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그리스도인의 영화 수업 : 시대를 읽는 안목을 길러주는 고품격 문화 가이드
추태화 / 세움북스 / 2026.5.30
– “영화, 보기만 할 것인가? 해석할 것인가?“ “그리스도인들이여! 거룩한 안목으로 상상력의 자유를 회복하자!”
.26편의 화제작 흥미로운 분석!
.시대를 읽는 안목과 설교 인사이트 제공!
.소그룹을 위한 나눔 질문 수록
오늘날 영화와 영상 콘텐츠는 일상을 지배하는 강력한 세상의 세계관이 되었습니다. 저자 추태화 교수는 대중문화의 중심에 선 최신 영화와 드라마 26편을 기독교적 시각으로 날카롭게 해부합니다. 이 책은 단순히 영화를 즐기는 ‘재미’를 넘어, 영상 속에 교묘하게 위장된 세속적 욕망과 인본주의 심리학, 사이비 영성을 분별해 낼 수 있는 영적 안목을 길러줍니다. 스크린이라는 렌즈를 통해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인 중독, 폭력, 이기주의를 성찰하고, 마침내 하나님 중심의 거룩한 비전과 참된 복음의 가치를 회복하도록 안내하는 탁월한 문화 변증서입니다. 또한 매 단원 끝에 수록된 ‘더 깊은 이해와 토론을 위한 질문’을 통해, 개인의 영적 성장뿐만 아니라 교회 소그룹, 청년부, 주일학교 현장에서 문화 콘텐츠를 주제로 건강한 소통과 나눔을 이끌어내도록 돕습니다.

○ 목차
서문 _ 상상력과 욕망 사이에서 ‘그 길’을 찾아가다
Take 1. 감정의 미로를 지나, 회복의 입구에서
01 사람의 성품, 성령 충만을 받게 하라!
영화 〈인사이드 아웃〉, 뒤집어 보기
02 영혼의 백야(白夜)를 지날 때
‘로빈 윌리암스’로 ‘의미’에 눈뜨게 하소서!
03 함께 사는 세상을 향해 외치다
역설적 반성문,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더 깊은 이해와 토론을 위한 질문
Take 2. 현실의 어둠, 견디기 힘든 죄와 고통의 무게
04 폭력의 야만성 앞에 선 복수와 용서
드라마 〈더 글로리〉의 아이러니
05 지상의 집에서 영원한 집으로
왜곡된 꿈,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 더 깊은 이해와 토론을 위한 질문
Take 3. 죄악된 세상, 누가 인간을 구원하는가?
06 중독 사회, 진노 중에라도 구원하소서
현대 사회와 드라마 〈수리남〉
07 마석도의 주먹이 필요 없는 그날까지
우리의 히어로, 영화 〈범죄도시 3〉
• 더 깊은 이해와 토론을 위한 질문
Take 4. 위장된 영성, 거짓 신앙의 얼굴들
08 구원하라, 문화산업에 신음하는 상상력을!
무의식을 조심하라,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09 문화, 영화계에서도 “그리스도가 왕이 되게 하라!”
대중문화와 영화 〈파묘〉
10 호모 데우스의 비극적 종말을 보라!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의 경고
• 더 깊은 이해와 토론을 위한 질문
Take 5. 정의로운 사회, 정의로운 새사람
11 새로운 출발은 어떻게 오는가?
영화 〈레 미제라블〉에서 힌트를 얻다
12 선거에서도 “그리스도가 왕이 되시게 하라!”
영화 〈특별 시민〉과 〈킹메이커〉

13 역사에서, 영적 전쟁의 숨겨진 메타포를 만나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충무공의 전략
• 더 깊은 이해와 토론을 위한 질문
Take 6. 다음 세대여, 거룩한 불씨를 이어라
14 다음 세대, 야생의 땅끝에서 복음으로 세우기
드라마 〈약한 영웅〉 의 역설
15 교회 주일학교가 슬램 덩크 하게 하라!
그들만의 세상,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
16 아이들로 ‘그 빛’에 눈뜨게 하라!
근원에 관한 호기심, 영화 〈라스트 필름 쇼〉
• 더 깊은 이해와 토론을 위한 질문
Take 7. 상상력과 권력, 누가 왕인가?
17 종말의 진실 앞에 깨어 있으라!
세상의 목소리, 영화 〈돈 룩 업〉
18 상상력이여, 왕 되신 그리스도께 순복하라!
영화 〈듄: 파트 2〉 vs 〈반지의 제왕〉
• 더 깊은 이해와 토론을 위한 질문
Take 8. 존재와 진리에 관한 질문들
19 과학에게 묻는다, 두렵고 떨림이 있는가?
영화 〈오펜하이머〉의 질문
20 무신론과 유신론, 어느 편에 설 것인가?
영화 〈프로이트의 라스트 세션〉 의 질문
21 세상의 소풍에서 천국의 소풍으로
영화 〈소풍〉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서
• 더 깊은 이해와 토론을 위한 질문
Take 9. 변화할 것인가, 지킬 것인가?
22 무신론자에서 복음 전파자로
역설적 증인 되기, 영화 〈예수는 역사다〉
23 전통과 개혁 사이에 선 교회 지도자
영화 〈두 교황〉에서 얻는 영감
24 예배는 최고의 레저다
영화 〈미라클 프롬 헤븐〉, 레저에도 신학이?
• 더 깊은 이해와 토론을 위한 질문

○ 저자소개 : 추태화
단국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독일 뮌헨대학교에서 독일문예학, 기독교문학, 철학, 사회학을, 그리고 아우그스부르크 대학교에서 독일문예학과 신학 (Dr.phil.)을 공부했다.
문학과 문화 비평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일생의 사명으로 삼고 있는 그는, 우리 사회가 건강한 문학적 상상력을 통해 맑고 풍요로워지기를 꿈꾸는 기독교 문화운동가이다.
현재는 안양대학교 신학대학 기독교문화학과 교수로 섬기고 있으며, 그 동안 뮌헨에 있는 ‘현대역사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역사와 문화 분야를 연구하였다.
탄탄한 이론과 현장성을 갖춘 저자는 여러 기독교 미디어에 필진으로 활동하면서 기독문화 칼럼을 연재하여 왔고, 또한 기독교문화 분야의 동지들과 함께 ‘세계기독교문화연구원’을 통해 기독교문화 확산에 헌신하고 있다.
저서로는 ‘광장에서 문화를 읽다’. ‘영화, 그 의미에 길을 묻다’. ‘상상력의 유혹’, ‘대중문화 시대와 기독교 문화학’, ‘기독교 영성에 비추어 문학 새롭게 읽기’, ’21세기 기독교 인문학의 전망’, ‘영화가 내게 말을 걸어왔다’. ‘101가지 이야기 신학’, ‘문화의 미로에서 길을 찾다’. ‘태초에 문화가 있었느니라’, ‘국가사회주의와 기독교 신앙’ 등이 있다.
주요 연구분야로는 기독교 문예학, 문학과 신학 통합 연구, 기독교 문화학과 문화비평, 문화연구 방법론, 독일 나치시대 등이다.

○ 출판사 서평
저자서문
영화는 일상이다.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영화가 없다면 얼마나 무료할까. 영화는 팝콘처럼 달달하고 바삭바삭하게 우리의 감각을 부추긴다. 영화가 소일거리나 시간 때우기로 받아들여지던 시대는 지났다. 영화는 입시생에게 필독서처럼, 직장인의 자기계발서처럼 교양과 상식 이상의 공감대를 만든다. 영화를 모르면 산속에 홀로 사는 원시인 취급을 받기도 한다.
영화는 이제 생활의 일부이다. 거실까지 파고들어 온 OTT 서비스, 넷플릭스, 티빙, 쿠팡, 디즈니플러스 등등. 게다가 유튜브는 언제 어디서나 불쑥 고개를 내민다. “날 보러 와요!” 영상의 홍수에 떠밀려 다니는 현대인들, 애처롭지만 이를 외면할 수는 없다. 영화가 매 식사에 오르는 반찬처럼 스스럼없이 대화에 끼어들기 때문이다. 믿기지 않지만, 영화의 위상은 반려견 이상이다.
문제는 영화에 온갖 상상력과 욕망이 뒤섞여 있다는 것. 때로는 여과 없이, 때로는 미학과 순수를 가장하여 대중 앞에 선보인다. 대형 스크린이 아니더라도 손바닥 안에서 펼쳐지는 영상은 영과 혼, 골수까지 파고든다. 관객은 때로 호기심에 사로잡혀 몰입하므로 자신도 모르는 영적 경계를 넘나들게 된다. 한 편의 영화는 현란한 극적 효과와 드라마틱한 감동 연출로 관객을 무아지경에 빠지게 한다. 이 지점에서 주체적 관객은 사라지고 수동적, 피동적 소비자만이 남게 된다. 그렇다면 여기서부터 관객은 영상의 포로, 타자가 심어 주려는 욕망의 노예가 될 수 있다.
인간은 본성상 타자에 의해 강요된 욕망이나 상상에 묶여 있을 수 없다. 창조된 인간은 자유를 향한 열린 존재이다. 현대 문화, 특히 영화는 세상의 첨단 세계관으로 무장하고 지정의(知情意)를 장악하려는 욕망을 멈추지 않는다. 거대 자본과 대기업이 영화를 지배하는 구조 속에서 자유와 해방은 멀고 먼 이야기다. 영화를 보는 비평 의식, 나아가 영적 분별력(롬 12:1-2)이 필요하다.
세속 문화의 제국, 메트로폴리탄 로마를 향해 메가폰을 든 사도 바울과 같이 육신의 재미에만 머물러 있지 말고, 거룩한 비전으로 세계를 바라보라! ‘그 재미’도 만만치 않을지니, 합력하여 거룩한 재미를 이루리라! 그때에 이르게 된다면 모든 것이 유익하고,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고전 10:23) 문화로 변화되어 가리라!
영화야말로 그 변혁 앞에 선 첨단 문화이기에 문화 전쟁, 영적 전쟁은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이 거룩한 전선에 초대된 독자들이시여, 복 있을진저! 영화로 인하여 울고 웃으며 살아 있음의 신비한 감각을 느끼는 독자들이시여, 뜻하지 않은 순간에 천상의 행복을 만나리라.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