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의 영화
자유의 절규 : Cry Freedom
감독) 리차드 애튼버러 / 주연) 덴젤 워싱턴, 케빈 클라인 / 1987년
자유의 절규 (Cry Freedom)는 영국에서 제작된 리차드 아텐보로 감독의 1987년 드라마 영화이다. 케빈 클라인 등이 주연으로 출연하였고 리차드 아텐보로 등이 제작에 참여하였다.
유니버설 픽처스와 마블 아치 프로덕션스가 공동으로 제작했으며 주 촬영지는 제작 기간 중 남아프리카의 정치적 혼란으로 인해 짐바브웨와 케냐로 정해졌다. 미국에서는 1987년 11월 6일 미국에서 유니버설 픽처스에 의해 상업적으로 배급되었다.
이 영화는 대체로 호의적인 평가를 받았다. 베를린 국제 영화제, 영국 아카데미영화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하였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백인으로 태어난 도날드 우즈 (Donald Woods: 케빈 클라인)는 지방 신문의 편집 국장이다. 그는 흑인 민권 운동가 스티브 비코 (Steve Biko: 덴젤 워싱턴)에 대한 비방기사를 실었다가 흑인 여의사 람펠레 박사 (Dr. Bamphele: 조셋 사이몬)의 항의 방문을 받는다.
그녀의 권유로 비코를 직접 찾아가 만난 우즈는 아프리카인 고유의 문화와 생존권을 회복하기 위해 평화 투쟁을 지도하고 있는 비코에게 깊은 감명을 받고 조국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장래는 흑백인이 공존하는 민주적 체제여야 한다는 확신을 갖게 된다.

○ 제작 및 출연
– 제작진
.감독: 리차드 애튼버러 Richard Attenborough
.제작: 리차드 애튼버러 Richard Attenborough, 노만 스펜서 Norman Spencer, 존 브릴리 John Briley
.각본: 존 브릴리 John Briley
.촬영: 로니 테일러 Ronnie Taylor
.음악: 조지 펜튼 George Fenton
.편집: 레슬리 워커 Lesley Walker
.미술: 스튜어트 크레이그 Stuart Craig
.의상/분장: 존 몰로 John Mollo
.기타: 수지 피기스 Susie Figgis
.장르: 드라마
.배급사: 영국 유니버설 픽처스
.개봉일: 영국 1987년 10월 26일, 미국 1987년 10월 6일
.국가: 영국
.언어: 영어, 아프리카어, 줄루어 등
.상영 시간: 170분

– 출연진
덴젤 워싱턴 Denzel Washington: 스티브 비코 역
케빈 클라인 Kevin Kline: 도널드 우즈 역
조세트 사이먼
존 마쉬키자
케빈 맥널리
앤드류 월리
쉘리 보컴
페네로프 윌튼
케이트 하디
소피 맥시나
짐 파인드리
클레먼트 무차치
티모시 웨스트
칼 체이스
윌리암 모건 쉐퍼드
제이키스 모케
존 토
마일즈 앤더슨
헵번 그레이엄
칼튼 챈스

러셀 키스 그랜트
앤드류 맥컬로크
그레이엄
니벤 보이드
토니 보걸
제라르드 심
피터 카트라이트
게리 웰란
데이빗 트리베나
배디 우자만
로버트 필립스
기네스 스트롱
줄리안 글로버
존 하그리브즈
필립 브레더튼
폴 헤즈베그
데이비드 헨리
마이클 터너
이안 리처드슨
폴 제리코

토미 버슨
조셉 마셀
힐러리 민스터
제임스 오브리
월터 머파루차
주디 콘웰
알렉 맥코웬
그웬 왓포드
존 폴
루이스 마호니
마이클 그레이엄 콕스
존 하틀리
사이먼 슘바
게릭 헤이건
닉 테이트
윌리엄 말로우
이안 맥네이스
카렌 드루어리

○ 줄거리
아파르트헤이트가 횡행하던 1980년대의 남아공.
당시 흑인들의 민권 운동을 주도하던 스티브 비코 (덴젤 워싱턴)를 도널드 우즈 (케빈 클라인)가 비방하는 기사를 쓴다.
이에 흑인 람펠레 박사에게 항의 방문을 받게 된다.
그녀의 권유로 비코를 직접 찾아가 만난 우즈는 비코에게 깊은 감명을 받아 의식화되고 고유의 문화운동으로 삶을 보람을 찾는 것을 기사에 반영하던 우즈는 정부로부터 요시찰 인물이 된다.
그러나 그는 비코가 당국에 의해 고문사 당한 것을 단식투쟁에 의해 죽었다고 허위발표 하자 시체를 촬영하여 세계 언론기구에 우송하고, 곧 보안당국에 의해 연금 상태가 된다.
그는 탄압을 견디다 못해 비코의 전기를 출간하기 위해 국외로 탈출할 결심을 한다.

○ 언론소개
– 남아공 흑인 운동가 비코의 죽음
저 악명 높은 인종차별의 상징 ‘아파르트헤이트’의 조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흑인운동가 반투 스티브 비코 (Bantu Steve Biko, 1946 ∼ 1977)가 있었다. 그는 백인들이 흑인들에게 저지른 짓보다 흑인들의 열등감을 더 큰 문제로 보았다.
백인에게 기대지 말고 스스로 얻어야 한다, 흑인 고유의 문화와 역사를 가르쳐 열등감에서 해방될 때 진정 백인들과 맞설 수 있다고 외쳤다. 그의 ‘흑인 자각론’ 역시 비폭력을 전제로 한 의식개혁운동이었다.
백인 경찰이 흑인 집단거주지를 때려부수고 흑인들을 닥치는 대로 몽둥이로 두들기는 장면으로 시작되는 영화의 절반은 스티브 비코의 전기영화라 할 수 있다. 남아프리카의 백인 신문사 편집장 도널드 우즈 (Donald Woods)에게 한 흑인 의사가 찾아온다.
“당신은 조작된 허구를 진실처럼 왜곡하고 있다”며 “당신이 정직한 기자라면 스티브 비코를 직접 만나보라”고 한다. 백인 편집장 우즈는 다음날 가택연금 상태인 흑인 민권운동가 비코를 찾아가고, 만남을 거듭해가면서 두 사람은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신뢰하게 된다. 피부색의 벽은 허물어지고 둘은 진정한 우정을 나누는 친구가 된다.
학생시위에 연설자로 참석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길을 나선 비코는 끝내 경찰에 체포돼 무지막지한 고문을 당한 끝에 숨지고 만다. 비코의 장례식으로 시작되는 영화의 후반부는 우즈의 남아공 탈출기다. 우즈는 비코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다 비밀경찰에 체포돼 가택연금을 당한다.
비코와 우즈가 비로소 하나가 되는 순간 우즈는 목숨을 건 국외 탈출을 결행한다. 천신만고 끝에 도착한 국경을 건널 수 있게 도와준 흑인의 이름은 다름 아닌 ‘모세.’ 모세가 홍해를 건너 자유의 땅에 안겼듯, 우즈는 끝내 국경을 넘어 탈출하는 데 성공한다. 이 영화는 우즈가 탈출에 성공한 뒤 출간한 <비코>와 <고통에의 요구>를 토대로 만들어진 것이다.
“열등감에서 벗어나라”고 외쳤던 비코는 법정에서도 늘 당당했다. 검은 것은 보통 나쁜 것과 연관된다. 블랙마켓, 블랙쉽… 판사가 비코에게 묻는다. “그럼 자네는 왜 스스로를 흑인이라고 부르지? 검다기보다는 갈색인데 말이야.” 그러자 비코, 이렇게 응수한다. “왜 당신들은 스스로를 백인이라고 부르죠? 희다기보다는 핑크색인데요.” 판사에게 돌아온 대답은 “정확하군” (Precisely)이었다.
영화는 경찰의 무차별 총기 난사로 어린이 수백 명의 목숨을 앗아간 1976년 6월16일의 ‘소웨토 학생 소요’ 사건으로 끝난다. 영화의 처음과 끝을 이루는 백인 경찰들의 무자비한 폭력장면은 아무 것도 달라지지 않는 흑백 인종차별의 고통스런 현실을 거듭 확인시켜 주지만, 차별과 억압, 심지어 죽음 앞에서도 당당했던 비코의 뒤를 따라 수많은 비코들이 그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빛나는 정신은 억압을 추문으로 만들고 세상을 살만한 곳으로 바꿀 수 있게 해준다. _ 미디어 오늘 2007.02.14

○ 영화 이모저모
파워 오브 원 이전에 바로 이 영화 자유의 절규가 있었다!
전세계를 울린 숭고한 우정의 대서사시!
아카데미상에 빛나는 덴젤 워싱턴 & 케빈 클라인의 명연기!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전격 상영 금지되었던 문제의 그 영화!
간디의 리차드 아텐보로 감독. 3000만불의 제작비 !
장장 158분의 대작!
60회 아카데미상 최우수 남우 조연상, 주제가상, 작곡상 노미네이트!
한국에서도 개봉 예정이었지만 결국 심의 보류되어 상영 불발된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하는 작품으로 영국 밴드 제네시스 출신 보컬 피터 가브리엘이 솔로로 전향한 이후 이 영화의 주제곡 BIKO를 불렀다.
실존 인물인 스티브 비코는 1946년 12월 18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이스턴케이프 주에서 출생해 의사를 꿈꾸며 나탈 의대에 진학했다.
이후 학생 지도자로서 반 아파르트헤이트 운동의 중심에 서서 활동하다 경찰 당국이 그의 활동을 예의주시하여 프리토리아에 구금되어 경찰들에게 모진 고문 끝에 고문사하게 된다.
‘검은 것은 아름답다’란 단어를 남기는 등 흑인들의 자긍심을 일깨우고 실력 향상 운동을 통한 민권 쟁취를 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