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국제 청소년의 날, 청소년 ‘정신건강’에 초점
UN에서는 청소년의 범위를 ‘15세에서 24세 사이의 사람’이라고 규정하고 있으며, 이러한 규정아래 전 세계의 청소년들은 세계인구의 1/6을 차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들중 대부분은 개발도상국가에서 살고 있으며 21세기로 들어서면서 그 수는 급격히 증가될 것이라고 예측하는 한편, 청소년 문제나 연구에 대해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공통된 의견이다.
청소년은 어른과 어린이의 중간시기로써 ‘청년과 소년을 아울러 이르는 말’이라고 정의된다. 대한민국에서는 흔히 중학생과 고등학생의 시기로만 13세에서만 18세 사이의 시기를 지칭하는데, 청소년에 대한 연령규정은 법규마다 다르다. 청소년 기본법에는 9세에서 24세 사이를 청소년이라고 규정하고 있지만, 청소년보호법상의 청소년은 만 19세 및 만 19세에 이르는 1월 1일이 지난 사람을 포함한다.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상의 청소년은 만 18세, 목욕장업법 역시 만 19세로 지정되어 있다. 한국청소년 문화포럼의 한 관계자는 이런 청소년의 개념에대해 “청소년이라는 개념은 현대사회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전의 아동들은 어린 나이부터 노동에 종사했고, 이 시기의 아이들은 노동을 위한 예비 노동자 같은 개념으로 대해졌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 서구사회에서 아동에 대한 별도의 의식과 이를 위한 교육제도 등이 나타나면서 청소년을 따로 분류하는 개념이 탄생했다”라고 설명하며, 청소년이라는 개념이 전 세계에 자리잡게 된 것은 서구적 제도가 전파되면서 세계적인 흐름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리고 그는 청소년을 정의하는데 있어 나이를 10대 중후반으로 지정한 것은 정신 및 신체적 성장이 두드러지는 연령대라고 덧붙였다.
UN이 지정한 ‘국제 청소년의 날’은 이런 청소년을 위한 국제적인 기념일이다. 청소년과 관련된 여러 문제에 대해 접근하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행사와 함께 전 세계의 청소년들이 겪는 고난과 역경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교육, 기아, 빈곤, 보건, 환경, 약물남용, 청소년 범죄, 여가활동 등 사회생활과 의사결정 과정에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고자 하며, 세계 청소년 행동프로그램은 국가, 지역, 국제적 차원에서 프로그램을 수행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1998년 포르투칼 정부가 UN의 협력하에 개최한 세계 청소년 장관회의(1998년 8월 8~12일, 리스본)의 첫 번째 회기에서 8월 12일을 세계 청소년의 날로 지정하자는 결의안을 채택한 이후 UN은 제54차 총회에서 ‘청소년 관련정책과 프로그램’이라는 제목의 결의안 A/RES/54/120을 통해 이 권고안을 승인했다.
8월 12일은 ‘국제 청소년의 날’(International Youth Day)
‘국제 청소년의 날’은 UN이 문화나 법적 문제에 청소년의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하여 제정한 날이며, 일자는 8월 12일이다. 이는 1999년에 120개국 중 54국의 찬성으로 채택되었다.
이날은 정부와 일반인에게 전 세계에 청소년 문제에 대해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콘서트, 공동연구, 문화행사 같은 것들이 열리고, 또 국가 및 지역관계자들과 청소년단체가 이날에 만나게 된다.
올해 2014년 국제 청소년의 날 주제는 ‘청소년들과 정신적인 건강(Mental Health Matters)’으로, 국제 청소년의 날은 사회변화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청소년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념행사와 더불어, 전 세계 청소년들이 겪는 고난과 역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 이주인구가 국제 이민자수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2013년 국제 청소년의 날에 UN이 제시한 화두는 ‘청소년 이주: 발전을 위한 움직임(Youth Migration: Moving Development Forward)’이었다. 이주는 가치있는 기회를 제공하거나 지역사회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반면, 인종차별이나 노동착취와 같은 문제점들 또한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지난해 2013년 국제 청소년의 날에는 국제이주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을 토론에 참여시키고 국제이주와 관련된 최근 연구자료와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청소년 국제이주에 관한 기회와 위험에 대한 인식을 일깨운 바 있다.
2014 ‘국제 청소년의 날’ 주제_Mental Health Matters
국제 청소년의 날은 매해 새로운 주제로 여러 가지 행사 및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2014년 국제 청소년의 날 주제는 ‘청소년들과 정신적인 건강(Mental Health Matters)’으로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주목하고 있다. 청소년 정신건강상태의 악화에는 가족, 친구, 혹은 공부로부터 오는 스트레스로 인한 이유 등 다양한 원인들이 있다. 이러한 다양한 원인으로 비롯된 청소년 정신건강 악화와 관련된 문제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전 세계적으로 매년 20% 안팎의 청소년들이 정신적인 건강상태와 관련된 경험을 하였으며, 이들 중 85~90퍼센트의 청소년들은 저소득 국가에 살고 있다. 정신건강 상태와 관련된 청소년들의 경험은 수치심이나 차별대우에 의한 것이며, 이러한 정신건강 저해요소들은 청소년들에게 특히나 더 해롭다. 이러한 문제점 해결을 위하여 UN경제사회 이사회는 정신건강문제를 가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직면하는 난제에 대하여 다차원적인 접근을 한다.
2014 Mental Health Matters
2013 Youth Migration: Moving Development Forward
2012 Building a Better World: Partnering with Youth
2011 Change Our World
2010 International Year of Youth: Dialogue and Mutual Understanding
2009 Sustainability: Our Challenge. Our Future
2008 Youth and Climate Change: Time for Action
2007 Be seen, Be heard: Youth participation for development
2006 Tackling Poverty Together
2005 WPAY+10: Making Commitments Matter
2004 Youth in an Intergenerational Society
2003 Finding decent and productive work for *young people everywhere
2002 Now and for the Future: Youth Ac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2001 Addressing Health and Unemployment
미래의 초석 ‘청소년들’_세계 인권과 정의, 평화의 동력으로 이어져야
세계가 일일생활권으로 움직이고 있다. 인터넷을 통해 세계 지구의 반대편에 있더라도 몇초만에 연락이 가능하거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세상이다. 과거에 국내로 한정되었던 사회, 문화, 경제 등 각종 영역들의 교류는 세계화를 통해 국제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때 청소년들이 건전한 모델의 발견과 선도를 통해 바른 가치관과 인생관을 교훈받아 인류에 기여하는 재목으로 성장하도록 유도하며 세계인으로 성장해 인권과 정의,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청소년으로 성장해 이바지하는 동력화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에듀라이프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