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리온, 산사태로 사망자 400명 넘어 · 600명은 지금도 실종
프란치스코 교황, 시에라리온 산사태 희생자를 위해 기도
폭우에 따른 산사태로 시에라리온에서 사망자가 400명을 넘어섰다고 영국 BBC와 AFP통신이 적십자사 발표를 인용해 8월 18일 보도했다.
국제적십자사회연합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 외곽의 산사태에 따른 사망자가 최소 400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 실종자 수는 지금도 6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적십자사는 전했다.
국제사회의 시에라리온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시에라리온 이재민 등 1만 명에게 구호 식량을 지급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유엔 기구들도 피해 지역에서 에볼라 등 전염병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영국은 500만 파운드의 지원을 약속했다. 중국과 토고, 아일랜드, 스위스, 유럽연합(EU) 등도 지원금을 보내기로 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시에라리온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산사태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유가족에게 친밀감을 표했다.
교황청 국무원장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이 서명한 이 서한에는 교황이 산사태로 희생된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슬픔에 빠진 유가족과 지인에게 “주님의 힘과 위로의 은총”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교황은 서한에서 연대와 지원 구조대를 약속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