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적소개
두 정치연설가의 생애 – 데모스테네스와 키케로, 민주와 공화를 웅변하다
플루타르코스 / 한길사 / 2013.5.27
.데모스테네스와 키케로, 두 명의 위대한 연설가의 생애와 업적을 만난다!
.데모스테네스와 키케로, 민주와 공화를 웅변하는 ‘두 정치연설가의 생애’
이 책은 플루타르코스가 비교한 두 연설가, 그리스의 데모스테네스와 로마의 키케로에대 해 다룬 책이다.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책의 일부는 발췌하여 번역한 책으로, 데모스테네스와 키케로의 활동과 정치 경력뿐만 아니라 그들의 본성과 성향을 두루 견주어 꼼꼼히 살펴본다. 기록으로 남겨진 자료를 토대로 한 것에 더하여, 구전의 전통 가운데서 필요한 부분을 활용하여 두 정치연설가의 생애를 구현했다.

○ 목차
책을 내면서
해제│플루타르코스가 비교한 두 연설가,
그리스의 데모스테네스와 로마의 키케로
1부 데모스테네스
사람의 덕과 출신 지역의 관계
느지막이 로마어(=라틴어)를 배우며
말의 위력을 보여준 두 연설가에 대해 쓰다
데모스테네스의 가문과 어린시절, 다양한 별명
연설에 대한 열정이 싹트다
활동 초기의 성공과 좌절
연설의 연기술에 눈을 뜨다
피나는 노력의 연설가로 거듭나다
데모스테네스 연설문의 특징
데마데스, 포키온과의 비교
그의 연설에 대한 몇가지 일화
필립포스에 대립각을 세우다
정치적 신념의 일관성
데모스테네스의 과실과 행적
데모스테네스의 중대한 실책
마케도니아에 사절로 파견되어
필립포스왕의 전쟁을 준비하다
반 마케도니아 연합전선 구축
카이로네이아 전투의 불길한 징조
카이로네이아 전투에서 패배하다
대중들에게 한결같은 지지를 받다
필립포스의 죽음을 대하는 태도
테베를 앞세워 알렉산드로스에게 저항하다
데모스테네스와 아이스키네스의 대결
하르팔로스 사건에 얽혀들다
아테넹서 추방되다
알렉산드로스 죽음 이후, 아테네로 돌아오다
반 마케도니아 전선의 몰락
데모스테네스의 죽음
데모스테네스의 죽음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
데모스테네스의 동상과 데마데스의 최후
2부 키케로
키케로의 가문과 이름에 대하여
배우기와 시 짓기를 좋아한 소년 키케로
술라에 맞서 로스키우스를 변호하다
아시아와 아테네를 다니며 철학과 수사학을 배우다
로마로 돌아온 키케로(기원전 77년)
시켈리아에 콰이스토르로 부임하다(기원전 75년)
베레스에 맞선 법정소송에서
아이딜리스 시절(기원전 69년)
프라이토르 시절(기원전 66년)
콘술의 자리에 오르다(기원전 63년)
콘솔 선거의 경쟁자, 카틸리나
콘술직 초기의 정치적 사안들
키케로의 연설 능력
콘술직에 재도전한 카틸리나의 계획을 꺾다
반란을 모의한 카틸리나에 대한 키케로의 대응
원로원 회의에서 맞붙은 카틸리나와 키케로
카틸리나에게 매수된 렌툴루스
렌툴루스의 연모
렌툴루스의 역모에 대한 키케로의 대응
렌툴루스에 대한 강경한 태도
카이사르의 반대와 원로원의 반발
반역을 무리를 척결하는데 앞장선 키케로
키케로에 비판하는 세력들
키케로의 명예욕과 칭찬의 관대함
독설가의 모습을 보여준 여러 사례들
클로디우스 사건
콜로디우스의 누이 클로디아
클로디우스와 카이사르 사이에서
키케로, 클로디우스를 피해 로마를 빠져나가다
로마 바깥에서의 망명생활(기원전 58~57년)
클로디우스를 밀어 낸 폼페이우스, 키케로를 부르다
키케로와 카토의 대립
클로디우스의 죽음 이후 법정 공방
킬리키아 숙주 총독 시절(기원전 51~50년)
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 사이에서(기원전 49~46년)
폼페이우스에 대한 불만
키케로에 대한 카이사르의 호의
투스쿨룸으로 물러나다
순탄치 못한 결혼생활과 딸의 죽음
카이사르의 죽음
키케로와 안토니우스의 대립
키케로와 옥타비아누스의 인연
옥타비아누스를 지원한 키케로
옥타비아누스가 키케로를 버리다
숙청대상이 된 키케로
키케로의 최후
키케로의 죽음 이후
3부 데모스테네스와 키케로의 비교
연설 스타일의 비교
공명심의 비교
정치활동과 청렴도의 비교
추방생활의 비교
최후를 맞이하는 태도의 비교
참고문헌
찾아보기

○ 저자소개 : 플루타르코스
그리스 중동부 보이오티아 지방의 카이로네이아에서 태어났다. 젊은 시절 아테네로 유학을 떠나 아카데미아에서 플라톤 학파 철학자인 암모니오스에게 수학과 수사학 등을 배웠다. 이집트와 로마 등지를 여행하면서 견문을 넓혔고, 로마에 체류하면서 철학을 강의하기도 했다. 또한 로마의 원로원 의원 등 유력인사들과 교분을 나누었다. 고향에서 시민들의 신망을 받던 그는 카이로네이아의 행정적ㆍ정치적인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명을 받아 아카이아의 정치와 행정을 책임지기도 했다. 또한 그는 아폴론의 비의종교에 입문하여, 85~90년 사이 그리고 96년 이후에는 델피에서 아폴론 신전의 사제직을 수행하기도 했다. 아테네의 명예시민, 아카이아주의 지사(知事)가 되었으며, 만년에는 엘포이의 신관과 가깝게 지내면서 신탁의 부흥에도 힘썼다.철학, 신학, 윤리, 종교, 자연과학, 문학, 전기 등 다방면에서 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광범위한 저작 활동으로 227종의 저서가 있었다고 한다.
주요 저서에 『생애의 비교』 (Bioi Paralleloi)와 『모랄리아』 (Moralia)가 있다. 『모랄리아』는 약 70편의 수필집이며,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이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진 『생애의 비교』는 로마의 위대한 인물들의 삶을 소개하면서 그에 버금가는 그리스의 위대한 인물들을 짝지어 비교한 인물열전 방식의 전기 (傳記) 묶음이다. 이 작품을 통해 전해지는 인물들은 모두 50명으로, 문학 면에서는 물론 고대사의 사료로서도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인간미가 풍부했던 그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남김없이 작품 속에 담았고, 사소한 부분도 표현하여 인물의 면목을 잘 드러냈다. 이리하여 『모랄리아』는 옛 수필의 원조가 되었고, 유명한 노드의 영역 『플루타크의 생애』가 나와 후세에 큰 영향을 끼쳤다.
– 역자 : 김헌
서울대학교 인문학 연구원 교수. ‘지혜를 사랑한다’의 합성어인 ‘필로소피아(philosophia)’라는 말에 이끌려 고대 그리스 철학 연구에 정진하게 된 고전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신화를 사랑하는 사람은 어떤 의미에서는 지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따르며 그리스·로마 신화를 비롯한 고전 비극, 역사, 철학 등을 새롭게 해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특히 20여 년 가까이 이어온 그의 그리스·로마 신화 강의는 서울대학교 도서관 대출 순위 상위권을 관련 서적으로 바꿔 놓을 정도로 정평이 나 있다.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플라톤의 『파르메니데스』 연구로, 서양고전학과에서 『일리아스』 연구로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교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과 『수사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는 『신화와 축제의 땅 그리스 문명 기행』, 『천년의 수업』, 『고대 그리스의 시인들』, 『인문학의 뿌리를 읽다』, 『그리스 문학의 신화적 상상력』 등이 있다. 이외에도 <벌거벗은 세계사>, <차이나는 클라스>, <책 읽어 주는 나의 서재>, <발견의 기쁨, 동네 책방> 등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서양 고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접기

○ 출판사 서평
『두 정치연설가의 생애』라는 제목으로 번역된 이 책은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진 책의 한 조각이다. 데모스테네는 필립포스와 알렉산드로스의 침략에 저항하여 시민들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데 일생을 바쳤던 아테네의 정치연설가다. 또한 키케로는 ‘로마 공화정’이라는 이름이 독재정치의 모습을 가리는 한갓 겉치장으로 남게 되었을 때에도, 공화정의 이념을 끝까지 사수하였던 로마 최고의 연설가이다. 하지만 그들의 노력은 모두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물거품이 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저자 플루타르코스는 시민들의 자유와 민주, 공화의 가치를 위해 싸운 두 연설가의 생애를 서술하면서 그들이 정치지도자로서 얼마나 존경받을 만한 성격을 지니고 있으며, 그들이 추구하는 도덕적 가치가 무엇인지, 그들의 품성의 장점은 무엇이며 어떤 오점이 있는가라는 물음에 초점을 맞춘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