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라이프 상담 코칭(14)
다른 의견을 가질 수는 있지만 싸우지는 맙시다.
우리 말에 “집안에 원수가 있다.” 는 말이 있다. 그 뜻은 한 집에 살면서 자주 싸움을 한다는 뜻입니다. 그 한 집안에는 부부도 있고 부자 관계 또는 형제관계도 있습니다. 한집에 살다가 보면 여러 가지 일로 서로 다른 입장에서 다른 의견을 낼 수가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다툼도 일어나고 싸움도 생기게 되지요. 크고 작은 모든 단체에서도 이견으로 다툼이 일어납니다. 가장 간단한 싸움을 볼 수 있는데요. 배드민턴이나 테니스 탁구 같은 운동을 하다가 ‘아웃Out ‘ ‘인In’ 을 판단하는데 보는 각도나 위치에 따라서 서로 ‘인’ ‘아웃;을 가지고 다툴 수도 있습니다. 이 문제를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함께 사는 모든 조직에서는 다툼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아예 헤어져 버리고 아무런 관계가 아니면 서로 상관할 일이 없으니 다툴 필요도 전혀 없겠지요. 그러므로 함께 어울려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의견충돌이나 싸움을 이상한 것으로 생각하지 말아야 합니다. 문제는 그 다툼을 가지고 서로 인격적으로 모독하는 언어는 전혀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툼이 일어난 그 사안만 가지고 말해야 합니다. 인격의 모독을 받으면 감정이 개입되어서 사안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분노를 수반하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다투고 나서 화해를 최대한 빨리 할수록 좋습니다. 화해를 하고 나면 서로 깨끗이 잊어버리는 것이 서로에서 참으로 유익합니다. 하나님은 나에게나 그 사람에게나 똑같이 햇빛과 비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똑 같이 사랑한다는 뜻이지요. 가장 좋은 방법은 서로 다른 의견교환은 하되 싸움으로 까지 진행 시키지 않게 한다면 참으로 지혜롭겠지요. “잠언 17장 14절에 싸움이 일어나기 전에 시비를 그칠 것이니라.” 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동차처럼, 자기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또는 교만으로 인한 하잘 것 없는 자존심으로 인하여 멸망으로 향하여 가는 기관차처럼 싸움을 키워가는 사람에게는 평안함이 없습니다. 물론 주변에 진정한 친구도 없어지겠지요. 아부하는 사람이니 이익을 위하여 맴도는 사람을 제외하고는요.
이상하게 그 사람과 안 싸우려고 해도 만나기만 하면 싸우게 된다면 잠시 동안 약간 거리를 두고 생활을 해보십시오. 원인이 그 사람이든지 나 인지 모르지만 하나님께서 그 일로 인하여 ‘선’을 이루실 수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자신의 의견은 충분히 나눌 수 있지만 싸움에 까지 이르지 않도록 스스로를 조절해야 합니다. 싸움은 오랫동안 공들여 쌓아놓은 우리의 노력을 하루 아침에 무너뜨리는 것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선교사 김강산 목사(크리스천문화교류협회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