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개신교 신학자이자 구약학자 율리우스 벨하우젠 (Julius Wellhausen, 1844 ~ 1918)
독일의 개신교 신학자이자 구약학자. 1844년 개신교 가정에서 태어났다. 1862년 괴팅엔 대학교에서 구약학과 동방언어학을 공부하고 역대기 연구로 신학 리첸치아투스 Lizentiat 학위를 받고 같은 해 괴팅엔 대학교에서 구약사 사강사 Privatdozent가 되었다.

그라이프스발트 대학교 신학부 정교수, 할레 대학교 동방언어학 교수를 거쳐 1885년 마르부르크 대학교 정교수로 선출되었고 1892년 다시 괴팅엔 대학교로 옮겨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재직했다.
이른바 ‘문서설’ Documentary Hypothesis, 즉 모세 오경이 모세가 아니라 J (야훼 문서), E (엘로힘 문서), D (신명기 문서), P (제사장 문서) 네 개의 독립적 문서가 모세 이후 여러 세기에 걸쳐 편집된 결과라는 정식화를 완성한 학자로 평가받는다. 이는 이른바 그라프-벨하우젠 가설로 20세기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모세 오경 연구의 지배 모형이 되었다.
아랍 연구에도 기여했는데 『아랍 왕국과 그 멸망』 Das arabische Reich und sein Sturz은 이 분야의 대표작으로 평가받는다.
주요 저술로 『사무엘서 본문 연구』 Der Text der Bücher Samuelis untersucht, 『바리사이인과 사두가이인』 Die Pharisäer und die Sadducäer, 『이스라엘사』 Geschichte Israels, 『이스라엘사 서설』 Prolegomena zur Geschichte Israels 등이 있다. 한국에는 『이스라엘-유대 종교』 (수와진)가 소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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