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라이프 상담 코칭(23)
선교사 김강산 목사(크리스천문화교류협회 대표)
이성계와 무학대사
태조 이성계가 정권을 잡고 고려왕실의 색깔을 탈피하고자 새로운 도읍지를 정하기 위하여 무학대사에게 그 임무를 주었다. 무학대사가 한양 땅 지금의 서울 왕십리쯤 도착하여 밭에서 일하는 농부에게 좋은 도읍지 터를 물어보니 농부가 십리(4Km)를 더 가라고 일러주었다. 그래서 그 자리는 지금의 왕십리가 되고, 새로운 왕궁과 수도가 경복궁 근처에 자리를 잡았다.
도읍을 옮기고나서 어느 날 태조 이성계가 임금이 되어서 심심했는지 떠보려고 하였는지 무학대사에게 “ 대사님 ! 얼굴을 보니 돼지처럼 생겼군요.” 라고 말했다. 그러자 무학대사가 “ 임금님의 얼굴을 보니 부처님 같네요.” 라고 대답을 했다. 이성계가 “어찌 그렇게 보이십니까 ? “ 라고 물어보니 ” 원래 돼지 눈에는 모든것이 돼지처럼 보이고 부처님 눈에는 모든 것이 부처님처럼 보이는 법입니다.”
위의 두 사람의 대화에서 우리는 남을 바라보는 눈 즉 그 사람의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세상에 죄가 들어와서 답답한 요소도 종종있지만
세상은 여전히 아름답고 착하고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다. 더욱이 우리 크리스천들에게는 주님 안에서 끝없는 용서와 회개와 친교(Fellowship) 가 있지 아니한가?
내 자신이 하나님의 사랑과 스스로의 깨달음으로 행복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눈도 선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스스로의 자기 욕심(자기는 비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과 불안한 마음이 있을 때는 다른 사람을 바라보는 눈도 의심과 방어적인 자세로 바라 보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을 죽이고 진정한 살롬(평안)의 마음가짐이 되기를 노력을 해야한다. 많은 기적을 일으킨 예수님의 제자 사도 바울은 말했다.
“나는 날마다 죽노라”
선교사 김강산 목사(크리스천문화교류협회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