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경제학 마스터 위기에 더욱 빛나는 경제학 고전 16권
원제 : The World’s Greatest Books (Economics)
아서 미, J. A. 해머튼 편/부글북스/2008.12.25
– 위기에 더욱 빛나는 경제학 고전 16권을 담았다!
고전(古典)의 제목과 저자는 잘 알지만, 정작 그 구체적인 내용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고전이 마냥 부담스럽기만 한 이들에게 고전의 핵심을 쉽게 전달하기 위해 저술되었다. 잘 알려진 고전을 체계적으로 요약하고 정리한 이 책은 거시경제학을 태동시킨 케인스의 『일반이론』뿐만 아니라 토지세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한 헨리 조지의 『진보와 빈곤』,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토머스 로버트 맬더스의 『인구론』등의 주요 내용을 담았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서 위기에 더욱 빛나는 경제학 고전 16권을 접한다면, 신문 칼럼 등에 빈번하게 인용되는 대목이 어떤 맥락에서 나왔는지 알 수 있고, 경제학의 기본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목차
제 1장 존 메이나드 케인스의 ‘고용 이자 및 화폐의 일반이론’
제 2장 이반 블로흐의 ‘전쟁의 미래’
제 3장 에드워드 벨러미의 ‘과거를 돌아보며’
제 4장 헨리 조지의 ‘진보와 빈곤’
제 5장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제 6장 존 스튜어트 밀의 ‘정치경제학 원리’
제 7장 오귀스트 콩트의 ‘실증철학강의’
제 8장 토머스 로버트 맬더스의 ‘인구론’
제 9장 토머스 페인의 ‘인간의 권리’
제 10장 에드먼드 버크의 ‘프랑스 혁명에 관한 고찰’
제 11장 제러미 벤담의 ‘도덕과 입법의 원리들’
제 12장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제 13장 장 자크 루소의 ‘사회계약론’
제 14장 몽테스키위의 ‘법의 정신’
제 15장 토머스 홉스의 ‘리바이어던’
제 16장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 저자소개
.편 : 아서 미 (Arthur Mee)
1875-1943. 영국의 작가이며 저널리스트, 교육자. ‘Children’s Encyclopedia’와 ‘The King’s England’의 저자로 유명하다.
.편 : J. A. 해머튼 (John Alexander Hammerton)
1871-1949. 영국의 작가. 10권짜리 대작인 ‘New Book of Knowledge’ 등을 비롯한 백과사전의 편집자로 유명하다.
역 : 정명진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한 뒤 중앙일보 기자로 사회부, 국제부, LA 중앙일보, 문화부 등을 거치며 20년 근무했다. 현재는 출판기획자와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부채, 그 첫 5000년』(데이비드 그레이버), 『당신의 고정관념을 깨뜨릴 심리실험 45가지』(더글라스 무크), 『상식의 역사』(소피아 로젠펠드), 『타임: 사진으로 보는 ‘타임’의 역사와 격동의 현대사』(노베르토 앤젤레티) 등이 있다.
○ 책 속으로
호황의 후기 단계에서는 낙관적 기대가 넘친다. 생산비나 이자율이 아무리 치솟아도 투자를 단행한다. 투자 열기가 갑자기 파국으로 떨어지는 것은 두 가지 이유에서다. 첫째, 매수자들은 자기가 매입하고 있는 것에 대해 거의 아는 것이 없다. 둘째, 조직화된 투자시장은 자본재의 장래 수입에 대한 합리적인 추정보다는 오히려 시장의 인기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를 예측하는 데 더 관심이 많은 투기자들의 영향 아래 놓여 있다.
자본의 한계효율의 붕괴에 따른 장래에 대한 낭패감과 불확실성은 유동성선호를 급격하게 늘리고, 이는 당연히 이자율을 끌어올린다.(경제 주체 모두 현금만 움켜쥐고 있으려는 2008년 하반기 한국의 금융 경색을 떠올리면 된다.) 불황을 제어하기가 힘든 것도 이 때문이다. 자본의 한계효율의 붕괴가 아주 철저하게 진행돼 현실적으로 이자율이 아무리 하락해도 충분하지 못할 경우가 있다.(화폐에 대한 선호가 무한대로 늘어나는 유동성 함정을 예로 들 수 있다.) 통제할 수도 없고 승복하지도 않는 산업계의 심리에 의해 결정되는 자본의 한계효율을 되살리는 것, 즉 확신을 회복시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p.28 – 존 메이나드 케인스의 『고용·이자 및 화폐의 일반이론』
유럽이 무장평화를 추구한 결과는 국가들이 전쟁 준비를 위한 지출을 과도하게 함으로써 서서히 파괴되든가 아니면 전쟁의 결과 신속히 파괴하든가 둘 중 하나로 나타날 것이다. 어느 경우가 되었든 사회질서의 격변은 불가피하다. — p.53 – 이반 블로흐 『전쟁의 미래』
“인간의 본성은 결핍에 대한 두려움과 사치에 대한 사랑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동기에도 무감각하다는 말이 당신에게는 진실로 들리지 않지요? 당신은 사람들에게 노력할 인센티브를 주지 않을 경우에는 생계의 보장과 평등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 같군요. 당신이 살던 시대의 사람들은 정말로 그렇게 생각했지요. 가장 숭고한 형태의 노력, 즉 자기 헌신의 가치가 중요하게 여겨질 때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군인들 앞에 제시된 동기는 높은 인금이 아니고 명예와 사람들의 감사에 대한 희망, 애국심, 의무의 수행이었습니다. 모든 산업이 더 이상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닌 상황에서는 국가에 대한 봉사, 즉 애국심이나 인류애가 당신의 시대에 군인들을 움직이게 만들었던 것처럼 근로자들을 움직이게 만듭니다.”— p.73 – 에드워드 벨러미의 『과거를 돌아보며』
부(富의 생산과 소비가 인구 증가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성장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온 곳에 늘려 있다. 그리고 어느 계층이라도 정당한 몫보다 적은 양을 받게 된다면, 그것은 오직 분배의 불평등 때문일 뿐이다.— p.85
사람들은 서로 가까워지는 만큼 발전하는 경향을 보인다. 사람들이 서로 협력하면 각자의 능력 향상에 쏟을 정신적 힘이 더 커지는 법이다.— p.94 -헨리 조지의 『진보와 빈곤』
생산의 과정은 물질적인 부를 자본으로, 더 많은 부를 창조할 수단으로, 그리고 자본가가 즐거움을 누릴 수단으로 끊임없이 바꿔나간다. 그런 한편으로 노동자의 경우에는 그 과정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처음 시작했던 상태로 되돌아간다. 노동자는 부의 원천이면서도 그 부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단을 전혀 갖고 있지 못하다. 노동자의 생산물은 상품으로만 아니라 자본으로, 그 노동자를 구입할 수단으로, 생산자들을 지배할 생산 수단으로 끊임없이 바뀐다.— p.111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정치경제학의 두 가지 중요한 부문인 부의 생산과 부의 분배 중에서 가치와 관계있는 것은 부의 분배뿐이다. 만약 사회가 교환에 의존하지 않거나 교환을 허용하지 않는다면, 생산의 조건과 법칙들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다.— p.122 -존 스튜어트 밀의 『정치경제학 원리』
정치적 문제들을 물질적으로 보는 관점은 진보를 방해할 뿐 아니라 질서에도 위험하다. 그 이유는 무질서가 물질적 이유 때문이라는 관점이 법령과 재산을 끊임없이 건드릴 것이기 때문이다. 재산이나 법령과 관련하여 남용이 확인될 경우, 그때 필요한 것은 물질적 변화가 아니라 도덕적 및 지적 개혁이다.— p.147 -오귀스트 콩트의 『실증철학강의』
평등을 바탕으로 제안된 모든 체계들은 실패를 피할 수 없게 되어 있다. 그 이유는 도덕적 자제에 담긴 예방적인 억제의 동기가 평등과 재산의 공유에 의해 파괴되기 때문이다. 모두가 평등하고 비슷한 환경에 처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자제의 의무에 더 충실해야겠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럴 이유가 전혀 없을 것이다.— p.168 -토머스 로버트 맬더스의 『인구론』
자연권은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인간에게 속하는 권리들이다. 이 자연권 중에는 정신의 권리도 있다. 또한 개인으로서 자신의 행복을 위해 행동할 권리도 있다. 이 권리는 다른 사람의 자연권에 피해를 줘서는 안 된다. 민권은 어떤 사람이 사회의 구성원이 된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갖게 되는 권리들이다. 이 민권을 누리는 데는 개인의 힘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p.184
무지는 아주 특이한 성격을 갖고 있다. 한번 없애버리기만 하면, 다시 자리를 잡는 일이 불가능해진다. 무지는 원래 그 자체가 실체는 아니다. 단지 지식의 부재일 뿐이다. 사람이 무지의 상태로 남을 수는 있지만, 사람을 무식하게 만들 수는 없다.— p.190 -토머스 페인의 『인간의 권리』
국가와 법들을 신성하게 가꿀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 하나는 그것을 일시적으로 소유한 존재들이 마치 자신이 영원한 주인인 양 행동하지 않는 것이다. 그렇게 행동할 경우 그들 뒤에 올 후손들에게 인간이 살 공간이 아니라 폐허를 물려줄 위험이 있다. 삶의 조건을 바꾸는 것을 너무 용이하게 만들어 놓으면 국가의 일관성이 깨어질 것이다. 그러면 사람들은 여름철 파리가 다를 바 없는 존재가 될 것이다.— p.213
-에드먼드 버크의 『프랑스 혁명에 관한 고찰』
최대한 무르익은 중상주의는 그 자체가 그릇되고 사악한 제도이다. 이 중상주의를 고안한 존재들이 누구인지를 밝히는 일은 어렵지 않다. 소비자들은 절대로 아니다. 중상주의에서는 소비자들의 이익은 깡그리 무시당한다. 생산자들인 것이다. 특히 상인과 제조업자들이다. 이들의 이익을 최대한 추구하는 것이 중상주의이다. 중농주의에 대해서도 똑같이 말할 수 있다.— p.256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특별 의지들이 끊임없이 일반의지에 대항하려고 애쓰는 것처럼, 정부도 주권을 끊임없이 공격한다. 그러다 만약 정부가 주권을 침해하면, 사회계약은 깨어지게 된다. 그런 위반의 결과 자신들의 천부적 자유를 되찾게 된 시민들은 정부가 복종을 강요하더라도 복종할 의무가 전혀 없다.— p.276 -장 자크 루소의 『사회계약론』
인간들이 함께 경외감을 느낄 어떤 공통의 권력을 갖지 않은 채 살 때, 그들은 전쟁의 상태에 놓인다. 만인에 의한 만인의 투쟁이 벌어지는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는 옳고 그름, 정의와 불의의 개념이 설 자리가 전혀 없다.— p.304 -토머스 홉스의 『리바이어던』
군주는 사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나 군주는 여우처럼 교활하게 구는 법도 배워야 한다. 남을 속이기를 원하는 군주는 봉을 결코 놓치지 않을 것이다. 한마디로 말해 군주는 정도를 벗어나지 않을 수가 있는 경우에는 정도를 지켜야 하지만, 정도를 벗어나야 할 때에는 나쁜 길을 따르는 방법도 배워야 한다. — p.329 -니콜로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 출판사 서평
– “다시 기본으로!” 인간의 탐욕이 부른 경제위기에 더욱 빛나는 경제학의 고전들
“나는 학생 때 처음 『고용, 이자 및 화폐의 일반이론』을 읽었다. 그리고는 아마 내 세대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처럼 몇 십년간 다시는 그 책을 펼쳐보지 않았다. 현대 경제학은 새로움을 추구하는 데 전념한다. 누가 70년 전에 처음 출판된 책을 보면서 시간을 낭비하려 하겠는가. 그러나 여전히 『일반이론』은 읽고 또 읽을 가치가 있다. 단지 경제에 대한 가르침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다. 경제사상 발전사의 본질을 알기 위함이다. 경제학과 학생 시절, 난 케인스의 번뜩이는 재치와 현란한 산문을 좋아했다. 하지만 정교하게 방법론을 설명하는 부분은 힘들게 읽어냈거나 대충 넘겨버렸다. 수백 편의 논문을 쓴 중년의 경제학자가 된 뒤에야 매우 다른 관점에서 다시 들여다본 『일반이론』은 외경(畏敬) 자체였다. 예전에 따분해보이던 대목은 경제학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거대한 역작이었다.”
2008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만의 얘기다. 케인스의 『일반이론』을 경제학 역사상 최고의 저술로 꼽는 그조차도 중년이 돼서야 이 책을 ‘재발견’했다. 내로라하는 경제학자인 크루그만도 이럴진대 일반인은 더 말해 무엇하랴.
고전(古典)의 제목과 저자는 잘 알지만, 정작 그 구체적인 내용은 잘 모르는 경우가 또 얼마나 많은가. 여기저기 한 대목을 잘라서 인용은 숱하게 많이 되지만 어떤 맥락에서 그 말이 나왔는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도 드물다.
이 책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나왔다. 고전이 마냥 부담스럽기만 한 이들에게 고전의 고갱이를 쉽게 전달할 방법은 없을까.
사람과 사람이 만날 때 공연히 썰렁해지는 것을 피하려면 일단 의식적으로 말을 걸어보는 게 방법이다. 그래야 의사소통이 시작된다. 고전과의 만남도 다르지 않다. 우선 말부터 걸어보자. 그런 독자들을 위해 잘 알려진 고전을 요령껏 요약하고 정리했다. 거시경제학을 태동시킨 케인스의 『일반이론』뿐만 아니라 토지세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한 헨리 조지의 『진보와 빈곤』, 칼 마르크스의 『자본론』, 토머스 로버트 맬더스의 『인구론』등의 주요 내용을 담았다. 자주 인용되는 대목이 어떤 맥락에서 나왔는지 아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다. 이를테면 신문 칼럼 등에 빈번하게 인용되는 ‘케인스의 미인대회’ 같은 표현의 앞뒤 문맥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가 목도한 2008년 하반기는 아마도 후세들이 쓰는 세계사에서 중요한 장면을 차지할 것 같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가 터지면서 월스트리트의 거대 금융회사들이 잇따라 속절없이 무너졌다. 이런 모습을 그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미국발 금융위기가 글로벌 금융 경색으로 확산되고 실물경제도 타격을 받고 있다. 이미 많은 분석과 반성이 나왔다. 그 중에 하나가 실물부문을 돕기 위해 나온 금융부문이 과도하게 비대해지면서 오히려 실물부문까지 쥐락펴락하는 상황에 대한 반성이다. 꼬리(금융)가 개(실물)를 흔드는 지경이 된 것이다. 이렇게 혼란스러울 땐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는 것(Back to the basic)’도 방법이다. 우리는 원래 무엇을 하려 했고 어디로 향하고 있었을까. 끈질긴 생명력으로 오랫동안 읽혀온 고전에 그 답이 있지 않을까.
○ 독자의 평
본서에서 헨리 조지가 ‘진보와 빈곤’을 저술한 목적은 서문에 잘 드러나 있다. “부와 특권의 불평등한 분배에서 발생하는 죄악과 비참함을 보면서 더 나은 사회를 이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믿고 이를 위해 노력하는 독자에게 바친다.”
‘진보와 빈곤’은 당시 널리 받아들여진 불평등은 하나님의 섭리라며 불합리한 제도를 정당화하는 보수적인 맬서스 목사의 ‘인구론’에 대한 진보의 응답이라고 볼 수 있다. 본문 대부분이 오늘날 당연한 경제학 공리로 받아들이는 것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어서 지루하다. 그러나, 진보적 지식인들이 강조하는 평등에 근거한 휴머니즘과 학문을 대하는 태도가 지루함을 상쇄한다.
“우리 문명의 한 가운데서 여인들은 생기를 잃고 어린이들은 신음하고 있다…… 우리가 도달하는 결론이 우리의 편견과 충돌하더라도 움츠리지 말자.” 산업혁명 당시에 8살 아이들이 공장에서 12시간 이상 일하는 건 흔 한 일이었고 10세 미만의 노동을 금지하는 법안이 일할 권리를 침해한다는 이유로 거부당하곤 했었다.
물론, 자본주의가 발달함에 따라 평균적인 생활수준이 향샹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러나 물질적 진보를 이룬 나라일수록 생존경쟁이 치열하고 불평등이 심각한 것 또한 사실이다.
20세기 후반 이후엔 규제 풀린 자본이 문제이지만, 헨리 조지는 19세기 미국 사회에선 토지사유제가 모든 불평등의 원인이라고 보았다.(생산의 3요소는 토지, 노동, 자본.) “토지 가치가 가장 높은 지역에 문명의 호사와 최악의 빈곤이 병존한다” 이는 자본주의 발전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는 프로테스탄트 윤리에 따라 전체 사회에 기여한 바가 없는 부는 죄악이라는 생각이다. 즉 “토지가치는 사회가 형성되기 전에는 생기지 않으며 사회의 성장과 더불어 성장한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헨리 조지는 근본적인 해결책은 토지사유제 폐지이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대를 조세로 징수할 것을 제안한다. “사회가 창출한 가치를 사회가 거두고 사회를 위해 사용하는 조세” 이 개념이 바로 토지공개념이다. 토지공개념은 부동산투기와 환경문제와 관련해 우리나라도 어느정도 수용하고 있다.
부의 70% 이상이 부동산인 한국 사회에서(선진국 40%) 헨리조지의 토지공개념은 언제든지 필요하지만 불편한 정치논쟁을 불러 올 수 있다. 그 논쟁의 방향과 정도는 예단하기 어렵지만, 경제문제는 곧 정치문제로 불평등한 경제상황은 너무나 자주 권위적인 정치체제를 낳기 때문에, 경제주체에게 정당한 대가가 돌아가는 자본주의 시스템을 민주주의 시스템이 이끌어 내야 한다고 믿는다.
“문명의 진보는 언제나 어울림에 의해 촉발되었다가 언제나 불평등이 커짐으로써 퇴보로 바뀐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