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에 대한 관점 4가지 : 모방론, 표현론, 형식론, 본질주의적 관점
예술은 과연 무엇일까? 예술에 대한 관점은 크게 네 가지로 분류할 수 있을 것이다.
모방론, 표현론, 형식론, 그리고 본질주의적인 관점이다.
– 모방론
모방론은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들, 플라토, 아리스토텔레스가 예술은 실체의 모방이라고 한데서 유래했다. 그들은 현실은 실체의 그림자이므로 그 현실을 모방한 예술에 대해서는 큰 가치를 두지 않았다.
– 표현론
표현론은 예술이 진리나 실재의 객관적 서술이 아니라 작가의 감정과 느낌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18세기의 낭만주의가 그 뿌리라고 할 수 있겠다.
– 형식론
형식론은 예술의 본질을 심미성으로 전제하고 예술 작품이 예술의 질서 안에 있는 자율적 존재라고 전제하는 것이다. 칸트의 철학으로부터 이론적으로 정리되기 시작한 것으로 예술은 예술 아닌 어떤 것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 예술 자체를 위한 것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이 세 가지의 예술론은 예술의 본질을 가시적인 차원에서 발견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예술의 표면에 관심을 갖는 대신 그 의미는 논의의 대상이 아니다.
– 본질주의
본질주의란 모든 존재하는 것에는 본래의 의미가 있음을 전제한다. 예술 창작은 표상과 모방을 하기도 하지만 사람과 세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예술 작품은 실재를 그리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대해 작가가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표현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관객으로 하여금 무엇인가를 같이 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이것은 어느 정도 예술에 대한 도구주의적인 입장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술평론가 알랭 드 보통은 ‘영혼의 박물관’에서 우리의 삶에서 예술의 치유 능력을 인정한 바 있으며, ‘동물농장’의 저자인 조지 오웰도 ‘모든 예술은 프로파간다다’라는 책에서 그 점을 지적하고 있다. 이러한 예술관을 자신들의 이데올로기 전파에 가장 잘 활용하고 있는 집단이 사회주의, 공산주의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은 대중에게 막시즘의 전파 수단으로 사진, 영화 등을 이용하였고 지금도 문화 전반에 걸쳐 그러한 작업을 열심히 해오고 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