 다른 판 아래로 미끄러져 내려가는 과정에서 지각 내부에 쌓인 에너지가 한꺼번에 방출되면 지진이 발생한다. 이처럼 해저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와 깊이에 따라 해일을 동반할 수 있지만, 이번 지진의 경우 기상청은 한국내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일본기상청 (JMA)에서 분석한 지진 정보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했다. 그 결과, 지진의 규모와 발생 위치, 대한민국과의 거리 등을 고려했을 때 우리 해역과 연안에는 지진동이나 해일 등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지진 발생 해역이 대한민국에서 상당한 거리만큼 떨어져 있고, 에너지 전달 방향도 대한민국 쪽과 거리가 있어 한국내에서 체감되거나 관측 장비로 의미 있는 흔들림이 포착될 가능성은 낮다고 설명했다.
경보 체계 측면에서 이번 지진은 한국내 지진 조기경보 발령 기준에는 해당되지 않았다. 대한민국 지진 조기경보는 한국내에서 발생하거나 한국내에 유의미한 진동을 줄 수 있는 지진을 대상으로 하는데, 이번처럼 일본 남쪽 먼 해역에서 발생한 중간 규모 지진은 안내용 국외지진정보로만 제공됐다. 기상청은 자동 관측망과 해외 기상·지진 기관에서 들어오는 자료를 동시에 확인해, 한국내 영향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한 뒤 “(한)국내영향없음”이라는 참고사항을 명시했다. 이 과정에서 지진 발생 사실 자체는 신속하게 공유하되, 불필요한 공포를 줄 수 있는 과도한 경보는 지양하는 기준을 적용했다.
복합 재난 관점에서 이번 일본 오키나와 해역 지진은 단독 지진 현상으로 관측됐다. 기상청 발표 자료에는 지진 발생 이후 화산 분화, 해일 경보, 태풍과의 상호 작용, 해저 산사태 등 추가적인 지질·기상 재난 발생 사실은 포함되지 않았다. 따라서 지진과 연계된 복합 재난 징후나 연쇄 피해 사례는 현재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다만 오키나와를 포함한 일본 남서부는 지진과 화산 활동이 모두 활발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어, 인근 국가들은 이 지역의 지진 정보를 상시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이번 지진 발생 지역은 넓게 보면 환태평양 지진대의 일부로, 해구와 섬들을 따라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구간에 해당한다. 이런 지진대는 여러 지각 판이 서로 만나는 경계에 형성되며, 단층대를 따라 에너지가 반복적으로 축적되고 방출되는 구조를 가진다. 이 과정에서 지진과 함께 해저 지형 변화, 지각 변형이 나타날 수 있고, 일부 구간에서는 화산 활동과도 연관된다. 그러나 기상청이 공개한 이번 국외지진정보에는 해당 지진과 인근 화산 활동, 해저 지형 변화 간의 구체적 연관성에 관한 자료는 포함되지 않았다.
기상청은 일본기상청(JMA)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국외에서 발생한 중·소규모 지진 정보도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있다. 수집된 자료는 국내 지진·해일 감시 체계 운영과 장기적인 지진 통계 분석에 활용된다. 특히 해외 지진이라도 규모가 크거나 대한민국 인근 해역에서 발생할 경우, 한국내 해안 지역의 해일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관측망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오키나와 해역 지진에 대해서는 “(한)국내영향없음”으로 결론을 내렸지만, 향후 유사 해역에서 발생하는 지진에 대해 계속 모니터링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상청은 “이번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 북쪽 225km 해역 지진은 일본기상청 분석 결과에 따른 국외지진정보이며, 현재 대한민국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국외에서 발생하는 지진이라도 국내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는 관련 정보를 신속히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이와테현 동쪽 해역서 규모 6.4 지진
일본에서 지난 3월 26일 오후 11시18분께 이와테 (岩手)현 동쪽 바다에서 규모 6.4 지진이 발생했다고 현지 공영 NHK가 전했다.
지진의 진원지는 산리쿠 (三陸) 해역으로 진원의 깊이는 10㎞로 추정된다.
이번 지진으로 약간의 조위 변화가 생길 가능성이 있다. 쓰나미 (津波·지진해일) 피해 우려는 없다.
이번 지진으로 이와테현 모리오카 (盛岡)시 등에서 진도 4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의 흔들림을 진도0·진도1·진도2·진도3·진도4·진도5약·진도5강·진도6약·진도6강·진도7 등 10단계로 나누고 있다.
계측진도계로 자동 측정해 발표한다. 진도 0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진도4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흔들림에 놀라며, 전등 등 매달려 있는 물건이 크게 흔들리는 수준이다. 또한 잘못 세워져 있는 물건이 쓰러지는 수준의 흔들림이다.

통가 인근 규모 7.6 강진
2026년 3월 24일 오후, 남태평양 통가 인근 해역에서 규모 7.6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대한민국 기상청 (이하 기상청)은 이번 지진이 깊은 해역에서 일어났으며, 대한민국에는 해일을 포함한 별다른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기상청이 공개한 국외지진정보에 따르면 지진은 24일 13시 37분 50초에 발생했다. 위치는 통가의 수도 누쿠알로파 북쪽 약 272km 해역으로, 위도 18.70도 남, 경도 175.44도 서 지점이다.
지진 규모는 7.6으로 분석됐으며, 진원 깊이는 238km로 파악됐다. 이번 정보는 미국지질조사소 (USGS)가 분석한 자료를 기상청이 참고해 제공한 것이다. 기상청은 참고사항에서 “(한)국내영향없음”이라고 명시했다.
이번 지진은 통가 누쿠알로파 북쪽 해역의 지하 약 238km 깊은 곳에서 발생했다. 진원이 깊은 지진은 지표 가까이에서 발생하는 지진보다 지표면에서의 흔들림이 상대적으로 줄어들 수 있다.
또한 진원 깊이가 깊고, 대한민국과 거리가 먼 해역에서 발생해 직접적인 지진 동요나 해일 발생 조건과도 거리가 있어, 한국에는 지진파 감지나 해안 지역 피해가 보고되지 않고 있다.
경보와 대응 체계 측면에서 기상청은 국외에서 규모가 큰 지진이 발생할 경우, 미국지질조사소 등 해외 기관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토대로 위치, 규모, 깊이를 신속히 분석해 국내 영향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통가 해역 지진의 경우에도 자료를 수신한 뒤 규모와 위치, 깊이를 확인해 국내에 해일 특보 발령이 필요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한국내 지진·해일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통가 인근 남태평양 지역은 판과 판이 맞닿아 경계가 형성된 지진대에 위치해 있어, 강한 지진이 비교적 자주 보고되는 지역이다. 지구 내부에서는 이런 판 경계 부근에 힘이 쌓였다가 한꺼번에 방출되면 지진이 발생한다. 이번 지진도 남태평양 지진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판의 움직임 과정에서 쌓인 응력이 해소되며 지하 깊은 곳에서 지진파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상청은 USGS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지진 규모, 위치, 깊이, 한국내 영향 여부를 종합해 국외지진정보 형식으로 알리고 있다. 이번 통가 해역 지진에 대해서는 “(한)국내영향없음”으로 정리하고, 추가 해일 감시나 한국내 지진 관측망을 통해 이상 징후를 계속 확인하고 있다.

사모아 아피아 남서쪽 해역서 규모 6.2 지진
2026년 3월 22일 (현지시간) 오후 사모아 아피아 남서쪽 해역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사모아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중간 규모 지진이다.
대한민국 기상청 (이하 기상청)이 국외지진정보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진은 22일 15시 15분 36초에 발생했다.
진앙은 사모아 수도 아피아 남서쪽으로 약 221km 떨어진 해역으로, 위도 15.38도 남, 경도 173.05도 서 지점이다.
발생 깊이는 10km로 분석됐다. 규모 6.2는 지진 규모를 나타내는 수치로, 진앙 주변 지역에서는 건물 진동과 구조물 피해 가능성이 있는 수준이지만, 이번 사례의 구체적 피해 상황은 기상청 자료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지진 정보는 미국지질조사소 (USGS)의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했다. 기상청은 해외에서 발생한 지진이라도 진앙 위치와 규모, 깊이에 따라 대한민국 해안에 해일 (쓰나미) 영향 가능성이 있는지를 함께 점검한다.
이번 지진의 경우 사모아 인근 남서태평양 해역에서 발생했고, 대한민국과 거리가 매우 멀어 해수면 높이 변화나 진동이 한국내에 전달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따라 한국내에는 지진동 감지, 해일 특보 발령 등 추가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기상청은 국외에서 규모가 큰 지진이 발생할 경우 미국지질조사소 등 해외 기관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신해 분석한 뒤, 한국내 영향 여부를 판단해 알리고 있다.
이번 사모아 해역 지진과 관련해서는 “(한)국내 영향 없음”이라고 명시했으며, 추가 경보나 주의보는 발령하지 않았다.
지진은 지각판 경계나 단층대에서 지하 암석이 끊어지거나 미끄러지며 발생하는 현상이다.
사모아 인근 해역은 태평양 지진대에 속해 지진이 상대적으로 자주 보고되는 지역이다.
이처럼 해외에서 발생한 지진 정보가 신속히 공개되면, 국민은 한국내 영향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관계 기관은 추가적인 재난 대응이 필요한 상황인지 조기에 점검할 수 있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미국지질조사소 등 국제 기관과 연계해 국외 지진을 모니터링하고, 한국내 영향이 예상될 경우 지진과 해일 정보를 신속히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제공 = 대한민국 기상청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