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형치료학회–호주카리스대학교, 시드니에서 국제학술컨퍼런스 성황리 개최
인형치료 기반 심리치료 국제교류의 새로운 장 열어
(사)한국인형치료학회와 호주카리스대학교 (Australian Charis College)가 공동 주관한 「인형치료 기반 심리치료: 개입과 치료적 변화 (Puppet Therapy-Based Psychotherapy: Intervention and Therapeutic Change)」 국제학술컨퍼런스가 지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시드니 시티의 아모라 (Amora) 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호주와 한국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장에는 약 70명이 참석하고 온라인으로는 약 80명이 참여하는 등 총 150여 명의 심리치료 전문가와 상담사, 놀이치료사, 대학원생들이 함께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호주상담협회 (Australian Counselling Association, ACA) 공식 인증교육 (OPD 10점 인정)으로 승인되어 참가자들에게 전문성 향상과 지속적인 전문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호주와 한국의 전문가들이 인형치료를 활용한 심리치료의 최신 연구와 임상 사례를 발표하며 활발한 국제 학술교류를 이어갔다.
호주에서는 뉴사우스웨일스대학교 (UNSW)의 Eva R. Kimonis 교수는 냉담·무정서 (Callous-Unemotional) 특성을 보이는 아동을 위한 부모-아동 상호작용치료 (PCIT)의 최신 연구 결과를 소개했고, 울런공대학교 (University of Wollongong)의 Marc de Rosnay 교수가 아동 발달과 애착에 관한 최신 연구를 발표했다.

한국에서는 선우현 교수, 이상은 교수, 최광현 교수, 왕영희 교수가 인형치료의 이론과 실제, 다양한 임상 적용 사례와 치료적 변화를 중심으로 발표하여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국제적 수준의 강의와 실제 임상 사례를 함께 접할 수 있었던 매우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 “한국과 호주의 전문가들이 함께 배우고 토론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한국인형치료학회는 인형을 치료적 매개체로 활용하여 아동, 청소년, 성인을 비롯한 가족의 정서 회복과 트라우마 치유, 관계 회복을 돕는 다양한 연구와 교육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국제학술컨퍼런스는 인형치료의 학문적 발전과 국제적 확산 가능성을 확인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최광현 한국인형치료학회 이사장은 “이번 국제학술컨퍼런스는 단순한 학술행사를 넘어 한국과 호주의 전문가들이 함께 배우고 연구하며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 매우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한국에서 발전한 인형치료를 세계에 알리고 글로벌 심리치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동 주관 기관인 호주카리스대학교는 앞으로도 한국과 호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국제 학술교류와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인형치료학회는 향후 2년마다 국제학술컨퍼런스를 개최하여 한국에서 발전한 독창적인 K-심리치료를 세계에 소개하고, 국제 심리치료 분야의 발전과 학문적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제공 = 호주카리스대학
크리스천라이프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