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투데이
세계를 테러공포로 몰아넣은 IS 테러
호주 텔레비전에 잘 알려진 방송인 소니아 구르거(Sonia Kruger)가 “모슬렘을 호주에 들어오게 해서는 않된다”고 공개 방송에서 말했다. “나는 인종주의자도 아니며 평범한 가정주부이며 귀한 아이에 엄마이다. 다만 근래 도처에서 발생하는 테러사태에서 우리 가정과 나를 지키기 위한 ‘I want to feel safe’가 다만 이유이다”라고 밝힌 것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했다.
7월 14일 프랑스 남쪽 지중해 연안 아름다운 해안도시 니스(Nice) 지역에서 프랑스 혁명기념일을 기해 많은 사람들이 모인 행사장에 별안간 19톤짜리 큰 트럭이 질주하면서 84명의 귀한 생명을 그 자리에서 앗아갔다. 이 모습이 세계 생중계 될 때 많은 사람들이 오열했다. 범인은 프랑스에 정착한 31세 투니시아 모슬렘 청년임이 밝혀지자 모슬렘에 대한 증오는 더해 갔다. 99.9%의 테러가 모두 모슬렘 소행이다. 목 자르고 자살 폭탄, 자동소총, 수류탄도 속이 안차 사람 죽이는데 트럭까지 동원하는 IS의 속내를 가름키 어렵다.
증오에 여파는 호주전역으로 번져 갔다. 1996년도에 퀸스랜드에서 “아세아 이민자” 반대구호를 걸고 퀸스랜드 주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인종주의자 포린 핸슨은 이번 선거에 “모슬렘 이민을 절대 받아서는 않된다”고 주장하여 50만표를 얻어 상원의원이 되고 자기 당에 2명이 더 상원의원이 당선되었다. 저명한 앤드류 볼트씨는 많이 알려진 신문 칼럼 리스트다. 그는 “모슬렘이 더 오면 올수록 호주는 위험하다”라고 말하고 있다.
테러방비를 위해 순수한 모슬렘들도 많은 어려움을 당하고 있다. 전체 모슬렘을 욕하는 것은 IS에게 이로움을 준다고 한다. 미워할수록 IS요원이 되어 테러행위를 일으키는 청년들이 기하급수로 늘어난다는 것이다. 대부분 IS 동조자들은 이민 2세로 기독교 주류사회에 동화되지 않는 젊은이들이기 때문이다. 그들을 잘 포용하는 것만이 IS를 막는 길이다.
과거 유럽에 식민지로 있던 모슬렘 국가에서 노동력을 위해 이주 시킨 유럽내 모슬렘은 주류사회에 융합이 어렵다. 그런데 근래는 독일에도 테러발생이 있지만 IS 테러가 프랑스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2015년 1월 7일 모하메드를 모욕한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테러로 12명 사망하고, 1월 8일은 2명의 경찰관 사살, 11월 13일 축구장·식당·콘서트 동시 다발적 테러로 130명 사살되었다. 2016년에도 6월 13일 IS 테러범에 경찰 2명이 사살되고, 7월 14일은 불란서 혁명 기념일에 트럭으로 돌진해서 84명이 사살 되었다. 모두 230명이나 사망했다.
프랑스 모슬렘은 600만명으로 전체 인구에 9%정도이다. 대부분 과거 식민지였던 북아프리카 출신이 많다. IS 전사자 중에 유럽 출신이 총 1,200명인데 프랑스 출신은 570명으로 제일 많다. 프랑스 형무소에 수감자중에 모슬렘은 무려 70%나 되는데 이들은 형무소 안에서 극단주의 훈련이 이루워진다고 한다. 이들의 대부분이 IS전투원이나 테러범으로 주를 이루고 있다.
“프랑소아 올랑드” 대통령은 2중 국적자들이 테러범으로 인정되면 국적을 박탈하는 법을 만들어 하원까지 통과시켰다. 또한 작년 9월에 프랑스 항공모함을 시리아 근해에 파견하여 미국 다음으로 심한 폭격을 가해 근래 3,000회 출격이 넘고 있다. 이런 것들이 중요 원인이다.
그러나 좀 더 깊이 보면 미국이 IS에 가장 큰 적이나 미국의 모슬렘은 처음부터 백인대우를 받아 좋은 학교 좋은 직업을 가져 주류사회에 어울려 있기 때문에 소위 ‘외로운 늑대’(Lone Wolf)을 찾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프랑스나 유럽은 대부분 과거 식민지에서 온 이민자들이기 때문에 사회적이나 경제적으로 늘 열등한 상태에서 2세들은 열등감을 느껴 정체성을 “이슬람교”에서 찿으려 한다.
프랑스 학자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1958-1971년간 태어난 사람들이 기독교나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들중에 세속화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은 40%였는데 1981-1990년생인 젊은층들은 더 심해 세속화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60%가 된다. 반면 북아프리카 모슬렘 출신은 젊을수록 종교심이 더 강해진다는 발표가 나왔다. 그래서 이들 사고에는 유럽의 중심부이며, 여성인권이 보장되어 여인들의 심한 노출을 가리켜 파리를 “창녀에 도시, 죄악에 도시로 간주”하며 더욱 파괴되어야 할 도시로 간주한다.
프랑스의 과거 잔혹한 지배도 문제이다. 북 아프리카 알제리아(Algeria) 경우를 보자. 프랑스는 1831년부터 이곳을 식민하였고 알제리아 인들은 노동자로 19세기부터 프랑스에 정착했다. 그러나 알제리아 독립운동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고 프랑스 내각도 수없이 바뀌다가 1962년에 독립을 했는데 프랑스에 거주했던 알제리아인들이 독립을 위한 평화적 데모를 하다 200명이나 살해되어 세이느강에 버려졌던 사건도 있었다.
모든 원한들이 IS 테러로 나타나고 있다. 연합군의 강력한 폭격과 이라크 정부군이 강해 지므로서 IS가 서서히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그럴수록 테러는 심해진다. 근래 1년 반 사이에 14번이나 테러가 발생했다. 잦은 IS 테러가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하고 있다.
하명호(SBS 방송인, 수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