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부, 이스라엘 우리 국민 체포에 정부 강한 유감 … “즉각 석방은 환영”
가자활동가 인권 탄압 파문, 이스라엘 측에 엄중 항의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로 향하던 국제 구호선에 탑승한 한국인들을 체포한 것과 관련해, 한국 정부 (이하 정부)가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다만 체포된 우리 국민들이 신속히 석방된 데 대해서는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통령실은 21일 브리핑을 통해 “우리 국민을 체포한 조치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국민 보호를 최우선으로 필요한 외교적 대응과 영사 조력을 신속히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가자지구 인도적 지원을 위해 이동 중이던 국제 구호선이 이스라엘군에 의해 제지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됐던 한국인들은 현지에서 장시간 구금되지 않고 즉시 석방 절차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앞으로도 해외 체류 국민의 안전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중동 지역 정세와 관련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겠다고 밝혔다.

가자활동가 인권 탄압 파문, 이스라엘 측에 엄중 항의
한편 가자지구행 구호선에 탑승했다가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던 활동가 김아현씨와 김동현씨가 한국 정부의 노력으로 무사히 귀국했는데 나포 과정에서 두 명의 활동가가 당했던 이스라엘군의 인권탄압 즉 구타와 폭력에 대한 증언이 나오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특히 김아현씨는 나포된 이후에 군함 위 컨테이너 감옥에서 불이 꺼진 상태에서 이스라엘군에 구타당해 왼쪽 귀 고막이 파열됐다고 언론 인터뷰에서 밝히기도 했다,
특히 김 씨는 다른 여성 활동가의 경우 성추행과 성고문을 당하는 경우도 있었고, 남성은 테이저건고문을 당하거나 못 걸을 정도로 맞는 것을 직접 목격하기도 했다고 증언했다.

실제로 지난 5월 20일에는 이스라엘 국가안보장관이 억류돼 구타당하고 있는 구호선단 활동가들을 배경으로 조롱하는 영상을 공개해 국제적 공분을 사기도 했다.
이에 여러 국가들이 자국에 있는 이스라엘 대사를 불러 항의하거나 국가안보장관의 입국 금지 조치 등을 했는데, 대한민국 외교부는 지난 5월 23일 (현지시간), 주한이스라엘대사대리를 불러 이번 사안에 대한 문제 제기와 엄중한 인식,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그러면서 만약 이스라엘의 비인도적 처사가 사실로 밝혀진다면 책임자 처벌 등 적절한 조치가 있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면서 원칙 있고 책임 있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관련해서 외교부 박일 대변인의 “(한국) 정부는 이번 우리 국민 탑승 선박 나포 추방과 관련하여서 이스라엘 측이 우리 국민들을 구금 없이 즉각 석방, 추방한 점도 감안을 하면서 이스라엘 측과 필요한 소통을 계속 할 것이고, 원칙 있고 책임 있게 대응을 할 것이라는 점을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했다.

ktv 국민방송 참조 https://www.youtube.com/embed/Y0X_YJGIJeY?feature=oembed
출처 = 월간비지니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