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한국 입국금지 및 제한 81개국으로 늘어 (3월 2일 기준)
입국금지 36개국, 입국제한은 뉴질랜드를 추가해 45개국
호주는 허용, 호주 내무장관 “한국은 진전된 의료시스템과 투명하게 보고해”
한국발 방문자의 입국금지 및 제한하는 국가가 3월 2일 오후 3시 현재(한국시간) 입국금지 36개국, 입국제한 45개국 총 81개국으로 늘었다. 한국 외교부 강경화 정관을 중심으로 각국에 한국의 코로나19 상황과 대응 방침을 상세히 전달하고 있지만, 자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한국발 여행객의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사태에 따른 한국발(發) 입국금지·제한 조치를 시행하는 국가의 수가 2일 오후 3시 현재 81개국으로 집계됐다. 당일 오전까지 없었던 입국검역 강화 조치 국가에 뉴질랜드가 추가됐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한국발 여행객에 대한 입국을 금지하는 국가는 36개국으로 이전과 동일하다. 하지만 입국검역 강화 등 제한조치를 취하는 국가 및 지역을 1개가 더 늘어난 45개국으로 집계됐다.
뉴질랜드는 3월 2일(현지시간)부터 입국 전 14일 이내 한국, 이탈리아(북부)를 방문 후 입국한 외국인을 14일간 자가격리 조치하고, 보건당국에 자가격리를 등록한다.
한편 외교부의 노력으로 당초 입국금지를 결정했다가 이를 철회하려는 국가도 있다.
인기 관광지인 몰디브는 당초 오는 3일부터 시행하려던 한국발 입국금지를 하지 않을 전망이다. 아울러 사우디아라비아도 당초 입국금지 입장에서 취업비자와 사업비자 소유자의 입국은 허용하는 것으로 입장을 바꿨다. 가봉 역시 지난달 29일부터 전면 입국금지를 시행하려다 외교부의 강력한 항의로 14일간 지정병원 격리고 방침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호주는 한국인 입국금지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일 호주 피터 더튼 내무장관은 현지 언론매체를 통해 “한국은 진전된 의료시스템이 있고, 숫자를 투명하게 보고한다… (이란과) 핵심적으로 다르다”고 말했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