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로마 가톨릭 신학자이자 사제 바티스타 몬딘 (Battista Mondin, 1926 ~ 2015)
이탈리아의 로마 가톨릭 신학자이자 사제. 1926년 비첸차에서 태어났다. 하비에르 선교회에 입회하여 철학, 신학 수련 과정을 이수하고 1952년 사제 서품을 받았다. 서품 직후 미국으로 파견되어 보스턴 칼리지에서 석사M.A., 하버드 대학교에서 두 번째 석사M.A.와 종교사, 철학 박사Ph.D.를 받았다. 이후 교황청 우르바노 대학교 철학부 교수로 오랜 기간 재직하며 조직신학, 철학적 인간학, 아퀴나스 철학 등을 가르쳤다. 2015년 파르마에서 세상을 떠났다.

신학 언어와 관련해 『프로테스탄트와 가톨릭 신학에서의 유비의 원리』 The Principle of Analogy in Protestant and Catholic Theology는 아퀴나스, 루터, 칼뱅 등에서 유비 언어가 어떻게 기능하는지를 비교 분석한 저작으로 영어권 학계에서도 주목받았다. 아퀴나스 철학과 관련해서는 아퀴나스의 초기 저작을 정밀하게 분석했으며 『신학 입문』 Introduzione alla Teologia과 『신학 사전』Dizionario Enciclopedico di Teologia은 이탈리아어권 가톨릭 신학 교육의 표준 교재로 광범위하게 쓰였다.
주요 저술로 『프로테스탄트와 가톨릭 신학에서의 유비의 원리』, 『신학 언어의 문제』I l problema del linguaggio teologico dalle origini ad oggi, 『신학 입문』 Introduzione alla Teologia 등이 있으며 한국에는 4권으로 이루어진 『신학사』 (가톨릭출판사), 『신학적 인간학』 (가톨릭출판사), 『성 토마스 개념사전』 (한국성토마스연구소), 『자유인』 (가톨릭출판사) 등이 소개된 바 있다.
“같은 시기에 가톨릭 신학에서는 두 가지 구별되는 주요 노선이 나타났다. 하나는 성 토마스의 사상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노선이고, 다른 하나는 성 아우구스티누스로부터 영감을 받은 노선이다. 아우구스티누스적인 노선의 주요 대변자는 과르디니, 드 뤼박이 있으며, 성 토마스 사상의 추종자들은 이루 헤아릴 수 없이 많다. 그러나 이들은 성 토마스의 사상에 부여한 상이한 해석에 따라 서로 다른 노선으로 나뉜다. 이를 대표하는 세 가지 주요 노선들 ― ① 전통적 토미즘: 가장 많이 추종된 흐름으로, 여기에는 가리구-라그랑주, 파렌테, 피올란티, 콜롬보, 셰뉘, 콩가르, 다니엘루 등이 있다. ② 초월적 토미즘: 라너와 로너간이 있다. ③ 미학적 토미즘: 발타사르가 이에 속한다. ― 이 있다. 테이야르 드 샤르댕은 이와 달리 완전히 자주적인 선상에서 움직였다.” 『신학사 4』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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