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한편
나무
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내 영혼을 심을 수 있다면
나무를 키우는 정성으로
내 영혼을 키울 수 있다면
나무를 바라보는 마음으로
내 영혼을 바라볼 수 있다면
나무가 꽃을 피우듯이
내 영혼이 꽃을 피울 수 있다면
나무가 노래하고 사랑하듯이
내 영혼이 노래하고 사랑할 수 있다면
나무가 하늘을 향해 감사하며 기도하듯이
내 영혼이 하늘에 감사하고 기도할 수 있다면
나무가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나누어주듯이
모든 것을 내 영혼으로 베풀 수 있다면
오, 하느님!
당신의 사랑으로
내 영혼도 한 그루 나무가 되게 하옵소서.
*작자 미상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