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속보

6월 16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팔루 인근서 규모 6.7 지진
6월 16일 (현지시간) 정오 무렵 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섬 팔루 인근에서 규모 6.7의 강한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이 육지와 인접한 얕은 지점에서 발생해 주변 지역의 진동이 컸을 것으로 분석되지만, 대한민국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민국 기상청 (이하 기상청)이 16일 국외지진정보를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한국 시각으로 2026년 6월 16일 12시 27분 44초에 발생했다. 진앙은 인도네시아 팔루 동남동쪽 약 47km 지역으로, 위도 1.13도 남위, 경도 120.23도 동경 지점이다. 지진 규모는 6.7로 분석됐으며, 발생 깊이는 약 10km로 나타났다. 규모 6.7 지진은 진앙 부근에서 건물 흔들림과 구조물 피해가 우려되는 수준의 강도에 해당하며, 얕은 깊이에서 발생할 경우 지표면으로 전달되는 진동이 상대적으로 커질 수 있다.
이번 지진 정보는 미국지질조사소 (USGS)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했다. 기상청은 해당 분석 자료를 토대로 위치, 규모, 깊이 등의 기본 정보를 확인한 뒤 국외지진정보 형식으로 공개했다. 기상청은 참고사항에서 “(한)국내영향없음”이라고 명시하며, 대한민국 해역과 육상에는 진동이나 해일 등 추가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국외에서 발생한 규모 6.0 이상 지진은 해일 (지진해일) 발생 가능성과 연계해 전 세계적으로 주시되는 대상이다. 특히 인도네시아 팔루 일대는 과거에도 강진과 해일 피해가 보고된 바 있어, 주변 국가와 기상·지진 관측 기관들이 연쇄 지진 또는 추가 지각 변동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기상청은 미국지질조사소 등 해외 기관의 관측망을 활용해 이런 국외 지진 자료를 수집하고, 한국내에 해일이나 지진파 영향 가능성이 있는지 여부를 상시 점검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이번 인도네시아 팔루 인근 지진과 직접적으로 떨어진 위치에 있어, 지진파가 도달하더라도 진도감지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판단됐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직후 규모와 위치를 확인한 뒤 한국내 해안의 해일 위험 가능성을 검토했으나, 추가 경보나 주의보를 발령하지 않았다. 한국내 지진 및 해일 경보 체계는 국외 강진 발생 시에도 실시간으로 자료를 수신해 한국내 영향 여부를 평가하는 절차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지진은 화산 분화나 해일, 태풍 등 다른 기상·지질 재난과 결합된 복합 재난 사례로 분류되지는 않았다. 다만 지진 규모와 발생 깊이, 위치 특성상 인근 지역에서는 지반 흔들림에 따른 건물 균열, 산사태, 지반 액상화 등 이차 피해 발생 가능성이 점검 대상이 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지역은 해양판과 대륙판이 만나는 지진대이자 화산대에 속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구조를 보인다. 이런 지질 구조 특성은 지진 에너지가 집중되는 단층대를 형성해 규모가 큰 지진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원인이 된다.
기상청은 이번 인도네시아 팔루 인근 지진에 대해 “(한)국내 영향은 없지만, 해외에서 발생하는 강진 정보를 신속히 공유해 대한민국 주변 해역과 지각 변동 위험을 상시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외 지진 발생 시에도 대한민국에 미치는 영향이 없더라도 기본 정보를 공개해, 국민이 주변 국가의 지진 상황과 지진대 분포를 이해하는 데 참고가 되도록 하고 있다.

6월 15일, 필리핀 마티 인근 해역서 규모 6.2 지진
2026년 6월 15일 오후 필리핀 남동쪽 해역에서 규모 6.2의 국외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대한민국 바깥 지진대로 알려진 필리핀 인근 해역에서 일어났으며, 대한민국 기상청 (이하 기상청)은 한국내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15일 18시 18분 38초에 발생했다.
위치는 필리핀 마티 남동쪽 약 104km 해역으로, 위도 6.19도 북쪽, 경도 126.76도 동쪽 지점이다.
지진 규모는 6.2로 중간 수준 이상의 강도에 해당하며, 진원의 깊이는 112km로 분석됐다. 이번 자료는 미국지질조사소 (USGS)가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정리한 것이다.
지진이 해역에서 비교적 깊은 곳 (112km)에서 발생함에 따라, 기상청은 한국내에서 지진으로 인한 흔들림이나 해일 (쓰나미) 등 추가적인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발생 위치가 대한민국에서 상당한 거리를 둔 필리핀 인근 남서쪽 해역인 점을 고려해, 한국내 지진 해일 특보나 기상 특보는 발령되지 않았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 정보를 국외 지진 정보로 분류해 발표했다. 국외 지진 정보는 대한민국 밖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규모가 크거나 주변 국가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참고가 필요한 지진에 대해 제공하는 자료다.
기상청은 USGS 등 해외 지진 관측 기관의 분석 결과를 수신한 뒤, 한국내 영향 여부를 판단해 정리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필리핀 마티 남동쪽 해역 규모 6.2 지진은 USGS 분석 결과를 인용한 것이며, 현재까지 한국내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추가 관측 결과가 있을 경우 관련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6월 10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해역 규모 5.7 지진
2026년 6월 10일 (현지시간) 저녁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인근 해역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대한민국에 영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민국 기상청 (이하 기상청)은 미국지질조사소(USGS)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국외 지진 발생 사실을 알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2026년 6월 10일 19시 34분 17초에 발생했다.
위치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동북동쪽 약 310km 떨어진 해역으로, 위도 43.63도 북, 경도 135.67도 동 지역이다. 지진 규모는 5.7로 분석됐으며, 진원 깊이는 약 343km로 관측됐다.
기상청은 위 지진 정보가 미국지질조사소 분석 결과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지진으로 인한 대한민국 주변 해역의 해일 발생 가능성이나 지진동에 따른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국내 영향이 없는 국외 지진으로 평가되면서, 추가적인 한국내 대피 안내나 경보 발령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 국외 지진정보는 해외에서 발생한 중규모 지진 상황을 신속히 알리기 위한 목적에서 제공됐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미국지질조사소 등 해외 기관의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국외 지진 발생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필요한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월 10일, 뉴질랜드 더니든 남서 해역 규모 6.0 지진 발생
2026년 6월 10일 (현지시간) 오전 뉴질랜드 인근 해역에서 규모 6.0의 국외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더니든 남서쪽 먼바다로, 비교적 강한 지진이었으나 대한민국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대한민국 기상청 (이하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10일 09시 44분 20초에 발생했다. 위치는 뉴질랜드 더니든 남서쪽 637km 해역으로, 위도 49.65도 남, 경도 164.09도 동 지점이다.
규모는 6.0으로 분석됐으며, 진원 깊이는 10km로 파악됐다. 기상청은 이 지진 정보가 미국지질조사소(USGS)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내 영향과 관련해 기상청은 해일을 포함한 대한민국 연안과 내륙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다. 진앙이 뉴질랜드 남부 인근의 먼 해역에 위치해 있고, 대한민국과는 장거리 떨어져 있어 파도 변화나 지반 진동이 한국내까지 전달될 수준은 아닌 것으로 분석했다.
지진 감시 체계 측면에서 기상청은 USGS 등 해외 기관의 실시간 관측 자료를 활용해 국외에서 발생하는 중규모 이상의 지진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지진 정보도 해외 분석 자료를 신속히 반영해 발생 시각, 위치, 규모, 깊이 등을 정리해 국외 지진 정보 형식으로 제공했다. 이러한 국외 지진 정보는 대한민국 주변 해역에 2차적 지진파나 해일이 도달할 가능성을 사전에 점검하고 한국내 영향 여부를 신속히 판단하는 데 활용되고 있다.
이번 뉴질랜드 인근 해역 지진은 판과 판이 만나는 해역에서 발생한 중규모 지진 사례로, 지진이 주로 발생하는 지진대 주변 해역에서 지각 운동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정리됐다. 기상청은 앞으로도 해외 지진 관측 기관과의 정보를 공유하며, 국외에서 발생하는 지진이라도 대한민국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