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현황(2020년 3월 12일 08:00 기준)
전세계 113개국 및 지역에 총 확진자 121670명, 사망자 4383명(66797명 회복), WHO ‘펜더믹 선언’
중국(홍콩, 마카오 별도)에만 확진자 80788명, 사망자 3158명(61475명 회복)
이탈리아 확진자 10149명(631명 사망, 1004명 회복), 이란 확진자 9000명(354명 사망, 2959명 회복)
한국 확진자 7755명(61명 사망, 288명 회복), 호주 확진자 127명(3명 사망, 24명 회복)
일본 유람선 포함 확진자 총 1283명(유람선 696명), 19명 사망(427명 회복)
전세계로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확산중이다. 3월 12일 08:00 현재 113개 국가 및 지역에 총 확진자는 121,67명, 사망자는 4,383명(66,797명 회복)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팬데믹(Pandemic,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했다. WHO는 터키, 코트디부아르, 온두라스 그리고 볼리비아에서 첫 번째 확진자 사례를 확인함에 따라, 코로나바이러스 발생을 팬데믹을 선언한 것이다. 카타르에서는 하루 만에 감염자가 24명에서 262명으로 급증했다.
중국(홍콩, 마카오 별도)에만 확진자가 80,788명, 사망자는 3,158명(61,475명 회복)으로 확장세는 꺾이고 빠르게 회복세로 돌아선 상태다. 중국 수도 베이징시는 해외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2주간 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최근 후베이성 우한을 제외하고 중국 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거의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들어오는 신규 확진자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조치는 가능한 외국인은 베이징에 오지 말라는 뜻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베이징시 정부는 11일 오후(현지시간) 브리핑을 통해 한국, 일본, 이탈리아, 이란 등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국가에서 입국한 사람들에게만 적용하던 14일간 자택 격리 또는 집중 관찰 조치를 모든 입국자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탈리아는 3월 11일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149명이고 사망자수는 631명이다. 전일 이탈리아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9,172명이고 사망자수는 463명이었다. 이탈리아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에 사상 초유의 이동 제한령을 내렸다. 국민들은 의료, 업무, 식료품과 의약품 구입 등을 위한 경우가 아니면 되도록 집 안에 머물러야 한다. 이탈리아는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이외 지역에서 확진자와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됐다.
이란 보건부는 3월 11일(현지시간) 코로나19로 사망자가 하루 동안 63명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보건부에 따르면 사망자는 총 354명, 확진자는 958명 늘어나 총 9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란의 일일 사망자 수는 49명(8일), 43명(9일), 54명(10일)으로 계속 증가했다. 확진자도 743명(8일), 595명(9일), 881명(10일)으로 늘어나고 있다. 11일 기준 이란의 치사율은 3.9%로 나타났다. 최근 이란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없앨 수 있다며 소독용으로 써야 할 알코올을 마시다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키아누시 자한푸르 이란 보건부 대변인은 “사망자와 확진자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 시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예방수칙을 지켜야 한다.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란 반관영 파르스통신은 에샤크 자한기리 이란 수석부통령과 장관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자한기리 수석부통령은 최근 하산 로하니 대통령이 주재하는 내각회의, 코로나19 범정부비상대책회의 등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감염된 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다. 파르스통신은 이어 알리 아스가르 무네선 문화·관광부 장관과 레자 라흐마니 상공·광물부 장관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며칠 새 이탈리아와 이란 이들 두 나라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 순위는 2위에서 4위로 내려갔다.
한국은 코로나19 확진자가 10일(현지시간) 하룻 동안 242명이 양성으로 판정되면서 총 확진자 수가 7.755명으로 늘었다. 추가 사망자도 나와 61명(사망자는 집계기준 이후에도 발생해 다소 차이가 남) 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11일 오전 10시 브리핑에서 “이날 0시 현재,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전날 0시 대비 242명이 추가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수는 7,755명이며, 이 중 288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지역별 사망자 수는 0시 기준으로 대구(43명)와 경북(14명)이 57명으로 전체의 95%에 달했고 부산, 경기, 강원에서 1명씩 사망자가 나왔다. 수도권은 집단감염 확산으로 비상 상황에 빠져들고 있다. 서울은 구로구 콜센터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수도권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콜센터 직원들이 서울과 경기, 인천에서 출퇴근하는 확진자가 나오면서 2차, 3차 감염도 나오고 있다. 서울은 은평성모병원(14명), 성동구 주상복합아파트 관련 13명이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구로구 콜센터에서 최대 규모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구로구 콜센터 관련 감염자는 11일 0시 기준 90명을 넘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0시 기준 구로구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서울 62명, 경기 13명, 인천 15명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편 격리해제는 41명이 격리해제돼 누적 격리해제 수는 288명이다.
일본은 국제 발표보다 더욱 빠르게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3월 12일 ‘Tracking coronavirus: Map, data and timeline’에서 발표한 일본의 유람선 포함 총 확진자는 1,283명(유람선 696명), 19명 사망(427명 회복)이었으나 12일 일본 현지언론사에서 발표한 확진자 수는 1330명으로 발표했다. 사망자도 22명으로 늘었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코로나19 감염 확진자는 요코하마(橫浜)항 정박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객 696명을 포함해 1,330명이다. NHK에 따르면 11일 신규 확진자는 총 53명이다. 코로나19 감염자 가운데 총 22명이 사망했다. 11일 3명이 사망했다. 아이치(愛知)현에서 감염자 2명이 사망했으며 효고(兵庫)현에서도 80대 남성 감염자 한 명이 숨졌다. 특히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홋카이도(北海道)로 총 1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어 아이치현이 104명, 오사카(大阪)부가 80명, 도쿄(東京)도가 73명, 가나가와(神奈川)현이 46명, 효고현이 37명, 지바(千葉)현이 25명, 교토(京都)부가 15명 등이었다. 후생노동성 직원과 검역관, 공항 검역소 직원 등도 11명의 감염이 확인됐다.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착용했거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크루즈 탑승객 포함 지난 11일 기준 40명이다. 같은 날 기준 감염이 확인된 감염자 가운데 총 475명이 증상이 개선돼 퇴원했다.
호주는 3월 12일자 ‘Tracking coronavirus: Map, data and timeline’의 발표에 의하면 확진자 127명, 사망자 3명 사망, 회복자 24명이다. 호주 COVID-19 Health Alert의 3월 11일 11:00(현지시간) 발표에 의하면 총 확진자 112명, 사망자 3명으로 NSW 60명, QLD 15명, SA 6명, TA 2명, VIC 15명, WA 4명, Diamond Princess cruise ship 10명이었으나 하루사이에 확진자가 15명 증가했다.
한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생이 잦아들고 있는 한국과 달리 해외에서는 증가세다. 3월 10일 기준 아프리카 대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이 넘어섰다. 지난달 14일 이집트에서 외국인 감염자 1명이 보고된 뒤 24일 만이다. 현재 아프리카 대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국가는 알제리, 남아프리카공화국, 튀니지, 세네갈, 카메룬 등 10개국이다. 전문가들은 의료 여건이 상대적으로 낙후된 아프리카 지역에 숨겨진 확진자가 훨씬 많을 것으로 보고 있다.
중동의 사우디 당국은 지난 3월 8일(현지시간) 빠른 속도로 퍼지는 코로나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동부 카티프 지역을 봉쇄했다. 리야드는 또 전국의 모든 학교와 대학들을 휴교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에서는 롬바르디아 주를 비롯한 북쪽 14개 지역에 엄격한 검역을 실시해 총 1600만 명의 인구이동 제한을 명했다.
유럽국 중에선 스페인, 프랑스, 독일 등에서 확진자가 1000명을 훌쩍 넘었다. 네덜란드, 스위스, 영국, 스웨덴, 벨기에, 덴마크,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등 유럽 곳곳에서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
외신들은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해 한국의 방역 시스템에 주목하며 호평을 내놓고 있다. 프랑스 공영방송 RFI의 프레데릭 오자르디아스 기자는 “한국 정부는 탁월하게 대응하고 있다 … 내가 마지막으로 본 통계에 따르면 한국은 이탈리아보다 7배가 넘는 시민들이 바이러스 검사를 받았고 이는 한국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견된 이유 중 하나”라고 분석했다.
아래의 내용은 확진자가 많은 순이다.
113개국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상황 (확진자 다수 순)
– 국가 및 지역 / 확진자 / (사망자) / 회복자
중국 80,788 (3,158) 61,475 *홍콩, 마카오 별도
이탈리아 10,149 (631) 1,004
이란 9,000 (354) 2,959
한국 7,755 (61) 288
스페인 2,179 (49) 138
프랑스 1,784 (33) 12
독일 1,622 (3) 25
일본 587[유람선 696] (19) 427 *총 확진자 1,283명
미국 1,015 (31) 15
스위스 651 (3) 3
네덜란드 503 (5) 0
스웨덴 476 (0) 1
영국 458 (6) 19
노르웨이 440 (0) 1
덴마크 342 (0) 1
벨기에 314 (1) 1
오스트리아 206 (0) 4
바레인 189 (0) 30
싱가포르 178 (0) 96
말레이시아 149 (0) 26
호주 127 (3) 24
홍콩 121 (3) 60
그리스 99 (0) 0
캐나다 97 (1) 9
아이슬란드 81 (0) 0
이스라엘 76 (0) 4
아랍에미리트 74 (0) 12
쿠웨이트 72 (0) 2
이라크 71 (7) 15
체코 67 (0) 0
산마리노 66 (3) 0
인도 62 (1) 4
레바논 61 (2) 1
이집트 60 (1) 27
태국 59 (1) 34
포르투갈 59 (0) 0
핀란드 58 (0) 1
슬로베니아 57 (0) 0
필리핀 49 (1) 2
대만 48 (1) 17
베트남 39 (0) 16
인도네시아 34 (1) 2
브라질 34 (0) 0
아일랜드 34 (0) 0
루마니아 32 (0) 6
팔레스타인 30 (0) 0
폴란드 27 (0) 0
카타르 24 (0) 0
조지아 23 (0) 0
사우디아라비아 21 (0) 1
알제리 20 (0) 0
러시아 20 (0) 3
아르헨티나 19 (1) 0
파키스탄 19 (0) 1
오만 18 (0) 9
칠레 17 (0) 0
에콰도르 17 (0) 0
크로아티아 16 (0) 0
코스타리카 13 (0) 0
에스토니아 13 (0) 0
헝가리 13 (0) 0
남아프리카 공화국 13 (0) 0
알바니아 12 (1) 0
세르비아 12 (0) 0
아제르바이잔 11 (0) 0
페루 11 (0) 0
마카오 10 (0) 10
콜롬비아 9 (0) 0
벨라루스 9 (0) 3
파나마 8 (1) 0
몰디브 8 (0) 0
라트비아 8 (0) 1
멕시코 8 (0) 4
아프가니스탄 7 (0) 0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7 (0) 0
룩셈부르크 7 (0) 0
북마케도니아 7 (0) 0
슬로바키아 7 (0) 0
브루나이 6 (0) 0
불가리아 6 (0) 0
몰타 6 (0) 0
튀니지 6 (0) 0
모로코 5 (1) 0
도미니카 공화국 5 (0) 0
뉴질랜드 5 (0) 0
파라과이 5 (0) 0
세네갈 4 (0) 1
방글라데시 3 (0) 0
리투아니아 3 (0) 0
몰도바 3 (0) 0
캄보디아 3 (0) 1
볼리비아 2 (0) 0
부르키나파소 2 (0) 0
카메룬 2 (0) 0
키프로스 2 (0) 0
온두라스 2 (0) 0
나이지리아 2 (0) 0
스리랑카 2 (0) 1
안도라 1 (0) 0
아르메니아 1 (0) 0
부탄 1 (0) 0
콩고 민주 공화국 1 (0) 0
자메이카 1 (0) 0
요르단 1 (0) 0
리히텐슈타인 1 (0) 0
모나코 1 (0) 0
몽골 1 (0) 0
토고 1 (0) 0
터키 1 (0) 0
우크라이나 1 (0) 0
바티칸 시국 1 (0) 0
네팔 1 (0) 1
합계 121,670 (4,383) 66,797

출처 : “Tracking coronavirus: Map, data and timeline”. BNO News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