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계
한국기독교학회, ‘제43차 정기학술대회’ 개최해
한국선교신학회 조은식 박사, ‘탈북자들의 남한 사회통합을 통한 평화 만들기’ 주제로 발제해
한국기독교학회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온양관광온천에서 ‘제43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선교신학회 조은식 박사(숭실대학교 교목)는 ‘탈북자들의 남한 사회통합을 통한 평화 만들기’를 주제로 발제했다.
조은식 박사는 “집 나갔던 동생(눅 11:25-32)이 집에 다시 오듯 탈북자들이 남한사회에 들어오고 있다 … 그러나 탈북자들의 수가 증가하며 호기심이 점점 사라지고 관심이 무관심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탈북자 관련 여러 사건들이 발생하며 탈북자에 대해 배타적 의심 등 복합적인 감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조은식 박사는 “탈북자들이 남한사회에 통합되어 남한 국민으로 또 지역사회 주민으로 살기 위해서는 남한주민과 탈북자 모두 서로를 인정하는 자세가 일차적으로 요구된다 … 상호차이를 줄이려는 제도로서의 지원정책은 대체로 체계가 잡혀가지만 지역사회에서의 교류와 융화는 아직도 요원하기만 하다. 남북 이질감을 줄이기 위해 남북교류를 하듯 남한주민들과 탈북자들의 교류가 증진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탈북자들의 남한사회 적응은 통일 이후 사회통합을 준비하는 귀한 자료가 된다. 이들은 통일 후 남북 주민들이 함께 살게 되었을 때 서로 얼마나 잘 적응하며 살 수 있을지를 예측하게 해주는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이고, 남북한 사회통합의 효과를 미리 경험할 수 있게 해 주는 ‘소규모 예비실험’이라고 볼 수 있다 … 또 이들은 ‘향후 통일시대에 사회통합에 기여할 계층’이고, ‘통일대비 전문 인력으로 육성하여 향후 남북 사회통합 과정에서 남북주민들의 융합 및 가교역할을 수행’할 사람들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국 기독교인들이 이들에게 먼저 다가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는 일이 기독교인의 사명이라 생각한다. 교회는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이웃의 탈북자들을 품는 사역을 해야 할 것이다”고 요청했다.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 ‘제25차 정기총회’ 열어
대표회장에 ‘김대성 목사’ 선출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대표회장 김대성목사, 이하 한복총)는 지난 11월 3일 오전 11시에 한국기독교성령센터에서 제25차 정기총회를 열고 대표회장으로 김대성 목사(소명중앙교회 담임)를 선출했다.
사무총장 손광호 목사의 사회로 드려진 1부 예배에서는 증경대표회장 김용완 목사가 에베소서 2:8-10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살자”라는 설교를, 증경대표회장 오범열 목사의 격려사, 증경대표회장 노희석 목사(명일교회)의 축도의 순서로 진행됐다.
직전대표회장 장향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2부 정기총회에서는 2014년 사업보고, 회계보고, 감사보고와 25대 신임원을 인준했다. 25대 임원으로는 대표회장 김대성 목사를 선출하고. 공동회장 정인찬 목사, 윤보환 목사, 최명우 목사, 임병재 목사, 김영남 목사, 손광호 목사, 사무총장 남준희 목사, 감사 박태남 목사, 정균양 목사가 선임됐다.
한복총은 2014년 한 해 사업으로 ‘평화통일과 사랑 나눔을 위한 희망콘서트’, ‘한국교회 지도자 초청 생명언어 설명회’, ‘2014 한복총 포럼’, ‘제9회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상 시상식’, ‘제1회 한국교회 인권보도상 시상식’을 개최하여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의 장을 넓혔다.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